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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 동화. 시낭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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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스크랩 시와 시낭송
금오(김복숙) 추천 0 조회 36 09.10.27 23:3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시와 시낭송 

 

Ⅰ. 시와 시낭송

시는 시인의 영혼으로 빚어낸 최상의 언어요,

언어의 춤이며 우리의 삶을 정화시키고 진실하게 한다.

이러한 시를 청중에게 감동이 전해지도록 소리내어 읊는 예술적 행위가 시낭송이다.


 

Ⅱ. 시낭송을 왜 하는가?

1. 유열감을 얻기 위해
2. 시적 감성과 감동을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Ⅲ. 낭송할 시의 선택

용도, 대상 등을 고려하여 상황에 적합한 시를 선택하되

1. 감동을 주는 명시
2. 줄거리가 있는 서정시
3. 청중이 낭송을 듣고 쉽게 상상이 되고 이해가 되는 시
(어려운 시어, 내용, 지나친 은유시 삼가)
4. 점층법·영탄법으로 구성된 시, 기승전결·글라이맥스가 있는 시

5. 행, 연의 끝이 명사가 아닌 시
*부적합 예) 「산」 박두순
머언 그 어느날엔가 일어났던 파도
(중략)
거친 숨결은
깊이 숨겨버린 파도
(중략)
모래벌에 스며드는
하얀 손뼉소리

6. 일정한 운율이 반복되는 정형시는 변화가 적고 단조로워 적합치 않은 시 

* 예) 「낙화」 조지훈

촛불을 꺼야하리
꽃이 지는데
꽃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중략)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중략)

7. 너무 짧거나 너무 길지 않은 시(대화용)

대략 24~ 30행 정도가 적합하나 행의 분량에 따라 가감

8. 시어가 잔인하거나 정서상 부적합한 시 배제

9. 노래화 된 시 배제

* 예) 향수(정지용), 가고파·성불사의 밤(이은상), 산넘어 남촌에는(김동환),
산유화·목잊어·엄마야 누나야(김소월), 내 마음은(김동명),
세월이 가면(박인환) 등


 

Ⅳ. 어떻게 낭송할 것인가?

1. 선택한 시는 반드시 각기 다른 출판사 3곳 이상의 것을 비교하여 탈자, 오자가 없는지 확인한다.
2. 시를 음미하며 묵독을 반복한다.(시인이 표현하고자 한 것과 작품의 흐름을 이해)
3. 낭독해 본다.(감정 배제)
4.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을 중심으로 高, 低, 長, 短, 强, 弱, 緩, 急, 사이(쉼)의

9가지 사항을 살려 큰 도구를 그린 후 시낭송 표기법을 이용하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낭송할 것인가 설정한다.
5. 도식에 의한 인위적 낭송이 아닌, 내가 시속의 주인공이 되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감정으로 낭송한다.
6. 녹음하여 들어보며 다듬는다.


 

Ⅴ. 낭송시 유의할 점

1. 낭송이 처음 시작할 때 톤의 설정이 중요하다.

2. 톤을 높이거나 낮게 잡지 말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하되

음성이 매체가 되므로 정확한 발음, 발성, 호흡에 유의한다.

3. 지나친 기교, 감정과다, 불필요한 장음, 숨소리, 꾸민 목소리, 동화구연식 시낭송은 삼간다.

4. '쉼표'까지도 시어에 속한다.



 

Ⅵ. 낭송할 때의 자세

낭송을 위해 무대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마치고 내려오기까지

일거수일투족에 유의(걸음, 인사, 낭송자세, 표정, 복장)

복장 - 짧은치마, 청바지, 반바지, 많은 장신구 금물

- 예의를 갖춘 우아하고 단정한 복장이 좋으며 시의 분위기와 일치하면 더욱 좋다.


 

 

Ⅶ. 낭송할 시의 선택

1. 발성기관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 곳을 의학적으로 성대라고 부른다.

근육의 덩어리인 성대는 일반적으로 아침에 눈을 떠서부터 최저 6시간 정도는

아직 잠자고 있는 상태이므로 아침에 목을 사용할 경우 훨씬 빨리 일어나던가

혹은 직전까지 소리를 내어 목소리를 조정한다.

2. 자세

가. 허리를 곧게 펴고 흉강(가슴 호흡기의 주요부분)을 넓히고 어깨의 힘을 뺀다.

나. 구강(입에서 목구멍에 이르는 부분)과 인후(목구멍)는

조용히 하품할 때와 같은 느낌으로 자연스레 충분히 연다.

혀끝은 아랫니에 붙여 목과 턱의 힘을 빼고 편편하게 해두면 목이 열려진다.

라. 혀가 당겨져 있어 목에 힘이 들어가면 좋은 소리가 안 나온다.

3. 좋은 발성법 5가지

가. 안정된 상태에서 천천히 명확하게 말한다.

나. 상대방이 듣기 쉬운 장소에서 말한다.

다. 편하게 나오는 목소리로 말한다.

라. 편하게 나오는 목소리로 노래한다.

마. 넓은 곳이나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마이크를 사용한다.


 

4. 나쁜 발성 10가지

가. 큰소리로 말하거나 고함을 지른다.

나. 힘을 주어 말한다.

다. 운동을 하면서 목소리를 낸다.

라. 흥분하여 말한다.

마. 빨리 말한다.

바. 시끄러운 장소에서 말한다.

사. 피로한 상태에서 말한다.

아. 극단으로 높거나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자. 감기 중에 목소리를 사용한다.

차. 이상한 목소리의 흉내를 낸다.


 

5. 성대에 자극을 주는 요인 7가지

가. 담배, 흡연

나. 과도한 음주

다. 탁한 공기 흡입

라. 심한 기침

마. 무거운 것 들어올리기

바. 어떤 물체를 힘을 주어 밀거나 끌어당기기

사. 힘주어 배변하기

6. 호흡

올바른 발성을 위해 좋은 호흡법은 필수적이다.

흉식 호흡은 가슴을 압박하므로 복식 호흡이 이상적이다.


 

 

Ⅷ. 표준어와 표준발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맞춤법과 표준어는 1988년 공포,

1989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표준어 규정에 의거한다.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을 일컬으며

표준발음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표준발음은 각기 원칙이 정해져 있으나 예외의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잘 익혀 두어야 한다.


 

1. 겹 받침의 발음

넓다(널따) 여덟(여덜) 밟게(밥:께) 흙을(흘글) 맑다(막따)

밟고(밥:꼬) 밟소(밥:소) 흙과(흑꽈) 읊고(읍꼬) 늙지(늑찌)

맑게(말게) 묽고(물꼬) 얇다(얄:따) 핥다(할타) 읊다(읍따)

얇고(얄;꼬) 닭을(달글) 값을(갑쓸) 치읓을(치으슬)

얽거나(얼꺼나) 넓히다(널피다) 피읖이(피으비)


 

2. 연음

빛을(비츨) 비슬× 빚을(비즐) 비슬× 빗을(비슬)

꽃을(꼬츨) 꼬슬× 엌에(부어케) 부어게× 동녘에(동녀케) 동녀게×

값으로(갑쓰로) 가브로× 끝으로(끄트로) 끄츠로×

밤낮으로(밤나즈로) 밤나스로× 모래밭에(모래바테) 모래바세×


 

3. 받침이 뒷음절 첫소리 큁과 결합될 때 '졁'

옷 한벌(오탄벌) 오단벌× 낮한때(나탄때) 나단때×

꽃 한송이(꼬탄송이) 꼬단송이× 숱하다(수타다) 수다다×


 

4. 잘못된 경우(된소리)

전화번호(전화뻔호×) 것이(꺼시×) 솔바람(솔빠람×)

오늘도(오늘또×) 사랑방(사랑빵×) 진실된(진실뙨×)

우리 가운데(우리까운데×)


5. 잘못 발음하기 쉬운 자음동화

산마루(삼마루×) 선물(섬물×) 건겅(겅강×) 뱃길(백낄×)

늦가을(늑까을×) 놓고(녹코×) 있고(익꼬×) 눈물(눔물)

안개(앙개×) 한강(항강×) 눈감으면(눙가므면×)


 

6. 소리의 첨가

신여성(신녀성) 시녀성× 한여름(한녀름) 하녀름× 삯일(상닐) 사길×

홑이불(혼니불) 호니불× 옷입다(온닙따) 오딥따× 맨밉(맨닙) 매닙×

내복약(내:봉냑) 내보갹× 잘입다(잘립따) 자랍따× 설익다(설릭따) 서릭따×

눈요기(눈뇨기) 누뇨기× 스물여섯(스물려섯) 스무려섯×

유들-유들(유들류들) 유드류들× 남존여비(남존녀비) 남조녀비×

못이겨서(몬니겨서) 모디겨서× 납량(남냥) 나꒷×


 

7. 양성모음, 음성모음

개, 게, 내가, 네가, 애비, 에미



 

8. 불필요한 '큁' 추가

좋은(조은) 조흔× 낳은(나은) 나흔×



 

9. 불필요한 '큁' 삭제

지혜(지예×) 환희(화니) 저희(저이×) 정확한(정와칸×)

영원히(영워니×) 말하는(마라는×) 도저히(도저이×) 토함산(토암산×)

대한민국(대안민국×)


 

10. 기타

희노애락(희로애락○) 고가도로(고가도로○, 고까도로×) 계곡(개곡×)

활용(화룡○) 활약(화략○) 촬영(촤령○)

 

11. 낭송시 인쇄, 발음 오류 사례

-김광균「설야」 차단한(찬란한), 가쁘게(기쁘게)

-윤동주「또다른 고향」 어두운 방(밤)

「길」 무얼(무엇) 두손이 주머니를(두손의 호주머니를)

-김소엽「오늘을 위한 기도」 애닯아(애다라)

-박두진「어서 너는 오너라」 다섯 뭍과(물과)

「청산도」 골너머(골너머 골너머)

-허영자「관음보살님」 현신하는(헌신하는)

-김종길「성탄제」 돌아오시었다(들어오시었다)

-김남조「겨울바다」 그 진실마저 눈물마저(그 진실마저 눈물져)

가보았지(갔었지)

「정념의 기」 이제금 눈의 음악(이제금×) 그것이란다(그일이란다)

-한용운「찬송」 아십니까(아십니다) 거친 발에(거친 밭에)

「비밀」 비밀은 조금도(야속히도)

-이상화「말세의 희탄」 술취한 집을(술취한 몸을)

「이중의 사망」 천지는(대지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아씨같이(아가씨 같이)

그 들이라다(그 들 이라도)

셈도 모르고(짬도 모르고)

「나의 침실로」 몸이(목이)

-이육사「자야곡」 항구에 돌고(항구에 들고)

-노천명「고향」 가리라(가리) 여우가(잔나비가) 소녀들이(소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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