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설립 32주차.
그동안 오후예배 시간에
사도신경, 니케아 신경을 배우고
다음주일부터 "아타나시우스 신경"을 배웁니다.
가르치는 이도 낯설고
배우는 이도 낯선....
그러면서도 삼위 하나님의 신비와 아름다운 존재방식 앞에
무한한 감동을 받으며...
온전히 경배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또한 우리가 혹여나 보편적인 믿음에서 이탈하지는 않은지 두렵기도 합니다.
그 내용이 참 깁니다.
외국의 어느나라 한인교회에 목회를 하고 있는 제 선배
(저에게 개혁신앙을 소개해 준)
는 그 교회에서 아타나시우스 신경을 예배시간마다 하는데
할 때마다 아직까지는 길다고 느낀다고....
아타나시우스 신경 (The Athanasian Creed)
(1) 구원받기를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무엇보다도 보편적인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2) 누구라도 이 믿음을 온전하고 순수하게 보존하지 않는다면, 의심의 여지없이 영원토록 멸망받을 것입니다.
(3) 보편적인 믿음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삼위로 계시는 한 분 하나님, 일체이신 삼위를 예배하되, (4) 그 위격들을 섞지 않으며, 그 본질을 나누지 않습니다. (5) 왜냐하면 성부께서 한 위격이시고, 성자께서 한 위격이시며, 성령께서 한 위격이시기 때문입니다. (6) 그러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다 한 하나님이시고, 그 영광은 동등하시며, 위엄도 다함께 영원하십니다.
(7) 성부께서 계신 것 같이, 성자께서도 그렇게 계시며, 성령께서도 그렇게 계십니다. (8) 성부께서는 창조되지 않으셨고, 성자께서도 창조되지 않으셨으며, 성령께서도 창조되지 않으셨습니다. (9) 성부께서는 무한하시고, 성자께서도 무한하시며, 성령께서도 무한하십니다. (10) 성부께서는 영원하시고, 성자께서도 영원하시며, 성령께서도 영원하십니다. (11) 그러나 영원하신 세 분 하나님이 아니라 영원하신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12) 마찬가지로 창조되지 않은 무한한 세 분 하나님이 아니라 창조되지 않은 무한한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13) 마찬가지로 성부께서는 전능하시고, 성자께서도 전능하시며, 성령께서도 전능하십니다. (14) 그러나 전능하신 세 분 하나님이 아니라, 전능하신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15) 성부께서는 하나님이시고, 성자께서도 하나님이시며, 성령께서도 하나님이십니다. (16) 그러나 세 분 하나님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17) 성부께서도 주님이시고, 성자께서도 주님이시며, 성령께서도 주님이십니다. (18) 그러나 세 분 주님이 아니라, 한 분 주님이십니다. (19) 기독교 진리를 따라 각 위격이 하나님이시고 주님이심을 고백함과 같이 (20) 보편적인 믿음을 따라 세 분 하나님이 계신다거나 세 분 주님이 계신다고 말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21) 성부께서는 무엇으로부터도 만들어지지 않으셨고 창조되지 않으셨으며 나시지 않으셨습니다. (22) 성자께서는 오직 성부로부터만 나오시고, 만들어지지 않으셨고 창조되지 않으셨으며, 나셨습니다. (23)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고, 만들어지지 않으셨고 창조되지 않으셨으며, 나시지 않으셨으나 나오십니다. (24) 그러므로 한 성부께서 계시되 세 성부가 아니시며, 한 성자께서 계시되 세 성자가 아니시며, 한 성령께서 계시되 세 성령이 아니십니다. (25) 그리고 이 삼위일체에 있어서 누구도 앞서 계시거나 뒤에 계시지 않으며, 누구도 더 크시거나 더 작지 않으십니다. (26) 오히려 세 위격 모두 동일하게 영원하시고, 동등하십니다.
(27) 따라서 이미 앞에서 말했듯이, 삼위 안에서 한 분 하나님께서, 그리고 한 분 하나님 안에서 삼위께서 모든 일에 경배를 받으셔야 합니다. (28) 그러므로 구원받기를 원하는 자는 이와 같이 삼위일체를 깨달아야 합니다.
(29) 나아가 영원한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도 신실하게 믿어야 합니다. (30) 왜냐하면 바른 믿음이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시라는 것을 믿고 고백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1) 성자께서는 하나님으로서는 성부의 본질에서 나오시고 창세 전에 나셨으며, 사람으로서는 모친의 본질에서 이 세상에 태어나셨습니다. (32)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이성을 가진 영혼과 인간의 육신을 모두 갖고 계신 완전한 사람이십니다. (33) 신성에 있어서는 성부와 동등하시고, 인성에 있어서는 성부보다 낮으십니다.
(34) 그분은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사람이시지만, 두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 그리스도이십니다. (35) 하나이신 것은 신성이 육신으로 바뀌어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성을 취하심으로써 된 것입니다. (36) 온전히 하나이신 것은 본질의 혼합에 의해서가 아니라 위격의 일체성에 의해서 된 것입니다. (37) 이성을 가진 영혼과 인간의 육신이 한 사람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시요 사람이신 한 그리스도이십니다.
(38) 그분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음부에 내려가셨으며, 삼일 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39) 하늘에 오르셨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40)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러 오실 것입니다. (41) 그분이 오실 때에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몸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며, (42) 자기의 행위를 직고할 것입니다. (43) 선을 행한 자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악을 행한 자들은 영원한 불에 들어갈 것입니다.
(44) 이상이 보편적인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라도 신실하고 확고하게 믿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할 것입니다.
첫댓글 ^^ 방금 올리고 가셨네요 사모님이 텔레파시 보내셔서 저도 지금 들어와봤습니다. 이름도 익숙하지 않은 아타나시우스신경 아타나시우스 아타나시우스 입에서도 익숙해질때 쯤이면 마음에서도 강하고 확실하게 고백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inhananim 사모님~ 목사님 입맛은 너무 믿지 마세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