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얄타츠미에 28~30일 동안 묵은 뜨끈뜨끈한 후기입니다.ㅎ
오늘 아침뱅기로 한국에 와서 짐정리하고 씻고 후다닥 집치우고 요로콤 남겨요~~
우선, 저는 친척동생과 함께 2년전 오사카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려 급 여행계획을 세워 떠나기로했습니다.
근데 뱅기를 예약하고 숙소를 예약하려니..두둥!! 방이없다~~!! 핡...어떡하지..ㅜ_ㅜ 동동하고있는데!
우연히 알게된 산마루 게하에 문의하게되었는데요 방이있다고 하여 급한김에 바로 예약금을 걸었습니다.
근데,,아무리 후기를 찾아도 없어서,,솔직히 걱정을 좀 했어요,,ㅜ_ㅜ 막상갔는데 없다던가,,유령아닌가,,ㅋㅋㅋ
사장님의 카톡아이디가 있어서 저장했더니 뿅! 뜨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바로 말을 걸었죠~~!
근데, 왠걸~~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세심하시구,,
진짜 별의별걸 다 질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웃어주시며 언제나 궁금한점 문의해달라고하셔서
너무 친절해 의심이들정도로,,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인연이된걸로 시작으로 저희는 믿음을갖고 슝슝 날아갔습니다~~
난바에내려서 다니마치9쵸메에 가서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저희짐을 들어드리려고 내려온다는게 엇갈려서
잠시대기타다가 만났습니다. 만났는데 더 친절 세심,,제 친척동생은 의심이 많은편이라ㅋㅋㅋ
사장님께서 차를 잠시 대기해야한다고 회사에서 기다리자고 하셔서 따라갔는데..
동생왈: 언니,,우리,,어디 팔려가는거아니지,,ㅜㅜ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걱정말라구 동생을 이끌고 사장님과함께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도착했더니 여직원분께서 너무나도 친절히 인사해주시고
시원한것도 갖다주시고,,감사한 타임이었습니다^^
그렇게 게하까지 직접델따주시는 과장님 한분과 대화를 하며 가게되었는데요~~
첨엔 일본분인줄..ㅋㅋㅋ 과장님도 역시나 너무 친절하시고 멋진분이였어요^^
그렇게 숙소도착!!
모든 숙박이용자들이 가장먼저 찾아보는게 후기속에 사진들!! 저는 그 마음을 알기에 사진부터 냅다~~!!
그럼, 지금부터 사진을 나열하겠습니다~~
저희와 씐나는 수다를 떨며 직접 델따주신 너무나 좋으신 과장님~~^^ 본의아니게..영수증 작성하는걸
촬영하게되었네요~~도착하면 방 설명부터 쭉쭉해주시고 숙박비 받으시면 바로 영수증도 써주십니다.ㅎ
사진을 발로찍었어요..ㅜ_ㅜ 제 손을 원망하세요..보기보다 넓습니다~~ 2명은 넉넉, 3명은 괜찮을듯이요!
다만, 덩치가있으신 분 성인 세분은 작습니다~~ㅜ_ㅜㅋ
사장님의 배려로 전날 이쁜 벽지로 도배한 방으로 배정을 해주셨어요~~^^ 사장님 굿굿굿~!!
이곳은 작지만 깨끗한 화장실~~!^^ 따뜻한물이 바로나오는게 아니니까 틀어놓고 쫌만 기다려주셔야해요~~
본의아니게 또...ㅋㅋ 숙박비 주고받고,, 영수증 주고받고,,ㅋㅋ 잘찍으려고 찍었던건데ㅋㅋ 무튼 방이요!! 제 동생은 보호차원
요건 이불장이요~~깔끔하고 푹신한걸로 나름 신경써주셨더라구요~~^^ 폭신폭신했답니다.
실컷 닐리리맘보로 놀다들어와 이불펴놓고 인증샷~~!! 다음날 일정짜는 내 동생! 스티커는 프라이버시~!ㅋ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우리방 베란다풍경~~ 비가와서그렇지 햇빛날때는 해도 잘 들어오더라구요~~^^
요렇게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찍어서 올리는건데 후기보시는데 도움이 되었을지는 모르겠네요~
온풍기, 드라이기, 샴푸,수건각1장,바디워시까지 마련되어있어서 다른 게하들보단 서비스면에서 100정만점에 100점!
베란다 방충망을 닫으려고하다가 툭! 빠져서 난감했는데,,그 담날 과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늦게라도 연락주시지,,
세심한 말한마디에 감동+_+
그래도 우리는 예의있는 사람이니까 다음날 아침에 말씀드렸더니
저희가 여행마치고 늦게와서 연락드렸는데도 손수 오셔서 손써주시더라구요~~
무한감솨~~^^
저의 후기가 너무 장점만 있냐구요?ㅋㅋㅋ
이거보고 더 의심하실라나? 저는 가족아니니 걱정마세요~~!
솔직히 느낀 부분을 적어드린거구요~
굳이 단점을 적자면,,너~무 친절해서 의심가는거?ㅋㅋㅋㅋㅋ
혹시나 고칠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면 주저없이 말씀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시작한지 두달정도밖에 안되셨다구 겸허히 받아들이시고 고치려고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도미토리는 싫고, 늦게까지 놀다들어와도 눈치안보는거 좋아하는 분이라면
방안에 욕실,화장실,주방 다 딸려있고 온풍기 빵빵! 물 콸콸! 서비스 샤샥~!
그리고 주변에 백엔스시,맥도날드,라멘,포차등 없는게 없다는점~~
그래서 저는 내년쯤 오면 다시 묵으려고합니다~~!^^
산마루 게하를 추천하고싶은 분들은~
첫째, 엄마와 딸
둘째, 자매,형제
셋째, 친구
넷째, 연인
요렇게 추천해드리고싶네요~~^^
(지극히, 개인적인겁니다만~~)
마지막으로, 게하를 이용하고나서 어디든 마무리가 중요하겠죠?
그래서 나름 이불도 개고 쓰레기도 모으고 나~름 치우고갔더니
우리 과장님 너무고마워해주셔서 제 마음마저 뿌듯!ㅋ
그럼, 저의 후기를 이만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한국 가시자 마자 후기 남겨주셨군요!!!제 모습까지 나올 줄이야 ㅋㅋㅋ 좋게 써 주신 후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다른 분들도 똑같이, 아니면 더 좋은 인상 갖고 편히 묵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이 남아서 찾아오는 곳이 아닌 먼저 찾아 오실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구요^^ 이렇게 좋은 후기 하나 하나가 엄청 큰 힘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