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과 사람

오늘 티만 다섯장을 갈아입었다전남협회에서는 항상 숙소를 제공해준다 숙소에가서 씻고 10분안에 모이자고ᆢ 서울과달라서식당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네군데나10시안에 문을 닫는다해서 역전앞으로갔다족발집이다ᆢ 장성한우집들은 모두 헛탕이니 족발집도반갑기 그지없다  들어가니 김희중사범님이 반긴다 사범님도 몇군데 거치다가 여기왔다면서 고생하니까 오늘은 사주신다며 맘껏 시키란다 늘 고맙게 대해주신다열심히 먹고마시고ᆢ 어느새 나가서 계산을 하시고 2차도사주신다며 호프집이다 이번엔 내가 먼저 계산을했다참 ᆢ반가운 것은 최우수군이 사범님과 동행했는데오히려 내게 건강하셔야 한다고 덕담을한다 고맙다이제 지치고 피로가 몰려온다 자야겠다 내일 8시반에로비에서 합류해서 체육관으로ᆢ 아침식사는 알아서 ᆢ카드는 서울에서 출발시 차마다 한개씩 지급하기에 ᆢ전화가울린다 화성팀은 서울로 가서 식사하고 한잔하고모두 집으로ᆢ숙소로ᆢ 화성체육관 주변은 먹고자는게불편하다 운전자들이ᆢ쉽게 걸어서 즐기기에는ᆢ화성은 내일 10시 시작이라 두시간전인 8시까지 현장에 도착해야한다 핑크님께 잘 부탁한다는 얘기로ᆢ4시다 여러가지 생각하다 5시반이다 유선생이 장성팀에합류하러 6시에 버스를 타신다기에 전화를 드렸다씩씩하게 예 출발했어요 하신다 유선생은 3년전에 감언이설로 같이 일하자고했다 6시반에 전화가온다 이사장님이 백반집 문여는곳을 알았다고 해장하실거냐고한다 갔다 소주한병씩 마시고행복하게 출발을 기다린다 화성팀은 8시전에 도착해서 문열때를 기다리고 있다고한다 건축업을 하시는 이사장님이유선생을 픽업하러 광주터미널로 가시고 우린 나머지를준비한다 화성에서 시작했다는 보고를 받았다여기도 곧 시작이다 전쟁이다 오후6시 화성팀은 일요일행사장으로 틀을 정리하고 서울로 출발했다고한다여긴 한시간정도 더해야 오늘 행사를 마무리한다 소리안나게 내일 행사장틀로 바꾸는데 전남협회에서 나만이라도대표로 만찬에 참석해달라고 하셔서 동지들에거 나머지를부탁하고 간다 다른행사장에서는 없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