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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회화.전각이론 스크랩 전각의이해
청운 추천 0 조회 139 12.01.12 19: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전각의 이해1(이론) -노현 박철원-

 

. 전각의 기원
전각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오 천년 전에 메소포타미아에서 사용되어 고대 오리엔트,

유럽 및 아시아에까지 전파된 것으로 보는 견해와 문명의 발상지를 기준으로 한 각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하였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인장의 제도, 형식은 시대에 따라 다르며, 또한 여러 갈래로 변천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초기의 인장은 신분이 높은 자기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물건으로서 몸에 지니는 것이었으며,

또는 상인이 물품을 보낼 경우 증거로 하였던 것인데 그것이 서신을 승인하는데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후세에 있어서와 같은 인장의 용도로 사용하게 된 시작이다.

 

2. 전각의 정의
전각은 돌, 나무, 옥, 금속 등의 작은 공간면에 글자를 조형적으로 배열하여 칼로 새기는 것으로

인(印)이라는 한정된 세계에 사람의 정성을 조각하는 동양예술의 극치이자 독자적 장르인

순수예술을 말한다. 인면(印面)에 주어진 한치의 공간에 표현되어지는 다양함은 내면의 예술세계

를 표현하기에 충분한 동양 예술의 극치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전각은 서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금석학에 대한 지식을 기본으로 하는데 대부분이 한자

서체 중의 하나인 전서를 주로 새긴다.

이는 전서가 조형성이 가장 풍부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의미에서 전서(篆書)를 새긴다(刻)는
뜻으로 전각이라고 하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전각은 문자의 대상을 한정하지는 않는다.

동서고금의 각종 서체는 물론 다양한 문양 및 인간의 폭 넓은 감성까지 두루 새겨 표현 할 수 있는

예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각은 반드시 돌에만 새기는 것은 아니며 금, 은, 동, 옥, 상아, 나무,

대나무 뿌리 등도 재료로 사용한다.


전각은 서(書),화(畵) 등의 작품을 완성했을 때 찍는다. 대개 서화의 한 구석 공간 쯤에 한다.
거기엔 간단하게는 작품을 완성한 시기와 서명을 하기도 하고, 상세하게는 시구,

그 작품을 만든 장소, 작품을 만든 이유 등을 써넣기도 한다. 이렇게 쓴 후 전각한 인장을 찍는다.


 

3. 전각의 다른 명칭


인장(印章), 도장(圖章), 인각(印刻), 인예(印藝), 각인(刻印)이라 부르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들이 전각이라는 명칭은 실용적으로 쓰는 인장과 구별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예술적 의미로서의 전각의 개념은 중국 원나라에 이르러 확립되었다.

그러나 인장이나 도장이 곧 전각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인(印)은 일상적으로 신용의 의미로서 찍는다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며, 반드시 문자의 아(雅)나

다른 내용조건은 강하게 요구하지는 않는데, 전각은 실용적으로 사용함을 목적으로 하는 이외에

예술적 감상의 대상물이어야 하는 것이다.


전각이란 일반적인 표현으로는 문자 그대로 전서체(篆書體)를 구사하여 인재(印材)에 개시는

것을 말하나, 넓은 의미로 전서체 이외의 해서와 예서, 한글, 그림이나 동물, 인물 따위의 형상을
새겨 왔었다. 이들도 예각(隸刻)이나 해각(楷刻)이라 하지 않고, 실용의 범위에서 차원을 높여
예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인장은 모두 전각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인물이나 동물의 형상을 도형화시킨 것은 초형인(肖形印)이라고 한다.


 

 

 

4. 낙관(落款)이란


낙관이란 낙성관지(落成款識)의 준말이다.

작가가 작품을 완성하고 나면 어떤 곳이든지 표시를 하게 된다.

유화나 조각은 사인(Sign)으로 통용되지만 서예나 한국화, 문인화 등에서는 낙관이란 용어로

흔히 불리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낙관할 때 쓰이는 도장을 낙관이라는 고유어로 쓴다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때 사용하는 도장은 낙관이 아니라 전각이라고 한다.

 

낙관은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린 뒤 관지(款識)를 하고 작가의 도장을 찍는 전체를 이르는 것이며,

전각은 전자(篆字)를 돌에다 새겨 찍을 수 있도록 새기는 것을 말한다.

5. 측관(側款)이란


측관은 인의 측면에 문자를 새기는 것으로 관지(款識), 변관(邊款), 인관(印款) 또는 널리

방각(傍刻)이라고도 한다. 이는 문자의 측면에 새기는 것을 의미한다.

글씨를 먼저 붓으로 쓰고 난 후 다시 이를 칼로 새기는 방법과 직접 손의 움직임에 맡겨

글씨를 새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대개 각을 한사람 각을 받을 사람의 이름과 호, 날짜등을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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