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설에 어머니께서 두부을 손수 만들어 놓았더군요.
두부에 김치하고 먹어니 맛이 무선맛일까요? 끝내주죠.
그래서 회사에 가저가먹게 콩5되만 두부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두부만드는데 도와주겠다고 하고 제가 집에 도착하면 만들어도 된다고 이야기했죠.
아침에 경남 고성에서 고향집인 경남 산청에 10시경 도착하니 어머니께서는 두부을 만들고 있더군요.
괜히 만들어 달라고 했나십기도 하고 고맙고 미안하고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할수있는것은 맛있게 회사 직원들과 잘먹는길 이겠죠?
첫댓글 요거 김치에 싸서 먹으면 끝네주죠 저도 요번에 시골에서 해 먹고 싸왔습니다^^
맛 표현 못하죠.
내고향 마을에선 오래전 자취를 감춰버렸다는 가마솥 손두부......정말 맛있죠.
아이들 데리고가서 할머니게서 만드는 모습보면 좋아하고 맛있게 잘먹는 답니다..
음...저히 부모님도 가끔해주는데....손이 정말 많이 가죠^^
두부 찌게도 좋습니다...
두부만드는것 참 오랜만에 보네요^^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두부...좋으셨겠어요^^
명절때마다 만들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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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다고 하지말라하면 화내십니다. 같이 만들면 무척 좋아하시죠....
우와..고향생각 엄마생각 무지 나네요 ㅠㅠ
어미님이 만들어주시는 것은 무었이던 맛있어요...
두부모가 두툼한게 보기좋습니다..
100% 무공해입니다....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는 일절 사용못하는 친환경단지의 농사입니다...
뭐니 뭐니해도. 어머니의 손맛이지요.
어머니 손맛 보다 좋은 손맛이 있겠습니까...
맛나게 생겼습니다. 고성레미콘님 자상하신것 같아요.~
회사에서 제일 까탈스럽죠......
예전엔 명절에 빠지지 않는 음식 이였는데요.... 두부 만들기 전에 한모금씩 마셨던 고소한 두유 맛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순두부로 먹어도 맛이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