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직원들이 강원도 정선으로 힐링 워크샵을 다녀왔어요~~^^
정선의 아우라지를 비롯해 화암동굴, 정암사, 태백의 황지연못, 바람의언덕, 삼척의 촛대바위를 둘러보고 서울로 돌아오는 1박2일 일정이었어요.
막국수 맛집과 소고기 실비집, 회까지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로 제대로 된 힐링 워크샵이었습니다.
이제 저희 센터 직원들과 함께 정선으로 블로그 여행떠나 보실까요?
금강산도 식후경!! 도착하자마자 막국수 맛집에서 맛있게 맵고 감칠맛나는 비빔 막국수와 부추전을 후딱 해치웠습니다.~~
옥수수 전분이 섞였는지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이곳이 정선 아우라지입니다. 흔들리는 다리에서 꺅~ 비명소리 한번 질러 주시고 힐링 워크샵의 첫 흔적을 남겼죠~
정선 아우라지는 아리랑 애정편의 무대가 되는 곳으로 송천과 골지천 두갈래 의 천이 합류하여 어루어진다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하네요~~
이쁜 우리 직원분들이 포즈한번 잡아 봤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조심하는 분위기라 뗏목을 직접 타 볼수는 없었습니다.
이후 화암동굴로 넘어갔습니다.
화암동굴은 일제시대의 폐광과 천연동굴을 관광지로 함께 개발한 곳이에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오르는길이 무척 편했답니다~
화암동굴은 끝도 보이지 않는 계단들과 알수 없는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자연의 선물들로 가득했습니다.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어떻게 보고 나왔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금방 지나갔답니다.
호기심이 발동해 살짝 만져봤는데요. 축축한 물기가 가득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오히려 기름을 바른것처럼 미끈미끈하더라구요
이번 힐링 워크샵에서는 직원들의 단체 사진을 멋지게 찍어 보자는 미션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미션 클리어!!
다음 들른곳이 정암사입니다.
정암사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찰입니다. 사찰의 크기가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정성스레 소원을 빌면 이뤄지는 사찰로 유명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정암사를 끝으로 맛집에서 소고기 구이를 먹은 후 하이원 리조트에서 1박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발 아래 펼쳐진 강원도의 산맥들이 굽이 굽이 물결치는 이곳은 출발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멋진 리조트였습니다.
태백의 날씨는 평균 19도를 넘지 않을 정도로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지닌 곳입니다. 이곳에 위치한 황지연못은 태백 시내 도심 한 가운데에 자리한 곳이었구요. 5천톤의 물이 매일 매일 솟아나는 신기한 연못이라고 합니다.
황지연못은 낙동강의 젖줄로 잘 알려져 있죠.
황지연못 다음으로 찾아간 곳이 바람의 언덕인데요
마치 저 먼 대륙의 낯선 땅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드는 신비한 곳이었어요.
이곳에서 함께 있는 우리가 더할나위없이 포근하고 만족스러운 기분이 드는건 저 뒤에 멀리 보이는 대지의 아늑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촛대바위는 일출을 보기 위해 매년 새해 첫날 많은 인파로 붐비는 곳입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걸어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센터의 직원들은 이번 힐링 워크샵을 통해 멀리 함께 가는 길 위에 서 있는 우리를 보았습니다.
센터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교육과 취업으로 동참하길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센터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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