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을 남길 것인가" 체육학과 3학년 송경재

[Song Kyeong Jae]

오늘 나는 정건희 교수님의 수업을 처음 들었는데 이건 마치 망치로 뒤통수를 한 대 제대로 맞은 느낌이었다.

오늘같은 유형의 수업 스타일은 근 3년들어 처음 들어 보는 것 같았다.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정말로 해주려는 의지와 학생에게 질문을 많이해 대답을 유도하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하는 방식은 내가 가르치는 사람이 된다면 정말 꼭 배워서 써먹고 싶고 이러한 스타일은 후에 어떠한 환경에 가서 교육을 하더라도 환영받을 수 있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너희가 지금까지 배운 전공을 아는 대로 써봐라" 라고 하는 말은 동기부여가 되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다. 내가 이 말을 들었을 때에는 조금의 반성하는 마음가짐과 앞으로 열심히 배워서 꼭 '무언가를 남기자'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오늘의 수업을 통해서 배운 것은 하루에 어떤 강의를 듣더라도 그 강의들마다 내가 어떠한 것을 원하고 필요한지 찾는 습관을 들여서

학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수업을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