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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가리파재(치악재)-x667.7-x789.4-x1061.4-x1101.3-시명봉(1196.0)-남대봉(△1180.0)-x1097.1-△1041.5-향로봉(1041.8)-x866.8-곧은치-△969.6-원통재-x1118.6-卍입석사-윗황골 삼거리
실거리 : 18.89km
소재지 :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강림면 치악산 국립공원
도엽명 : 안흥
치악산 국립공원이자 한강기맥에서 분기한 영월지맥이기도 하다
남대봉에서 시명봉 가리파재는 영월지맥에서 분기한 백운지맥의 마루금이다
남대봉-가리파재는 비지정탐방로지만 등산로가 뚜렷하며 능선은 곳곳에 바위를 이룬 곳이 많고 남대봉 직전 영원사 갈림길부터 일반 등산로 이정표다
치악산은 원주의 진산이며 옛 이름은 적악산(赤嶽山)인데 뱀에게 먹히려던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 따라 치악산으로 바뀌었다고 하며 그 전설에 얽힌 상원사(上院寺)의 서쪽으로 세존대 만경대 문바위 아들바위 등이 있고 영원산성 해미산성 금두산성 등이 있다
상원사 남쪽의 상원골에는 천연기념물인 성황림(城隍林)이 있고 주봉인 비로봉 언저리에는 운곡 원천석의 혼이 깃든 석경사 입석대 신선대 태종대 노고소 등이 있으며 세렴폭포 사다리병창 창대바위 투구봉 등이 있다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창건한 고찰이며 치악산에는 옛날부터 절이 많아서 현재 남아 있는 절터만 해도 100개소가 넘으며 현존하는 사찰은 구룡사 상원사 석경사 국향사 등 8개뿐이다
구룡계곡에는 노목들이 울창하여 옛날에는 궁궐에서 가져가기 위해 일반인의 벌목을 금했다는 황장금표(黃腸禁標)가 학골에 남아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치악산을 봄가을에 치제(致祭)를 올렸던 곳으로 기록하고 있다
「광여도」「여지도」「지승」「1872년지방지도」「해동지도」에는 구룡사와 상원사가 표시되어 있다
「광여도」「여지도」「지승」「1872년지방지도」에는 태종대가 표시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는 석경사 영원산성 입석대 비로봉 국형사가 나온다 「광여도」에는 치악사(雉岳寺)가 표기되어 있으며「지승」과「해동지도」에는 치악산이 표시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주의 동쪽 25리에 있는 진산(鎭山)이다"라고 기록하고 있고 치악산과 관련된 고려 시대 진보궐(陳補闕) 관련 설화가 실려 있다
「여지도서」와「강원도원주군읍지」에도 같은 내용의 설화가 실려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본부면 2리 황암(黃岩) 마을에 소재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원주 장양리 출발 21번 22번 23번 24번 버스는 관설동 치악재 경유 신림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가리파재에 하차할 수 있고 KTX 원주역에서 택시요금 20.000원 정도다
입석사에서 2km 이상 걸어나온 황골삼거리에서 원주시내(풍물시장) 쪽으로 나오는 버스가 있다.
◁산행후기▷
2022년 6월 19일 (일) 잔뜩 흐리고 연무
홀로산행
치악산이야 여러 코스 많이도 다녔었지만 시명봉 코스는 거의 20년 만에 가보는 것 같다
그러나 아침까지 내린 비로 젖어있는 숲에 하루 종일 연무-박무로 보이는 것 없이 그냥 걷는 산행이니 치악산 아니라 어느 산 능선을 걸어도 그게 그거다
청량리역 06시 출발 KTX는 정시인 06시48분 원주역 도착인데 사전에 준비했다가 재빨리 뛰어나와서 제일 앞에 있는 택시로 관설동 화훼단지로 가자며 스마트폰으로 K버스 23번 버스의 움직임을 주시한다
빠르고 좋은 길로 달리다보니 화훼단지 버스정류장을 지난 영서고교 버스정류장에 하차 후 잠시 기다린 07시04분 K버스에도 표기된 정시에 승객이 거의 없이 달려오는 23번 버스를 탈 수 있었으니 사전에 계획된 움직임이 아니었다면 이 버스를 탈 수 없었을 거다
해발 약450m 치악재 버스정류장에도 K버스에 표기된 시간인 07시17분 하차하니 잔뜩 찌푸린 하늘에 금방 물이라도 떨어질 것 같이 습한 공기가 몰려온다
3분 정도 배낭을 추스린 후 기사식당 좌측 풀이 무성한 마루금으로 오르려다가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잠시 향하다가 좌측(북) 卍명경사 진입도로를 따라 오르려니 아침부터 땀이 줄줄 흐른다
▽ 치악재 백운지맥의 마루금은 기사식당 서쪽 옆 안내판이 잇는 곳이다
▽ 명경사 입구로 오르며 서쪽으로 돌아본 백운지맥 x741.1m
▽ 마루금의 x550.8m 아래 卍자비사
▽ x550.8m에서 내려선 해발 약530m 명경사 입구와 명경사
▽ 남쪽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 쪽으로 흐른 능선 분기점까지 표고차 100m 아주 가파른 오름이다
▽ Y자 능선분기점 양능선 사이 납작 폐 무덤이 자리한 x667.7m 좌측은 잣나무 우측은 노송들이다
▽ 해발 700m부터 750m 사이 아주 가파른 오름이고 7분여 가파른 오름 바위봉우리 우측사면으로 돌아 오르면 북쪽이다
▽ 평범한 x789.4m를 지나면 능선은 곳곳에 바위다
가리파고개의 가리파동은 '가리패'라고 하는데 둔창 서부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며 가리파면의 입구에 해당한다
가리파 고개를 넘어 다니던 장사꾼들이 평안과 안녕을 빌기 위해 고개마루에 성황당을 짓고 성황제를 지냈다고 한다
「강원도원주군읍지」에는 "주 동쪽 30리에 있다 제천(堤川) 주천(酒泉)으로 가는 길이다"라고 쓰고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부흥사면(富興寺面) 1리 원동(院洞)마을에 있는 것으로 나온다
x789.4m를 지나면서부터 능선은 수시로 나타나는 바위지대고 약810m 지점에서 온통 다 젖은 상태에서 막초 마시며 땀을 씻으며 첫 휴식 후 다시 오름 곳곳에 바위들이니 사면을 주로 우회하며 오른다
▽ 해발 약830m 지점
▽ 약900m
▽ 약1005m 높이 오르니 연무가 몰려오고 얼굴을 매돌던 날파리들도 사라진다
▽ 약1040m 우측(남동) △946.5m 분기점에서 좌측(북)으로 틀어 오른다
▽ 위 작은 돌무더기 분기점에서 3분후 올라선 x1061.4m
▽ 약1045m 이 바위지대를 살짝 돌아 오르면 이후 능선은 한동안 완만하고 부드럽다
▽ 약1055m 좌측(남서) x944.8m 분기봉 물에 젖은 숲으로 온 몸은 물이 뚝뚝 떨어진다
▽ 위 분기봉 이후 바위들이 다시 나타나며 약1070m의 우측(동) x792.0m 분기봉 능선은 암벽지대라 좌측아래 바위 뿌리 사면으로 돌아 오른다
▽ 사면에서 날 등으로 올라선 위 분기봉에서 내려서는 날 등에는 거대바위벽이 막고 있다
약1055m 좌측(남서) x944.8m 분기봉 이후 우측 x792.0m 분기봉으로 향하는 능선의 날 등은 암벽지대라 암벽좌측 아래로 진행하고 다시 올라선 날 등에서 살짝 좌측으로 틀어 x1101.3m로 향하는 완만한 능선에는 푹신한 포아풀들이 융단처럼 널려있다
완만하다가 3분여 올라선 x1101.3m는 온통 미역줄들이 빼곡하고 살짝 우측(북)으로 틀어 내려서면 한동안 부드러운 능선이다
2분여 올라선 약1090m 좌측 골자기 쪽 능선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다시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다가 약1075m 지점부터 시명봉으로 향한 오름 초반 가파르고 표고차 75m 정도 오르면 푹신한 풀들의 우측(동) 절골 방향의 x894.0m 분기점에서 좌측 11시 방향으로 틀어 시명봉 정상을 향한 오름에는 바위들이 밟히고 올라선 시명봉 정상 아무 것도 보이지 않으니 오랜만에 찾은 보람이 없다
▽ x1101.3m는 미역줄들로 빼곡하다
▽ x1101.3m에서 완만하게 잠시 내려서는 곳 좌측(서) x899.8m 분기점이다
▽ 한동안 완만한 능선이다
▽ 완만하다가 2분여 올라선 약1090m 좌측 골자기 쪽 능선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틀어간다
▽ 약1075m 이곳부터 표고차 75m 정도 가파른 오름이 시작된다
▽ 약1100m 우측 절골방향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시명봉 정상 오름이다
▽ 시명봉 정상
▽ 돌아보고 내려다봐도 박무로 보이는 것이 없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시명봉 정상에서 잠시 지체하고 젖어서 미끄러운 바위 턱들을 내려서고 이후 완만하게 내려서는 능선에는 키 작은 산죽들이 꽃을 피우고 있고 능선 날 등의 바위들을 피해서 사면으로 돌아가는 형태다
젖은 숲 때문에 느린 걸음 물론 이제 나이가 먹어서 느려진 걸음으로 시명봉 정상 출발 약45분후 약1135m 좌측(서) 능선 분기봉 직전 좌측 영원사2.3km 금대분소4.7km↔우측 상원사0.5km 진행방향 남대봉0.7km 비로봉10.5km 이정표가 나타나면서 이제 제도권(?)으로 들어서면서 등산로는 더 넓어진다
살짝 오르고 내려선 안부는 우측사면 상원사에서 올라오는 일반등산로를 만나는 지점 시끌벅적해서 등산로를 만나기 전 조용히 앉아서 막초 마시며 충분한 휴식 후 남대봉 오름을 시작한다
역시 제도권에 들어서니 시설물도 보이고 편안한데 반대로 너무 시끄럽다는 것이다
오르다가 잠시 좌측사면 바위지대에서 세존대를 바라보며 휴식지에서 10분 정도 오르니 초소와 정상석이 있는 공터고 살짝 오른 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곳이 실제 남대봉 정상이다
▽ 시명봉 정상에서 1시 방향의 내림 곳곳에 벼랑을 이루고 있다
▽ 바위지대를 내려선 능선은 키 작은 산죽들이고 꽃을 피우고 있다
▽ 약1050m 우측능선 분기봉 좌측아래 벼랑을 이룬 곳에서 좌측아래 영원사골 지계곡을 내려다보지만 ...
▽ 이후 약간씩 내려서다가 작은 오르내림은 바위를 피해서 능선의 좌우 사면을 넘나들며 진행한다
▽ 해발 약985m 지점까지 내려선 후 다시 오름이 시작되는 곳이고 곧 키 작은 산죽들이다
▽ 약1125m 좌측 영원사2.3km 금대분소4.7km 우측 상원사0.5km 갈림길에서 일반 탐방로를 만난다
▽ 약1015m 상원사에서 오르는 기존 등산로 안부 남대봉0.3km 우측 상원사0.4km 너무 시끄러워 여기서 막초 휴식이다
▽ 남대봉 오르며 좌측으로 바라본 세존대 저 앞 영원사-길아재 능선 뒤로 원주시가지가 흐릿하다
▽ 남대봉 이후 좌측(북서)으로 이어지는 치악산 주능선
▽ 좌측아래 영원사 골자기와 멀리 향로봉을 당겨본다
▽ 남대봉 정상아래 정상석과 국립공원 초소
▽ 낡은 삼각점의 실제 남대봉 정상
남대봉은 치악산에 딸린 봉우리로 망경대라고도 부른다
남대봉에서 북쪽으로 비로봉까지 병풍처럼 이어진 능선 곳곳에는 기암절벽의 골짜기가 형성되어 장관을 이루고 남대봉에서 남쪽으로 떨어져 내린 안부(鞍部)는 가리패재다
산 정상부에 가까운 남쪽에 있는 상원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찰로 주변의 경치가 장엄하고 법당 앞에는 희귀한 계수나무 세 그루가 바위틈에 뿌리를 박고 자라고 있다
「1872년 지방지도」에는 남대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남대봉 직전까지 백운지맥의 마루금을 걸었다면 남대봉 이후 능선은 영월지맥에 해당되며 16년 전 8월 영월지맥 종주 때는 전재에서부터 매화산 천지봉 비로봉 향로봉 남대봉을 지나고도 싸리재까지 가려다가 너무 더워서 대치에서 상원골로 하산했던 지금 같으면 계획조차 할 수 없었던 거리를 걸었던 곳이다
▽ 바위능선의 좌우사면을 넘나들며 진행하고 남대봉 정상12분후 남대봉0.6km↔향로봉3.3km
▽ 위 이정표에서 금방 약1140m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인데 예전에는 이 봉우리를 오르지 못하고 좌측사면으로 돌아갔다
▽ 계단 위 전망봉우리에서 돌아본 남대봉과 세존대가 살짝 보이고 우측 시명봉
▽ 서-남서쪽 영원사 계곡
▽ 향로봉으로 가야할 능선
▽ 향로봉에서 남서쪽 길아재로 흐르는 능선과 그 너머 원주시가지가 흐릿하다
▽ 다시 잠시 시야가 터지는 지점 가야할 능선을 본다
▽ 약1125m 좌측(서) x970.2m 질아치 쪽 능선 분기봉에는「영원산성길 영원사1.9km다
▽ x1097.1m 정상으로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간다
▽ x1097.1 사면을 돌아 5분후 살짝 올라선 약1085m 분기봉에는「치악01-25」 상원사3.0km↔향로봉1.6km다
▽ 향로봉이 가까워졌다
남대봉 이후 시끄러운 소리들은 사라지고 뻔한 등산로를 진행하다보니 서 너 차례 뒤에서 달려오는 젊은 등산객에게 길을 열어주느라 멈추며「앞으로 얼마나 이런 산행을 할 수 있으려나!」 문득 40년간 쉬어본적 없는 주말산행과 비례된다
향로봉 정상에 올라서니 몇 등산객이 있는데 정상석 옆에 돗자리까지 펼치고 배를 채우고 있는 어느 분 때문에 정상석 사진을 이상하게 찍는다
여전히 조망은 없고 잠시 지체하다가 발길을 옮긴다
향로봉은 치악산의 한 봉우리를 이루며 치악산의 주봉인 비로봉에서 남쪽으로 5㎞ 지점에 솟아 있다
남쪽 능선에 있는 치악평전은 평탄한 분지형 골짜기로서 억새가 많고 통일신라 경순왕 때 무착(無着)이 창건한 보문사가 있는데 이 절은「1872년 지방지도」에도 표기되어 있다
곧은치는 원주시 행구동과 횡성군 강림면 부곡리를 이어주는 고개 다
▽ 약975m까지 고도를 줄인 잠시 하늘이 터지는 곳에서 살짝 오른 우측능선 분기봉에서 좌측(서)으로 내려서는 방향이 바뀌는 지점이다
▽ 위 분기봉에서 모처럼 잠시 서쪽으로 내려선 헬기장에서 잠시 서쪽으로 오르다가 북쪽 향로봉 오름이다
▽ 향로봉 정상 직전「안흥458 1989재설」삼각점의 △1041.5m
▽ 삼각점에서 좌측으로 몇 걸음 내려서면 향로봉 분소 초소다
▽ 향로봉 정상
▽ 서쪽으로 내려다본 원주시가지
▽ 향로봉 정상에서 완만하게 잠시 후 우측으로 휘어내려서는 좌측능선 분기점에는 향로봉0.2km↔비로봉5.7km 좌측 보문사1km 갈림길이다
▽ 곧은치를 향해서 1시 방향 고도를 줄인다
▽ 1시 방향 약880m 우측 신박골 분기점에서 좌측(북)으로 살짝 내려선 공터 위가 x866.8m 다
▽ x866.8m에서 몇 걸음 내려선 곧은치에는 상원사5.7km↔비로봉4.8km 좌측 곧은재 탐방지원센터2.2km 우측 부곡탐방지원센터4.1km 갈림길이다
해발 약860m 표고 곧은치까지 낮추었던 능선은 다시 오름을 해야 하는데 물먹은 옷 등산화가 무겁다
금방 비라도 쏟아질 것같이 컴컴한 숲은 다시 고도를 올리면서 오전보다 더 시야가 답답한 박무로 변하고 꾸준한 오름이 이어진다
치악 01-39 구조표시 헬기장에서 원주시가지를 보며 막초를 마시는데 바람이 시원하고 보이지 않는 오늘산행 비로봉까지 가지 말고 입석사로 하산하자는 계획을 세우며 마냥 시간을 보내고 출발이다
출발 잠시 후 이정표도 보며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가며 완만함이다 1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면「안흥447」낡은 삼각점의 △969.6m다
진행방향으로 잠시 내려서다가 우측(북) 원통재로 또 내려서는 등산로 수시로 이정표다
해발 약875m 원통재에서 약1130m 입석사 분기점까지 표고차 255m 정도 올라야 한다
▽ 곧은치 이후 오름이 이어진다
▽ 곧은치에서 1분 이상 올라선 약945m 헬기장에는「치악 01-39 해발989m」높이가 잘못 표기된 곳이다
▽ 답답한 원주시가지를 보며 막초 휴식인데 바람이 시원하다
▽ 안흥447 삼각점의 △969.6m
▽ 약875m 원통재「치악01-17」상원사7.4km↔비로봉3.1km 다
▽ 원통재에서 7분후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봉「치악01-16 949m」표시인데 등고선으로 보면 약922m 정도 다
▽ 1시 방향 잠시 가파른 오름이다
▽ 동쪽으로 틀어지며 올라선 비로봉2.1km 우측(남) x859.0m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잠시 고만하다
원통재 이후 완만한 오름은 치악01-16의 좌측능선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면서도 잠시 더 완만하다가 5분여 가파르게 오른 입석사 인근 능선 분기점에서 동쪽으로 틀어 잠시 더 오른 이정표의 남쪽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오름이며 x1118.6m에서는 북쪽이다
공터를 이룬 입석사 갈림길 분기점에는 등산로 보수공사로 어수선하고 이후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입석사 쪽도 보수공사로 어수선하다
울툭불툭 바위들을 밟으며 입석사로 내려선 후 이후도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지루하게 내려서다가 탐방센터 주차장 화장실에서 씻고 옷도 갈아입고 황골삼거리로 향하니 바로 저 앞에서 버스가 달려가 버리니 택시로 원주역 가는 버스가 있다는 풍물시장으로 달려가지만 언제 올지 모르는 그리고 버스정보가 없다
반주와 식사할 곳을 찾다가 시간만 흐르니 괜히 다시 택시를 이용해서 원주역으로 달려가서 남아있는 캔맥주와 간식으로 허기만 면한 후 48분만에 도착한 청량리역에서 빠른 시간 귀가한다.
▽ x1118.6m를 향한 표고차 50m 정도 가파른 오름에는 박무가 몰려온다
▽ 우측 바로 위 x1118.6m 정상 살짝 아래 치악01-14 구조표시에서 좌측 정북쪽이다
▽ 무성한 산죽사이 부드러운 오름
▽ 비로봉1.3km 좌측(서) 입석사1.2km 황골탐방센터2.8km 분기점 약1130m에는 등산로 보수공사를 위한 시설들과 인부들로 어수선하다
▽ 망가진 등산로 보수를 하며 자재들이 어지럽다
▽ 서쪽 흥양리 x606.3m로 이어지는 능선을 오르지 않고 좌측 사면의 시설물을 통해 내려간다
▽ 입석사로 내려서는 사면 길은 온통 돌덩이들을 밟으며 내려간다
▽ 국공 시설물을 빠져 나가면
▽ 사찰 저 위에 보이는 立石臺와 입석사 다
▽ 지루한 콘크리트 포장 길을 가파르게 내려선 황골탐방지원센터 주차장 약430m 지점이다
▽ 이후도 지루한 도로를 따라 내려선다
▽ 황골 삼거리 버스정류장 직전 걸음을 멈추는 것은 저 앞에서 바로 시내로 나가는 버스가 달려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