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낮에도 마니 쌀쌀합니다..
여름은 길고 가을은 짧다는 말이 맞네요..
이제 거리에 가로수들도 색깔이 변하고
제법 낙엽들도 뒹굴고~~
이러다 곧 찬바람 불고 얼음도 얼겠지요..
겨울이 얼굴을 내미는 것이 곧 보일듯 합니다..
지난 21일 충주 수주팔봉 다녀왔습니다..
정상하신분들..
중간에서 수주팔봉의 자연을 느끼신 분들..
아래서 즐겁게 위를 감상하신 분들..
각자였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모두 행복한 힐링을 했다는것..
참석하신 분..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주셔셔 고마웠습니다..
담 달 뵐때까지 건강하시고
가을이 가져다주는 아름다움을
가기전에 맘껏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찍사 : 이경숙, 김상훈, 문월국, 장재희
주차장에서 인증 샷~~!!
수주팔봉의 출렁다리..
박말남님..
김복순님..
전망대입니다..
총무님..
서기화님..
안 올라가는 사람 체크해 봤습니다..
뒷쪽 제일 높은 부분 4개의 봉우리 중
오른쪽 2번째 봉우리가
"수주팔봉" 정상이라네요..
문영찬 형님..
고기석 형님..
장규호 형님..
이번에도 정상은 쉬었습니다..
정용철 자문님..
정영숙 부회장님..
말남이 누님..
차정숙 누님..
김금녀 누님..
뭘 보고 저리 놀라시죠~~??ㅎ
웃는 얼굴, 예뻐요~~
전망대에서 본 팔봉마을..
배경도 좋고
웃는 인물들도 좋습니다..
수주팔봉으로 가는 본격적인 산행..
칼바위가 많다더니 이건 상상 그 이상입니다..
칼산..
돌이 칼처림 깎여 만들어진 것처럼
삐쭉하게 박혀있는 돌산입니다..
또 경사의 변화폭이 심해서
길마다 있는 밧줄을 잡지 않고선
위험하기도 합니다..
400m대 높이라 만만히 생각하고 오르다
뒤통수 한대 맞은 느낌입니다..
산대장님은 더 가려고 안합니다..
제가 참 난감했습니다..
작아도 계속 이어지는
오름길 봉우리들을 몇번을 넘어
이 곳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분명 머리위에 있는것 같은 높이였는데
암만 가도 끝이 안보이더니
이제서야 이 표지판이 나타납니다..
먼저 정상하고 내려 오신
오정혜님..
정용철 자문님..
오광석 자문님..
장명기 형님..
글구 문월국 형님..
최동연 감사님까지
여섯분이 먼저 정상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차로 저희들이 뒤를 따라갑니다..
김정웅 자문님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올라오시는게 참 존경스럽습니다..
늘 겸손하시며
묵묵히 자연을 즐기는 모습에서
같이 올라가면서 얘기도 나누며
많은 것을 또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드뎌 우리도 정상입니다..
상훈형님,
중간에 안올라 가시려고 하는걸
억지로 같이 왔습니다..
"형님, 정상하길 잘했죠~~"
다 내려 와 구름다리에서 아래를 봅니다..
난간에 턱을 괴고
잠시 "물멍"을 떼리니
등에 배어 나오던 땀이 식어
시원해짐이 느껴집니다..
저 멀리 버스 주변에
회원님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다들 즐거우신가요~~??"
대구로 오는 길에 문경에서 하산주를 합니다..
회장님의 건배 삼창~~!!
어묵국,칠면조훈제, 무침회..
넘 맛있어 어묵국은 두그릇 먹었네요..
수고해 주신 부회장님,총무님..
"잘 먹었습니다~~!!"
카페 게시글
2022년 포토
달천에 뜬 여덟봉우리.. 수주팔봉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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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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