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오일장은 3일 8일로 팸투어 기간에 오일장이 열려 오랜만에 오일장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오일장 하면 시골의 풍성함과 정겨움 있고 이것 저것 숨겨진 뭔가를 찾는 기분으로 즐거움이 앞선 답니다.
양쪽으로 쭈욱 늘어선 장터엔 없는것 빼고 다 있어 보는 즐거움으로 흠뻑 빠졌듭니다.
누룩이 있네요.
어렷을적 할머니집에 갔을때 장이 서는 날이면 늘 예쁜 머리핀 장사 앞에 앉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보기 힘든 자연산 느타리버섯
머루도 있고
다래도 있네요.
정말 오랫만에 보는 달걀꾸러미
장터 먹거리도 다양 합니다.
강원도 올챙이 국수
화천 재래시장
재래시장이 깔끔하게 단장 되어 장보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일장이 서는 날이어서인지 재래시장안에 손님이 별로 없네요.
제일 눈에 들어오는 할머니 손만두...
포장 판매한다는데 들고 올 수 없어 눈도장만 꾹 찍고 왔답니다.
첫댓글 인구대비 재래시장이 상당히 크게 열리더군요. 다래맛이 일품 이었습니다
푹 쉬셨나요? 약속시간이 화급해 인사도 못드리고 먼저 사라져 송구합니다.
아- 그날 먹었던 다래!! 또 생각나고, 또 먹고 싶답니다- ㅠㅠ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친절했던거 같아요~~
조기 만두가 맛있어 보였는데... 아쉽습니다.ㅎ
밀린 포스팅 안쓰고 화천다녀오신거 보고있어요 전..^^
짚으로 포장한 계란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처음 봤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