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본 돼지고기 볶음] 한입에 반해버린 일본식 돼지 불고기

[이프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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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야키_일본식 돼지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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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야키] 한입에 반해버린 일본식 돼지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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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제는 정말 못할 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 그런지 하루도 온몸이 쑤시지 않는 날이 없어요." 남가주에서 제법 이름이 알려진 케이터링을 전문으로 하는 업소인데 볼 때 마다 죽는 소리를 한다. "선생님이 제 가게 인수해 가시면 안되겠어요??" 손님들이 계속 밀려 들어 한손으로 돈을 받아서는 전대에 집어 넣으며 불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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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장님이 힘들어서 더 이상 케이터링 사업을 못하겠다고 하네." 케이터링 사장에게 들은 말을 남편에게 전했더니 한참을 껄껄 거리며 웃는다. "이 사람아~ 하루종일 손님이 줄을 서는 케이터링 비지니스를 안한다는 말이야 괜히 엄살 피는 걸거야." 남편 생각에는 남가주에서 내놓라 할 정도로 잘 되는 케이터링 사업을 접을 리가 없다는 것 이다. "그래도 사장 부부가 나이가 있으신데 체력적으로 유지할 수 가 있겠어." 나도 쿠킹클래스를 하고 음식하는 일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아니 괜시리 마음이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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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이 지났는데 갑자기 음식 할일이 많아져 며칠을 주방에서 고생을 했더니 결국 팔이 고장나고 말았다. 양파라도 썰라 치면 팔이 끊어지는 것 같이 고통이 심하다. 잡다한 일은 남편에게 맡겼는데 남편까지도 오른쪽 팔이 고장이 나고 말았다. 며칠 물리치료를 받아도 소용이 없어 애너하임에 있는 통증 클리닉에서 주사를 맞기로 하였다. 예약에 시간에 파킹 랏에 도착을 하여 병원 쪽으로 걸어가는데 케이터링 사장님 부부를 만났다. 여자 사장님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남편 팔에 기대어 걷고 있다가 나를 보더니 반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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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가 드디어 업장을 처분했습니다. 그랬더니 인수인계 끝난 다음 날 부터 안 아픈데가 없네요. 열흘째 병원을 다니는데 케이터링하다가 골병이 들었나 봅니다." 음식 비지니스를 한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남의 일 같지 않아 여자 사장님 손을 꼭 잡았는데 눈물까지 핑 돈다. "많이 벌어 놓으셨으니까 치료하시고 이제부터는 남편 분하고 여행이나 다니시면서 편히 사세요." 동병상련이라고 진심으로 걱정이 되어 한마디 건넸는데 여자 사장님도 말을 못 이으시고는 한참 내 손을 잡고 놓치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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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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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등심) _ 1파운드, 다진 마늘 _ 1/2큰술, 다진 양파 _ 2큰술,

다진 생강 _ 1큰술, 생강술 _ 약간, 전분 _ 필요량, 소금 & 후추 _ 약간,

양배추 _ 적당량, 벨페퍼 _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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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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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브로스 _ 2큰술, 콘 시럽 _ 2큰술, 설탕 _ 1작은술, 케? _ 1큰술,

우스타 소스 _ 2큰술, 돈가스 소스 _ 4큰술, 애플 쥬스 _ 3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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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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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분량의 돼지고기 등심은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 준비해 놓는다.

믹싱볼에 얇게 썰은 돼지고기를 넣고 소금과 후추가루를 약간 뿌려 밑간을 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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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믹싱볼에 치킨 브로스, 콘 시럽, 설탕, 케?, 우스타소스, 돈가스소스, 사과쥬스를 넣고 잘 섞는다.

이때 우스타소스는 맛을 보아가며 조금씩 넣어가면서 섞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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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달구어진 팬에 밑간을 해놓았던 돼지고기를 놓고 볶기 시작한다.

어느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만들어 놓은 소스 반 정도를 넣고 잘 섞듯이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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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소스가 완전히 섞였으면 전분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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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돼지고기가 완전히 익었다 싶으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고 깨소금을 뿌린다.

미리 달구어 놓은 철판에 완성한 <쇼가야키>를 보기 좋게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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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완성한 돼지고기 옆에는 채 썰어 놓았던 양배추와 벨페퍼, 토마토를 얹어 내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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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돼지고기 생강 구이>이지만 이렇게 만들면 의외로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는다.

갓 지은 하얀 쌀밥 위에 뜨거운 돼지고기를 올리고 먹으면 그야말로 더 바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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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야키_일본식 돼지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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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리 중에 하나인 <쇼가야키>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요리 중에 하나이다.

생강으로 맛을 냈기 때문에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 주고 달콤한 맛이 아이들까지 반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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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철판에 얹어 내면 뜨겁고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차가운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이런 요리는 어른들도 좋아해서 돈가스처럼 양배추 샐러드와 같이 내어도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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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야키_일본식 돼지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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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야키_일본식 돼지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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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야키_일본식 돼지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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