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SCO世界文化遺産探訪(연천) 한탄강지질공원 전곡구간 주상절리길
한탄강두물머리-연천댐-재인폭포
도상거리 : 17.1km
소요 시간 : 4시간 17분
휴식 식사 : 13분 포함
연휴가 끝나고 하늘은 파랗고 날씨가
춥지 않아서 좋다. 그렇지만 어제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30,000명이 넘었다.
가능하면 사람을 피해 다녀야 한다.
어디든지 선뜻 가기 두려울 정도니
이것은 사람이 사는 세상이 아니다.
오늘은 한탄강 얼음 트래킹을 위해
전곡 한탄강 두물머리 주차장에 도착
했다. 드넓은 강이 얼어 하얀 빙판이다.
청산면 초성리에서 긴 징검다리를 건너
전곡 방향으로 오니 아름다운 빙판이
끝없이 펼쳐진다. 최고의 트래킹이다.
얼음이 20cm 이상 두께라서 안전하다.
빙판 위에 눈이 쌓여 미끄럽지도 않다.
걷기도 좋고 주상절리라 눈도 즐겁다.
주민의 도움으로 갑의 구역을 통과해
연천 댐 재인폭포까지 갈 수 있었다.
재인폭포 길도 잘 정비되어 길이 좋다.
혼자서 빙판을 걷다 보니 마음속에
수많은 생각이 쌓인다. 오랫동안
말없이 걸으면 하고 싶은 말이 넘친다.
그래도 생각만 하고 침묵이 지속되면
해주고 싶은 말도 사라진다. 마음속을
비우다 보면 생각도 정신도 맑아진다.
사람을 피하며 걷던 한탄강 트래킹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보낸 하루다.
버스를 타고 원점 회귀하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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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文化遺産
UNESCO世界文化遺産探訪(연천) 한탄강지질공원 한탄강두물머리-연천댐-재인폭포
時空道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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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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