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8장 돌아온 사람들의 명단, 돌아오는 과정 2018-10-9, 화

[축제]

에스라 8장

돌아온 사람들의 명단, 돌아오는 과정(찬송 23장, 옛 찬송가 23장)

2018-10-9, 화

맥락과 의미

8장은 돌아오는 사람들의 사람들의 명단과 돌아오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해 줍니다. 하나님의 손이 돌아오는 과정을 돌보셨음을 강조합니다.

1. 돌아온 사람의 명단, 레위인을 특별히 찾음(1-20절)

1-21절에서 돌아온 사람은 약 1,500명이 있었습니다. 평신도 12 가문이 중심이었습니다.  여자들과 아이들도 있었기 때문에 대략 5,000명 가량이 돌아왔습니다. 그 중에는 가문(2절), 왕족 (2절, 다윗 자손 핫두스), 레위인 약 40명, 성전일꾼(느디님 사람) 220명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2. 아와하로 강가에서 준비(15-23절)

에스라는 돌아올 사람들을 아하와로 흐르는 강에 모았습니다. 유브라데 강으로 연결된 운하 중의 하나였습니다.

레위인을 찾아서 함께 감(15-20절): 거기서 레위인이 한 명도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레위인은 성전에서 제사장의 보조적인 일을 하는 직분입니다. 그래서 그들 중 많은 사람은 그냥 페르샤에 남아서 안락한 삶을 살기로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에스라는 레위인들을 찾아서 권유했습니다. 겨우 40명의 레위인만 합류했습니다.

금식하며 여행의 안전을 간구(21-23절): 5,000여명의 백성은 강가에서 금식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안전한 여행을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왕에게 호위해 줄 군인들을 보내 달라고 청하기를 부끄러워했습니다. 하나님의 큰 능력이 함게 할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바칠 헌물을 제사장들에게 맡김(24-30절):

제사장 몇 명을 세워서 예루살렘 성전에 바칠 헌물을 맡겼습니다. 은이 22톤, 금이 3.4톤이었습니다. 금잔이 8.5kg이었습니다.

3. 출발과 도착(31-36절)

 1월 12일에 출발했습니다.  원래 1월 1일에 출발하려 했지만(7:9) 레위 사람들을 모으느라고 지체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우리를 건지셨다”(31절). 그 많은 재물을 노리는 자들의 손에서 하나님께서 건져 주셨습니다.  에스라와 백성의 믿음대로 하나님께서 지켜 주셨습니다. 반대자의 손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의 손이 더 강함을 항상 믿읍시다.

도착한 후 3일 동안 쉬었습니다. 그리고 4일째에 예루살렘에 있던 제사장에게 헌물을 바쳤습니다. 잘 기록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안전에 감사하는 번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습니다.  80여 전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함께 돌아온 남자 3만여명에 비해서 20분의 1의 사람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그 때 보다 훨씬 더 적은 제물을 드렸습니다.

믿고 복종할 일

에스라가 5000여명의 백성을 이끌고 페르샤로부터 이스라엘로 돌아왔습니다. 준비하고 여행을 떠나는 동안에 에스라는 잘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셨다” (18,22, 31절)는 것입니다. 성전에서 섬길 레위인을 모으고, 여행의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여호와의 도우심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우리가 교회를 세우고 교회의 지체로서 살아가는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로서는 말씀에 순종하여 지혜롭게 결정하고 행동합니다.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좋은 결과를 내십니다. 사도 바울은 사형선고를 받은 것과 같은 고난에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 가운데 위로를 주시고 건지셨습니다(고후 1:9-10).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주게 하셨습니다. 그 많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한 그는 천국 가기 얼마 전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 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딤후 4:18).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할 때 하나님께 두려움을 맡겨 드립시다. 순종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십니다.

이방인의 땅 페르샤로에서 유대땅으로 이사한 하나님의 백성처럼 우리도 주일마다 예배로 모여서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우리의 좋은 은사들을 하나님께 바치며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6일 동안 힘껏 일하면서 예배를 사모합시다. 예배에 방해되는 것을 과감히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