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구시인협회 발자취
3월 14일
저녁 대경한정식에서 2019년 상반기 이사회 개최.
한 해 동안의 협회 행사를 점검하고 기획과 공연 방향을 논의하여
집행부에서 진행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끝낼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하다.
연례행사로 봄 문학기행을 4월 6일(토) 결정, 장소는 전남 구례군 일대를 정하다.
올해 시인협회가 직접 2차례 진행해야 할 <찾아가는 시음악회>를 설명하다.
시인협회가 새롭게 맡은 프로그램이라 좋은 기획으로 성공적인 공연으로 이끌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다.
4월 6일
봄 문학기행을 온갖 꽃들이 한창 흐드러지는 좋은 날씨에 전남 구례군으로 떠나다.
고택 운조루와 사성암을 둘러보고 엄원태 시인의 문학 강의 <나무, 생명과 상호존중의 이야기>을 듣고
구례군에서 운영하는 농업기술자연생태관에서 자연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많은 자료들을 관람하면서
눈부신 봄날을 만끽하고 돌아오다.
6월4일
윤일현 회장의 주선으로 청아람에서 집행부 간담회를 갖고 더위를 피하는 방법으로 하계 야외로 가는 이사회를 제안,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 하다.
7월 6일
<야외로 간 이사회>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인사에서 열리다.
대구의 무더위를 뒤로하고 천년송이 들어찬 해인사의 시원한 계곡을 거닐며 후반기 행사에 대해 논의하다.
해질 녘, 범종각에서 열리는 타종예불을 경건한 마음으로 참석하며 더위를 잊고자 했던 야외이사회를 매우 흡족하게 다녀오다.
9월1일
<찾아가는 시음악회> 제1차 공연을 문화예술회관 동편 무대에서 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간시집을 낸 시인들의 시집을 나누어 주고
시인과 시민이 시를 직접 낭독하며 한결 화기애애하고 시민의 곁으로 찾아가는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9월 26일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에서 윤일현 회장과 김성진 관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시 문화 보급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지는 체결하다.
<詩 라키비움> 운영과 독서문화 환경 확대 등을 함께 힘쓰기로 약속하다.
9월28일
2차 <찾아가는 시음악회>를 월광수변공원에서 많은 시민들과 회원들이 함께 문학적인 분위기에서
시집을 나누며 읽는 유익한 한 때를 보내다.
시민과 가깝게 다가가자는 찾아가는 시음악회, 두 번 째의 공연을 끝으로 찾아가는 시음악회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10월18~19일
경상북도의 서원 유네스코등재 기념 이벤트로 시인협회 회원들이 초대되어 서원문화체험을 안동 일원의
서원과 하회마을 등에서 1박2일간 20여명의 시인들이 의미 있는 체험을 하다.
10월31일~ 11월3일 4일간
<2019 시의 날> 행사를 용학도서관의 협조로 1층 로비에서 ‘시인들의 가을 바람전’ 부채 시화전을 기획 전시하다.
11월2일
사문진나루터 피아노 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19 대구 시의 날>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1부 행사와
곧이어 2부 선유놀이 재현으로 유람선상에서 시민의 시낭독과 시인이 화답하는 릴레이 시낭독,
그리고 사문진의 일몰을 감상하며 오랜 기억으로 그릴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다.
11월 3일
2019 시의 날 행사 마지막 날,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문인들이 참석하여 이태수 시인의 ‘나의 길, 나의 시’
라는 제목으로 문학강연이 진행 되었고 문학강연을 끝으로 <2019 시의 날> 모든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 짓다.
11월 8일
하반기 이사회를 대명동 삼대곰탕집에서 열고 시의 날 행사 경과보고를 하고 시인협회상 심사일정을 논의하다.
2018년 신입회원 초과입회 문제로 신입인준 유보 결정을 하고 <2019 송년문학제> 일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다.
11월28일
제 29회 대구시인협회상 박미란 시인의 시집 <누가 입을 데리고 갔다>를 선정하다
12월15일
2019년 <대구의 시> 연간 사화집을 발간하다.
12월18일
2019년 송년문학제를 그랜드호텔에서 열고 <대구의 시> 출판기념회와
시인협회상 시상식 및 첫시집 출판기념회를 겸한 송년의 밤을 가지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사무국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