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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으로 국가 자체가 수몰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 남태평양의 작은 독립국 투발루가 이번에는 심각한 물부족 사태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머레이 맥컬리 외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투발루의 수도 푸나푸티를 비롯해 주변의 다른 섬들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물이 이틀 치밖에 남지 않음에 따라 지난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뉴질랜드군이 식수와 물부족에 직면한 투발루에 식수와 구호 병력을 지원하기 위해 투발루로 출발했으며 적십자사도 투발루의 물부족이 심각해지자 자원봉사단과 구호품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가 모두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 투발루가 물부족 사태에 직면하게 된 계기는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투발루에 6개월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6개월동안 계속되는 가뭄에 투발루의 중요한 식수인 지하수도 거의 고갈되어 물부족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12월까지는 투발루에 비가 올 확률이 없어 투발루는 국토가 물에 잠기기도 전에 심각한 물부족에 시달릴 것이라고 기상학자들은 경고하고 나섰다.
투발루의 전체 9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12,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투발루는 평균 해발고도가 3m에 머물 정도로 국토 대부분이 평평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때문에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이미 2개의 섬이 바다 아래로 잠겼으며 머지 않아 전 국토가 해수면 아래로 잠길 위험에 처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투발루에서는 호주, 피지등지에 투발루 국민을 이민자로 받아줄 것을 호소하고 있지만 현재 뉴질랜드를 제외하고는 이민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출처:연합뉴스=기도24365 종합)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마태복음4:4)
내 백성이여 내게 주의하라 내 나라여 내게 귀를 기울이라 이는 율법이 내게서부터 나갈 것임이라 내가 내 공의를 만민의 빛으로 세우리라 내 공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내 팔에 의지하리라 (이사야51:4-5)
세계의 모든 주권과 위엄을 가지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지구 온난화로 수몰 위기에 있는 태평양의 작은 섬 투발루가 6개월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물부족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주께서 주의 백성과 주의 나라를 친히 붙드시며 운행하고 계심을 신뢰하오니 긍휼과 자비를 덧입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경외함을 잃어버린 탐욕과 교만함으로 자연 만물을 파괴하며 스스로 자멸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십자가의 능력으로 모든 나라와 주의 백성들을 온전히 통치하시는 주여,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존재로 투발루 땅의 영혼들을 새롭게 하시옵소서. 마실 물이 없고, 발을 디디고 살아야 할 땅이 사라질 위기가 눈 앞에 있다 하여도 여호와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하심이 이미 이루어진 십자가의 영광으로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오직 주를 앙망하며 주를 의지하게 하옵소서. 투발루에서 높임을 받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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