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20일 광주바차타&키좀바의밤을 후리지아와 함께 준비 중인 바람꽃입니다.
파티를 일주일 앞두고 혹시나 파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파티를 준비하는 사람의 생각과 추구하는 바를 알고 싶은 분들이 있을까 해서 이렇게 몇 자 적어 볼까 합니다.
제가 생각하고 만들고 싶은 파티는 만남입니다.
춤추는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를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 많은 파티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한 달에 한 두개정도 열렸던 파티가 이제는 한 달에 10개 이상 열릴 때도 있으니까요.
파티 무한 경쟁시대 ^^?
바차타가 처음에 다른 사람들에게 터부시될 때 바차타를 맘껏 출 수 있는 파티가 없을까 했던 계기로 맘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시작한 것이 2013년도 광주바차타패밀리의밤이였습니다.
이때도 살사 추는 분들은 바차타가 너무 많이 나온다 했었고 바차타를 좋아하는 분들은 왜 바차타파티 타이틀에 바차타가 이렇게 적게 나오느냐 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2013년 초기만 해도 5:2수준 이였죠.
하지만 2014년도 행사 2016년도 행사를 거치면서 점점 바차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인구가 늘어나고 필링, 도미니칸, 센슈얼 바차타까지 점점 다양한 바차타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바차타 인구도 많이 늘어났으며 예전에 다른 시선으로 보던 사람들도 점점 바차타를 좀 더 나은 시각으로 바라봐 주고 있습니다.
이런 바차타의 흐름에 함께 했던 저는 제가 관심이 많은 키좀바도 바차타처럼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보다 많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본 파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키좀바를 타이틀에 넣어봤습니다.
올해부터 시작입니다.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한걸음이 아직은 비록 서로 다른 춤을 추는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 없지만 다양한 춤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고 서로의 춤을 비하 하지 않고 서로의 춤에 엄지척을 해주며 관심을 가지는 자리를 만들고 싶으며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의 춤을 얘기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혹여 자신이 원하는 음악 비율이 낮다고 망설이신다면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좀 더 다양한 춤을 추는 사람들과 만나서 그 춤에 대해서 공유하고 아직은 서툴지만 함께 춤 출 수 있는 파티는 어떠신지요?
세가지 춤의 공통점은 소셜댄스! 즉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춤입니다.
오랫동안 함께한 사람과 만남이 있는 파티입니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있는 파티 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파티입니다.
5월 20일 광주바차타&키좀바의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글이고, 공감이 되는 마음입니다~
매해, 매번 파티를 준비하면서 듣는 아낌없이 많은 조언을 해주심에 늘 감사합니다~
그만큼의 관심과 사랑이겠지요~^^
최상의 조건으로 충족시키려 노력은 하지만 한분 한분에 만족시킬수없음이 늘 파티끝나면 부족했던부분만 생각이나 안타깝습니다.
모든부분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음악비율은 원하는바가 다 달라서 준비하는 바람꽃과 제가 많은 얘기를했고 음악조율부분과 뒷풀이시간, 리턴빠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자면 끝이안날것같아서 포스터의 내용과 바람꽃이 올린 글내용처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당일 현장분위기를봐서 융통성있게 진행할테이니 모든분을 만족시킬수없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찌보면 바람꽃의 글처럼 키좀바타이틀이 들어가는건 처음시작이니 지켜봐주시고 내년에는 올해의 바차타&키좀바의밤 파티를 경험삼아 좀더 만족할수있는파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이네요~
먼길 조심하시고 조심히들 오세요~^^
불편하신부분이나 필요한부분이 있으면 후리지아나 바람꽃을 찾아주세요~
토요일날 뵈어요~^^♡
처음 파티를 갈때도 타 지역 바차타 파티였었는데
그때는 바차타는 자신이 없어서 살사만 마냥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부터 바차타 연마하고 이제는 파티에서 새벽쯤 되면 살사 힘들다 ~ 바차타 더 틀어주세요 하고
기다리게 됩니다.^^
키좀바도 아직 낯설고 몸에 안익었지만 키좀바 음악을 기다리는 시간이 올것 같아요.
좋은 시간과 자리 만들어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즐거운 파티 기다리겠습니다~^^
멋진 파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기대하고 있어요, 좋은 파티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