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토닉에 대해서 주절 댄 이후로 오랫만이군요.. ㅋㅋ
오늘은 다양하고 잡다한 코드를 주절대볼까 합니당...
Major
기본코드는 메이저, 마이너, 7th 이정도가 기본코드라고나 할까요.. (정확한 음악적 지식은 아님돠~~)
메이저코드는 알다시피 1도-3도-5도 로 구성되죠.. 이건 머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minor
메이저가 좀 웅장한 느낌이라면 마이너는 비정한 느낌이랄까요..
우울한 느낌이 들때면 minor 코드가 딱이죠..
7th
여기에 약간 모자란 느낌을 들게해서 뭔가를 채워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7th 코드입니다.
머랄까요.. 음.. 밥먹고 물 안 마신 느낌이랄까요.. ㅋㅋ -- 재즈에서는 7th 코드를 왕창 사용합니다만..
텐션
텐션코드는 7th 코드 이상의 음을 더하는 것입니다. 9th, 11th, 13th...
쉽게 말하자면 계속 3도씩 쌓는 거죠.. 도-미-솔-시-레-파
알다시피 텐션은 긴장이라는 뜻이잖습니까? 약간의 긴장감을 조성한다고나 할까요.. 사실 거의 안써봐서 잘 모르겠음다만.. ㅋㅋ
여기서부터는 기타와 피아노의 코드가 조금씩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피아노는 코드에 나오는 음들을 걍 눌러 주기만 하면 되지만
기타는 줄이 6개 밖에 없는 관계로 도-미-솔-시-레... 이렇게 음의 순서대로 집어주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타에서는 옥타브를 넘나들며 코드가 구성이 되는데요.. 이게 또 느낌이 좀 다르다는 문제가 또 있습니다.. 쩝...
가령.. C9 이라는 코드를 잡을 때 7도와 9도가 동시에 운지가 안된다는 거죠.. ㅠㅠ
이케되면 7도를 포기하고 9도를 잡아주는데 또 이렇게 잡는건 정확한 의미에서의 9th 코드가 아닌거죠(add9 이 되는 겁니다만)
암튼 텐션코드는 9도 11도 13도가 있더라.. 까지만 알고 넘어가는 것으로.. ㅋㅋ
add
좀전에 나왔던 add 코드가 또 입습니다.
머.. 말하자면 텐션코드의 변종 쯤이라고 할 수 있을랑가요..
메이저 코드에 추가음을 넣는 것입니다. add가 더하다 추가하다 머 이런뜻이 있지 않나요??
dim
디미니쉬 코드가 있습니다. dim이라고 쓰고 디미니쉬 라고 저는 읽습니다만... 정확하게는 아마도 디미니시드 겠죠..
암튼.. 이건 감음이라는 뜻이 겠지요.. 그래서 감3도로 음을 쌓은 것이 요 dim 코드입니다. 감7화음이라 하던가요...
굉장히 어정쩡한 소리가 납니다만.. 머 텐션의 일종이라고도 합디다.. (어정쩡하면 다 텐션이라고 말하더군요 ㅋㅋ)
구성은 이렇습니다. 1도-단3도-단3도-단3도 요렇게 구성되서 dim7 이라고 적더군요.. 총4개의 코드가 있다던가... ㅋㅋ
hdim
디미니쉬의 변형인 하프디미니쉬가 있습니다. 요건 마지막 7th음을 장3도로 올려준겁니다.
(사실 태어나서 이 코드를 한번도 잡아 본적이 없습니다.. ㅋㅋ)
aug(+)
디미니쉬의 반대말쯤 되려나요.. 오그먼트 코드가 있습니다.
aug라고 쓰고 오그먼트라고 읽지만 전 오거라고 혼자만 읽습니다.. ㅎㅎ
장3도씩 쌓은 것이 되겠습니다. 쉽게 말하면 5도를 살짝꿍 반음 올려주면 되는거죠..
해보시면 알겠지만 장3도를 계속 쌓으면 근음으로 돌아갑니다. 도-미-솔#-도-미-솔#...
그래서 요건 딸랑 3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기할때 그냥 + 라고 적기도 합니다. C+ 이런식으로 말이죠...
sus
또 머가 있던가요... 아.. sus 서스펜드가 있군요.. ^^ suspended가 맞겠죠..
이건 3도음을 2도나 4도 로 대체하는 코드입니다. 2도로 대체하면 sus2, 4도로 대체하면 sus4가 되는거죠..
보통은 sus4가 많이 사용됩니다.
이 코드의 구성을 보면 1도-4도-5도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근음에 가장 어울리는 음색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드를 진행시킬 때 sus4 다음에 원래의 코드로 돌아오게 진행됩니다. ( Bsus4 --> B 이런식으로죠)
라디오헤드의 Creep 에서 노바닥 반복되는 게 sus4 입니다.
기타등등
파워코드가 있는데.. 이건 머 일렉기타에서나 사용합니다.
저번에 한번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일렉기타에서 디스토션 같은 이펙트를 주면 소리가 심하게 왜곡이 되어서
코드를 잡으면 잡음처럼 들립니다(잉위맘스틴은 머 이걸 초스피드로 처리하긴 하지만..)그래서 근음과 4도음만 치는거죠(5도였나??)
two
그담에 two 코드가 있습니다.
근래에 자주 사용되는 건데 2도음을 추가한 것입니다. add2 라고도 하는데
원칙대로라면 세컨드라고 해야 하지만 걍 two라고 읽습니다... ㅋㅋ
C2 같은게 많이 사용되지요
몇가지 점에서 기타에서는 비슷비슷한 코드들이 있습니다.
two코드의 경우 add9이나 9th나 sus2나 기타에서는 걍 비슷하게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운지가 잘 안되니까... ㅋㅋ
또 머가 있을까요???
당장 생각나는게 없네요..
생각날때마다 추가하도록 하지요.. ^^
아래는 네이버 지식in 에서 훔쳐온 코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