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0일 제7회 대구 동구평생학습축제 첫 째날

[안경미]

2013년 10월 10일(목요일) ~ 2013년 10월 13일(일요일) 까지

공항교에서 아양교 사이 금호강 지저동 둔치 일원에서

제7회 동구평생학습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애드벌룬 아래 모여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얼른 도착했습니다.

며칠전 아파트 엘레베이터 입구에는 팔공메아리가 도착해서 그 표지에서 축제소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첩을 나눠 받았습니다.  볼펜도 받고 몇 곳 시작된 축제도 볼 수있었습니다.

우리는 아직 시간이 일러서 탁자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동구협의회와 함께하며 평화통일기원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를 시작합니다.

위 세개의 견본그림은 장효진씨가 집에서 연습한것을 가져온 것입니다. 참 이쁘게 잘 그린 것 같아요.

오후에 테이프커팅행사와 여러 행사가 진행될 무대입니다.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많이 있어서 잠시 화장실 갖다오면서 몇 컷 사진을 찍었어요.

장효진씨의 작품 같죠? 태극기 그림도 멋지고 고래그림도 멋집니다. 어린 남자아이인데 아이도 너무 좋아하더군요.

손톱 양쪽에 한 곳에는 개구리 얼굴을 또 한곳에는 몸을 그려서 서로 이어주면 이쁘고 귀여운 개구리가 완성됩니다.

잘하는 솜씨가 아니지만 어깨너머로 배운대로 해봤습니다. 자주 해보고 좋아지는 점은 좀 빨리 하게된다는 것 ^^&

손등이 뽀얗고 이쁜 여자아이의 손입니다. 백조를 그려달라고해서 그려주었는데 인사를 몇 번이나 하네요.

귀여운 토끼이지요. 이것은 누가 그려줬을까요?

회장님께서 장미를 그리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주셨어요.

동영상을 찍었어야하는디.. 다음에는 꼭 동영상찍어서 자료실에 올리겠습니다.

회장님께서 봉사단을 위해서 단체티를 구입하셨어요. 그리고는 천에 바로 그림을 그리신것입니다.

각자 집에서 장미를 그려보라고 하셨는데 잘 그릴 수 있으려나..ㅎㅎ 멋집니다.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앞에 덩치큰 사람이 누굴까요? 인심좋게생겼죠? 바로 접니다..ㅋㅋ

이것도 티셔츠에 바로 그린것인데 총무님이신 윤지영씨의 작품이랍니다.

할머니들이 많이 참여하셨는데요. 정말 이쁜 손이시죠? 저도 위 사진처럼 했답니다.

이 학생은 페이스페인팅을 할 줄 아는 학생으로 몇 번 봉사활동도 했었다고 합니다.

급하게 작은 펭귄을 그린것인데 별로 잘 그려지지 않았어요. 그래도 귀엽지요? 다음에는 더 잘 그려야지. 

또 다른 할머니신데요. 어떤 색을 해드릴까해서 여쭈니 꽃분홍색에 가까운 보라색을 해달라고하셔서 바로해드렸어요.

작은 도트를 찍어 꽃도 그려드렸느데 조금 지워졌지만 만족해하셨어요.

이손은 남자학생입니다. 초등6학년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학생도 봉사활동하러 왔다가 비가 내리는 즈음에 우리에게 와서 백조를 그려달라고해서 그렸답니다.

멀리에서 왔더군요. 많은 학생들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마운 일이지요.

백조를 손등에 그린 남자학생과 친구인데요. 비는 엄청내리고 고양이를 그려달라고하네요.

입에 생선을 물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너무 좋다고해요. 제가 봐도 귀여워요.

페이스페인팅을 하다가 또 다른 할머니께서 네일아트를 해달라고하시면 얼른 다시 네일을 시작합니다.

빨간색으로 칠해달라고해서 칠해드렸더니 다른 분들 손에 그려진 꽃도 그려달라고하셔서 몇 개 그렸어요.

친구랑 얼굴에 크게 고양이 코랑 수염을 그렸다가 지워져서 돌고래를 그려봤어요.

아까 남자학생과 같은 학교에서 온 학생으로 눈썹이 얼마나 길고 눈도 크고 이쁜지..

너무 이뻐서 한참을 봤어요. 아직 초등6학년인데 키가 162cm 이던가 163cm 이던가..그렇대요.

두 아이가 정말 이쁘죠? 비는 억수같이 내리고 급하게 둘이서 브이!~~ 하면서 한컷 찍었답니다.

어린이집 아이들이 단체로 와서 손등에 많이 그려갔네요.

이 아이는 헬로우키티를 그려달라고해서 그려주고 있는 중입니다. 완성작을 찍지 못했네요.

단체로 페이스페인팅이랑 네일아트를 하고 간 아이들이 지나가는 것을 울 회원이 찍었어요.

아마 심미정씨가 찍은 것으로 알고 있어용. 정말 귀여운 아이들이입니다.

머리에 작은 왕관을 쓰고 온 이쁜 아이는 손등에 백조를 그려달라고해서 그려줬어요. 넘 이뻐요.

언제나 열시히 그리시는 울 회장님!~~

심미정씨도 이젠 네일아트 잘 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울 봉사단 감사이신 이경해씨는 오늘 정말 많이 수고하셨어요.

엄청 내리는 비가 5시가 다 되어서는 좀 누그러졌어요. 그 때, 남편이 날 데리러 와서 집으로 왔어요.

집에 오자말자 작은애가 네일아트 박스를 가져가더니 얼른 위처럼 그려보고는 보여주네요.

손톱이 길어서 많이 짧게 자른것인데도 이쁘게 나오죠? 뚝딱 뚝딱 손도 떨지않고 금방 그리네요.

내일도 다시 만날 울 회원님들 내일은 비가 안오면 좋겠습니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정미자]

와우, 울 경미씨는 역시 베트랑답게 구성 솜씨가 멋집니다.
언제 이렇게 자료를 준비하고 글을 엮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봐도 울팀은 일당백이란 말입니다.
경미씨 고마워요~ 리부 올려줘서 ~
넘 감사하게 읽고 갑니다~

[안경미]

넵..회장님. 충성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