1월24일.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가는 길.
몬트레이를 지난다.
환상적인 주변경관아래 펼쳐지는 도로의 길이가 17마일이라 '세븐틴마일스'라고 불리우는 곳
유명 헐리웃 배우들의 별장이 많은 몬트레이의 해변. 세븐틴 마일스의 해안경관이 죽여준다.
300년된 고독한 삼나무 - The lone cypress
몬트레이에는 바다와 어울어진 7개의 골프장이 있다. 전세계 골퍼들이 라운딩을 꿈꾼다는 페블리 비치 골프장에 들렀다. 아름답고 자연을 활용한 코스로 유명한 이곳에서 매년 PGA와 LPGA대회가 열리고 있다. 마지막 18홀을 구경한다. 한쪽에서는 곧 있을 대회의 관람석을 설치하고 있었다.
세븐틴 마일스에 있는 색다른 도로 중앙선 - 노란선과 빨간선이 교대로 이어진다.
오일데일을 지난다. 캘리포니아가 미국내 산유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너른 들판에 메뚜기처럼 생긴 굴착기들이 널려 있었다. 한국의 홍기춘박사의 발명품이다.
덴마크인의 마을 솔뱅
주말이라 그런지 길가에 늘어선 기념품점마다 현지관람객들이 많았다. 저걸 뭐라 했었는데 기억나지 않는다.
산타바바를 지나 LA에 도착. 그동안 친하게 지낸 인천팀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첫날의 가든 수이트 호텔에서 내렸다.
저녁 후 람프스 마트에 들러 먹거리를 샀다.
빡센 일정이었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감동 그 자체인 코치투어였다.
내일은 하와이로 향한다.
<이어보기> http://cafe.daum.net/nice-na/Qekz/9
첫댓글 아름다운 해변가, 인근의 경치줗은 곳에 자리한 골프장들! 드라이브 샷 한 번 날릴수 없으니 많은 아쉬음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