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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명통회 권2 십간분배 천문
4. 論十幹分配天文 십간분배 천문
甲木(갑목)은 우레인 것이다 陽氣(양기)는 울리는 것이다 甲木(갑목)은 陽(양)에 속함으로 象(상)에선 우레를 취한다모든 月令(월령)을 상고하건데 甲木(갑목)은 봄 가운데의 달로서 이래 우레를 발생하게 되는것이며 甲木(갑목)이 왕성함으로서 그 증험하게 되는데 항차 우레가 땅에서 떨쳐 남이랴야말할나위랴 나무가 땅에서 생김에 그 이치 또한 같지 아니함이 없다 甲木(갑목)이 申(신)에 이르면 드디어 우레소리 점점 거두어 진다 대저 命(명)속에 甲日(갑일)에 속하는 것은 주로 봄 하늘을 좋아하고 혹두 같은 象(상) 혹은 乾(건)을 따르며 혹은 巳(사)를 아득하게 여기며 혹은 貴(귀)를 낌은 다 大吉(대길)한 것이라서 運(운)이 서방으로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經(경)에 하길 木(목)이 봄에 있어 처세가 편안하다하니 필히 壽命(수명) 長壽(장수)한다 하였다
甲木雷。雷者,陽氣之噓=울다, 불다 허 也,甲木屬陽,故取象于雷焉。稽머무르다 쌓다 저축하다'계', 諸月令,仲春之月,雷乃發聲,甲木旺,其驗也,況雷奮於地,木生於地,其理又無不同者。甲木至申而遂,以雷聲至申而漸收也。凡命屬甲日,主喜春天,或類象,或趨乾,或遙요아득할요 멀요, 巳,或拱貴,俱大吉;運不喜西方。經雲:木在春生,處世安然,必壽。
乙木(을목)은 바람이다 乙木(을목)은 午(오)에서 長生(장생)한다 巳(사)에 浴敗(욕패)의 땅이 된다 午(오)에 있어서 生(생)한다하는 것은 대저 乙(을)은 산림 산나무[活木(활목)] 들이라 여름이 옴에 이르러선 무성하게 번창하게 되는 것이라 詩(시)에 이른바 千(천)가지로 여름나무가 빛난다하는 것이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 敗地(패지)가 巳(사)라함은 어째서 그렇다 함인가 巳(사)는 이에 巽方(손방)이기 때문에 巽(손)은 바람이라 木(목)이 盛(성)하면 바람이 생기기 때문이다 바람이 나무에서 생기어선 나무를 반대하여선 나무를 사른다 그 패함을 취한다하는 것이 실로 적당하다 할 것이며 乙木(을목) 바람이라는 것은 나무가 自然(자연) 生(생)함을 가리키는 것이다 만일 사람이 을一(일)로 출생일 세운 자는 가을달이 大吉(대길)하다 가을 月令(월령)은 金旺(금왕)地(지)이기 때문에 乙木(을목)을 잘 변화시키고 잘 쫓게 하여선 소반 다리 마디처럼 갈마들게 하여선 [이말은 무엇인가 그 무엇을 작품 할려면 본을 뜬다는 것의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 뭐 節期(절기)르 갈마들어선 太極(태극)현상을 그린다 이래 말을 해도 되겠지만 여기서는 그 공예품의 기묘한 그림 생김 이런 것을 본을 뜨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로운 그릇의 재단을 이루지 못할 것이 없는 것이다 소이 나무를 연장을 갖고 다듬으면 갖은 모양의 필요한 그릇이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亥(해)를 만나면 필히 죽게되며 그 낙옆이 뿌리로 돌아가는 시절이 된다
乙木風。乙木長生在午,敗在巳。在午而生者,蓋乙山林活木,至夏來而暢茂,詩所謂千章夏木是也;其敗巳雲何?巳乃巽地,巽風,木盛風生也,風生於木而反木,猶之火生於木而反焚木,其取敗也固宜,所謂乙木風者,木其所自生雲爾。如人乙日建生者,在秋令大吉,秋令金旺,乙木能化能從而盤根錯節,非利器無所裁재단할재 옷마름 成;逢亥必死,其落葉歸根之時耶?
丙日(병일)은 설계전에 말하기를 일은 불과 태양이라 하였다 태양과 더불어 불은 다 文明(문명)의 氣像(기상)이다 이래서 丙(병)은 불과 날이라 이름하여 바꾸지 않는다, 태양은 아침에 솟아서 저녁에 들어간다 陽(양)불이 寅(인)방에서 생기어선 酉方(유방)에서 죽는다 하는데 또한 무엇이 다름이 있을 것인가 무릇 六(육)丙日(병일)生(생)이 겨울가 여름에 생하면 봄과 가을에 낳는 거만 못하다 봄날은 따뜻함이 있어서 만물에게 功(공)을 두며 가을에 따뜻한 빛은 만물을 메말르게 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겨울이면 그늘이 지고 여름이면 너무 찌는 듯한 더위가 된다 그래서 적당한 것이 적은 언덕이 된다 할 것이다
丙日。《說卦傳》日:離火日,日與火皆文明之象,是以丙火日之名不易焉。太陽朝出而夕入,陽火寅生而酉死,而又何異乎?凡六丙生冬夏,不如春秋,春日有暄따뜻하다 온하화다 원 萬物之功,秋陽有燥萬物之用,冬則陰晦,夏則炎蒸,宜細 堆언덕 쌓임 之。
丁火(정화)는 별이라 한다 丙火(병화)가 죽어야 丁火(정화)가 드디어 쫓아서 생기는 것이다 하늘에 있어 날이 얇아져야 별이 돌아오는 것이다 종류가 이 같아서 별에 형상을 하여 오직 밤에 들어가서야 만이 빛이 찬란하게 비치는 然故(연고)이 나니라 陰火(음화)는 오직 그믐에 근접해서만이 輝煌(휘황) 찬란 하게 빛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丁(정)은 별이라 이르지 않는 것은 어째서 인가 대저 丁日(정일) 生人(생인)이 밤 만나는 걸 좋아하고 가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별빛이 時期(시기)를 얻기 때문이다 또 몸이 身弱(신약)한 곳으로 행하는 것을 좋아 하나니라 돌 속에 貯藏(저장)한 바가 丙火(병화)이니 돌은 비록 물에 있으나 시기 적절하게 때림을 취하면 역시 자연 불을 같게 된다 말하자면 부싯돌로 불을 켜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 丁巳(정사)라는 것은 태양과 하나 같아서 많게 父兄(부형)과 妻子(처자)를 極(극)하나니 대저 재물은 比劫(비겁)을 꺼리는 것이니 兄(형)이 아우 아래에 굽히는 것이라 巳中(사중)에는 戊土(무토)가 있어서 官(관)을 손상시키는 것이다巳中(사중 )庚金(경금) 財性(재성)인데 그것이 比劫(비겁) 丙火(병화)와 같이 있다는 말이리라
丁火星。丙火死而丁火遂從生焉,在天之日薄而星回也。類如此星象唯入夜故燦爛,陰火唯近晦故輝煌,丁不謂之星而何?凡丁日生人喜遇夜,喜遇秋,如星光之得時也;又喜行身弱地,如石裏所藏屬丁火,石雖在水,時取擊,亦自有火;其丁巳一日,多克父兄妻子,蓋財忌比劫,兄屈弟下,巳中有戊土,傷官也。
戊土(무토)는 노을이라 한다 土(토)가 오로지 하는 기운이 없어서 불의 依支(의지)하여 생긴다 노을이 정한 體(체)가 없는 것이다 태양 날을 빌려서 現狀(현상)하게 되니 丙火(병화)가 태양인줄 안다면 戊土(무토)가 노을인줄 알 것이다 이 노을이라 하는 것은 태양의 남은 기운 이나니 태양 날이 다하면 노을 장차 소멸되는 것이니 불이 꺼진다면 土(토) 생할 뜻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을이라 하는 것이다만일 戊土(무토)일이 주로 四柱(사주)에 물을 띠 한다면 上格(상격)이 되나니라 노을과 물이 서로 비치어서 文彩(문채)를 이루기 때문이다 거듭 年月(년월) 天干(천간)에 癸(계)를 본다면 癸(계)라 하는 것은 비 나니 비가 온 후면 노을이 現狀(현상)져서 文明(문명)진걸 볼 수가 있다
戊土 霞(하) 노을 멀다 아득하다 새우。土無專氣,依火而生,霞無定體,借日以現,知丙火之日,則知戊土之霞矣。是霞者,日之餘也,日盡而霞將滅沒,火熄꺼지다식 그치다 망하다 식 則土無生意,故謂之霞也。如戊土日主愛四柱帶水則上格,霞水相輝而成文彩也;更喜年月幹見癸,癸則雨,雨後霞現而睹볼도 文明也。
己土(기토)라 하는 것은 구름이다 己土(기토)는 酉方(유방)에서 머물러 生(생)한다 酉(유)는 태方(방)이다 못의 형상을 하고 있다 先正(선정)에 말하기를 하늘이 時期(시기) 적절하게 비를 내리면 山川(산천)에 구름이 나온다 그렇다면 구름이라는 것은 山澤(산택)의 기운인 것이다 己(기)가 비록 土(토)의 속하나 이로서 논할진대 곧 그 구름이라 하는 것이 적당하다그러므로 甲己(갑기)가 합하여 土(토)가 된다 그 기운이 상승하여 구름을 펼친다 구름과 우레가 사귀어 비를 만든다 그 못에 내리기를 구하여 흙을 윤택하게 만든다 이는 조화의 지극히 妙(묘)한 것인기라 할 것이다 무릇 몸이 주로 己土(기토)의 속하고 酉方(유방)에 앉은 자는 貴(귀)하고 봄에 난자는 貴(귀)하고 印性(인성)을 본 자는 貴(귀)한 것이니 亥(해)에 앉은 자는 乙木(을목)을 보는게 옳지 않다 구름이 하늘에 올라타서 바람을 만난다면 일이라 하여서 禁制(금제)치 아니 할 것인가 이다
己土雲。己土生居酉,酉,兌方也,其象澤。先正曰:“天降時雨,山川出雲。”然則雲者,山澤之氣也,己雖屬土,以此論之,則其謂之雲也亦宜。故甲己合而化土,其氣上升而雲施;雲雷交而作雨,其澤下究궁구 而土潤。此造化之至妙者與!凡身主屬己土,貴坐酉,貴春生,貴見印,坐亥者不可見乙木,雲升天,遇風則狼籍而不禁也。
庚金(경금)은 하늘에 떠서가 는 달이라 하는 것이니 庚(경)이 이에 酉方(유방)에 陽金(양금)이라 어째서 그 달과 배합한다 하는 것인가 말 하건데 五行(오행)의 있어서 庚(경)이라 하는 것은 오직 사계절의 달을 두는 것이 나니라 庚(경)이 가을 대하지 않고서도 長生(장생)하는 것이니 그러나 필히 가을이 된 후에 비로소 盛(성)하게 되는 것이다 달이라 하는 것은 가을을 기다리지 않은 厚(후)에도 달이 생기는 것이라 그러나 필히 가을을 만나 서야만 더욱 밝아지는 것이다 色(색)으로서 말하는 것인데 달은 실로 흰 것이다 그 색이 같음이라 氣(기)로서 말 하건데 金生水(금생수)인 것이라 달이 潮水(조수)의 應(응)한다 하는 것이니 그 기운이 같기 때문이다 經(경)에 이르기를 金(금)이 子(자)에 있어 잠기면 그 더불어 달이 波濤(파도)에 잠긴다는 것을 본다 하는 것이니 초사흘 달이 庚方(경방)에 보이는 것을 보라 달이 처음 생할 적에 庚(경)에 자리에서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 하건데 庚金(경금)은 달이라 하는 것 이나니라 만일 사람이 庚日(경일) 生(생)인 자가 四柱(사주)에 乙巳(을사) 나온 것을 둔다면 일러 달이 맑고 희고 바람이 희다하는 것이니 가을 계절은 上格(상격)이 되고 겨울에 나오는 사람은 次席(차석)이 되고 봄 여름에 나오는 사람은 취할 것이 없다
庚金月。庚乃酉方陽金,何以知其配月乎?曰:五行之有庚,猶四時之有月也;庚不待秋而長生,然必秋而始盛;月不待秋而後月,然必秋而益明。以色言,月固白也,其色同矣;以氣言,金生水也,潮應月也,其氣同矣。經雲:金沈在子。見其與月沈波也,三日月見庚方見,月初生與庚位也,故曰庚金月。如人庚日生者,四柱有乙巳字出,謂之月白風,秋上,冬次之,春夏無取。
辛(신)은 金(금)에 서리나니 팔월 달에 辛金(신금)이 祿(녹)을 세우는 땅이다 이 달은 天氣(천기)가 肅殺(숙살)되는 것이 나니라 白鷺(백로)와 서리 초목 잎사귀가 누렇게 떨어져서 衰(쇠)한다 그러므로 오행에 있어 음목이 이땅에 있으면 만일 나무가 도끼로 베는 길이 되어선 살리는 바를 두지 않는 것이다 도끼를 가지고 시기 적절하게 산림에 들어가여 엄하게 서릿발 같이 草木(초목)을 시기 적절하게 죽이는 거와 같은 것이다 天(천)의 헤아림과 人事(인사)의 참여시킴이 辛金(신금)의 서릿발 같음에서 信用(신용)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만일 辛人(신인)이 卯(묘)의 앉고 未(미)에서 乙(을)이 蓋頭(개두)되면 큰 부자가 되 나니라 亥(해)에 앉고 丙(병)이 나온다면 貴(귀)함이 되나니 겨울에 生(생)하는 것을 좋아한다
辛金霜。八月,辛金建祿之地,是月也天氣肅殺,白露霜,草木黃落而衰,故五行陰木在此地,若木經斧斤之斬伐,未有所生焉者也。斧斤以時入山林,嚴霜以時殺草木,揆之天道,參之人事,信乎辛金之霜矣。如辛人坐卯,未透乙,大富,坐亥透丙則貴。愛冬生。
壬水(임수)는 가을 이슬이 나니라 봄에는 역시 이슬이 있으나 어찌 惟獨(유독) 가을로서 이 이슬이 엉긴다 할 것인가 대저 봄 이슬은 비 로한 이슬 젓은 이슬이라, 가을 이슬은 서릿발의 이슬의 이슬이니라, 이슬은 하나라도 봄에는 주로 生(생)함을 주관하고 가을에는 주로 肅殺(숙살)시킴을 주관하나니라 功(공) 사용함이 같지 않음이 있다 그래서 내 壬(임)을 가져다 가을 서리라 하나니라 대저 이슬은 水(수)에 속하는 데 壬水(임수)는 申(신)에서 생한다 水(수) 본데 잘 나무를 生(생)하는 것이나 水(수) 그러나 이에 있어 生(생)함은 나무 어찌 이뤄 말미암아서 산다 할 것인가 그러므로 壬(임)의 이슬을 알 건데 가을 이슬이라 하나니라 만일 壬日(임일)生人(생인)이 가을 生(생)함을 보고 丁火(정화)를 보면 가장 현명하게 되 나니라 丁星(정성)은 銀河水(은하수)가 되고 壬(임)은 가을 이슬이 되어 하나같이 찌는 듯한 더위를 씻어내는 象(상)이니 밝은 것을 날씨로 짜는 것이라 하나니라
壬水秋露。春亦有露,何獨擬엉긴다 춥다 엄하다 之以秋?蓋春露、雨露濡之露,秋露、霜露降之露也,露一也,春主生,秋主殺,功用不同有如此,然吾以壬秋서리이슬露也,蓋露屬水,而壬水生於申,水本能生木者,水然在此而生,木何由於此而?故知壬之露,秋露也。如壬日生秋,見丁火最顯,丁星河,壬秋露,一洗炎蒸,象緯날씨 피륙의 가로 짜인 실 昭然矣。
癸水(계수)는 봄 장마이다 癸水(계수)는 卯(묘)에서 생긴다 이름하여 말하기를 봄 장마라 한다 대저 陰木(음목)이 비를 얻어서 發生(발생)한다 그러나 申(신)에 이르면 죽는다 칠팔월에 많은 가뭄이 된다 또 卯(묘)앞에 一位(일위)은 이 辰(진)이라 한다 辰(진)은 龍宮(용궁)이다 卯(묘)가 龍宮(용궁)에 근접하여서 물이 생긴다 龍(용)이 한번 떨치면 드디어 비로 化(화)한다 卯(묘)는 우레 문이다 우레가 한번 震動(진동)하면 龍(용)이 필히 일어나나니라 이를 본다면 癸水(계수)는 그 봄 장마가 된다 만일 癸卯(계묘)日生(일생)이 己字(기자) 튀어나는 것을 본다면 구름이 행하고 비를 펼치는 象(상)이라 한다 그 사람이 필히 經濟(경제)의 材木(재목)이 될 것이라 봄 여름은 길하고 가을 겨울은 不吉(불길)하다
癸水春霖。癸水生卯月,號曰春霖。蓋陰木得雨而發生也,然至申則死,七、八月多乾旱也。且卯前一位是辰,辰,龍宮也,卯近龍宮而水生,龍一奮遂化雨焉;卯雷門,雷一震而龍必興焉,觀此則癸水其春霖矣。如癸卯日透出己字者,有雲行雨施之象,其人必有經濟才也。春夏吉,秋冬不吉。
*** 삼명 권이, 논 사시절기
8. 論四時節氣 사시의 절기
卦(괘)의 기운으로서는 正月(정월)은 地天泰(지천태)가 되고 天氣(천기)가 下降(하강)해서 응 당 雨水(우수)가된다 二月(이월)은 雷天大壯(뇌천대장)괘가 되며 우레가 天上(천상)에 존재함에 응당 驚蟄(경칩=개구리가 놀래어 깨어난다)이 절기가 된다 雨水(우수)가 먼저이고 驚蟄(경칩)이 그 뒤인 게 역시 適當(적당)하다
驚蟄(경칩)이라 하는 것은 만물이 震方(진방)에서 나옴에 震(진)은 우레가 되는 것이다 淸明(청명)이라 하는 것은 만물이 巽方(손방)에 와서 비로소 가지런해 짐으로 巽方(손방)에서 깨끗하게 다스려진 것 整齊(정제)하였다 하여선 맑고 밝음 청명이라 하며 이는 潔白(결백)하게 다스려진 것을 말하는 것이다
穀雨(곡우)는 삼월달 가운데 이다 雨水(우수)後(후)로 부터 땅이 기름진 脈(맥)으로 움직이게되니 이에 이르러선 또 비라하는 것인즉 土(토)가 血脈(혈맥)이 通(통)하듯 하여선 만물을 낳기 때문이다 所以(소이) 五穀(오곡)의 種子(종자)를 윤택하게 적시게 되는 것이다
卦氣正月泰,天氣下降,當雨水;二月大壯,雷在天上,當驚蟄,先雨水而後驚蟄,亦宜也,驚蟄者,萬物出乎震,震雷也;明者,萬物齊乎巽,巽風也,巽潔齊而曰明,明乃潔齊之義;穀雨三月中,自雨水後土膏脈動,至此又雨,則土脈生物,所以滋五穀之種也;
小滿(소만)은 四月(사월)가운데이며 先儒(선유) 말하길 小雪(소설)後(후) 陽(양) 一日(일일) 一分(일분)을 생하여선 三十(삼십)日(일)이 積載(적재)되어선 三十(삼십)分(분)을 생하여서 하루 낮을 이루니 冬至(동지)가 되고 小滿(소만)後(후) 陰(음)역시 그렇게 생해 이렇듯 삼월가운데 節氣(절기) 穀雨(곡우)에 이르게된다 五月(오월)가운데가 芒種(망종)이라 그 씨를 뿌리는 시기가 다가왔다는 말이리라 이 두 기운을 가리켜선 惟獨(유독) 보리 골짜기라 말하게되는데 골짜기 홈이지는 것이 필히 그 언덕 지는 것 이 있어야만 홈이 파이듯 비로소 생기는 것이다 種子(종자)를 봄에 골이지는 골짜기에 심는 것은 나무 기운을 얻기 때문이요 가을게 시드는 것은 金克木(금극목) 되기 때문이다 보리는 필히 그 이루고 마무리 짓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보리 종류는 가을에 심고 金(금)의 기운을 얻어선 여름에 이루게 되니 火克金(화극금)이기 때문이다
小滿四月中,先儒雲:小雪後陽一日生一分,積三十日,生三十分而成一晝,冬至,小滿後陰生亦然。至若三月中穀雨,五月中芒種,此二氣獨指谷麥言,谷必原其生之始,谷種於春,得木之氣,殘於秋,金克木也;麥必要其成之終,麥種於秋,得金之氣,成於夏,火克金也;
유월 節氣(절기)는 小暑(소서)이니 유월 中氣(중기)는 大暑(대서)이다 유월 중에 더움이 絶頂(절정)에 달한다 그러므로 크다하는 것이니 그러나 아직 큼에 이르지 않아선 오히려 작은 것이다 七月(칠월)의 中氣(중기)를 處暑(처서)라하는 것이라 칠월에 더위가 마무리짓기 때문이다 찬것이 비로서 생기니 큰불이 흘러 서방으로 향한다 더운 기운이 이래서 곧 머물게 되는 것이다 處(처)라 하는 것은 숨는 것을 말함이다 貯藏(저장) 엎드리는 의미이다 白露(백로)는 팔월달의 절기이다 寒露(한로)는 구월 절기이다 가을 木(목)은 金(금)에 屬(속)하며 金色(금색)은 희다 金氣(금기)가 차면 흰 것이다 이슬의 色(색)이다 찬 것은 이슬의 기운이다 먼저 희고 난다음 기운이 비로서 차게 된다 굳음이 점점 있는 것이다 구월 中氣(중기)는 霜降(상강)이 되는데 寒露(한로) 찬 이슬이 비로소 맺혀 서리가 된다 立冬(입동)뒤를 말하기를 小雪(소설)大雪(대설)이라 한다 찬 기운이 寒露(한로)에서 시작되고 霜降(상강)을 중간에 하고서 大雪(대설)로 마무리를 짓게된다 霜降(상강)前(전)이 寒露(한로)가되니 서리 흼으로 말미암아선 찬 것이 시작된다 霜降(상강)後(후)는 小大(소대)雪(설)이 된다 눈은 적음으로 말미암아 커진다 다 점진적인 의미가 있다 그래선 小寒(소한)大寒(대한)에 일게된다 幽風(유풍)[詩經(시경) 幽風(유풍)을 말할 것이다]에 하길 첫 번에 하룻날은 헤메이게 하는 것이 피어나는 것이요 두 번째 이튿날은 떨고 매웁게 되는 것이요 헤메임이 일어난다는 것은 찬 바람을 말하는 것이라 갑자기 찬바람이 불면 사람이 헤메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일월의 남은 날이 小寒(소한)이 되어고, 사납게 매운 기운이 찬지라 그러므로 십이월은 大寒(대한)이 되는 것이다
六月節小暑,六月中大暑,六月中暑之極,故謂大,然未至於大則猶小也;七月中處暑,七月暑之終,寒之始,大火西流,暑氣於是乎處矣,處者,隱也,藏伏之義也;白露八月節,寒露九月節,秋木屬金,金色白,金氣寒白者,露色,寒者,露之氣,先白而氣始寒,固有漸也,九月中霜降露寒,始結霜也;立冬後曰小雪、大雪,寒氣始於露,中於霜,終於雪,霜之前露,霜由白而始寒,霜之後雪,雪由小而至大,皆有漸也;至小寒大寒,《幽風》雲:“一之日양發,二之日栗烈”,發風寒,故十一月之餘小寒,栗烈氣寒,故十二月之終大寒也。
대저 합하여 말하건데 上半年(상반년)은 生長(생장)함을 주간 하여서 비라하고 우레라 하고 바람이라 하니 다살리는 기운이고 下半(하반)年(년)은 生成(생성)함을 말함이니 寒露(한로)라하고 霜降(상강)이라 하고 小大(소대)雪(설)이라 하니 다들 성취하는 기운이다 下半(하반)年(년)을 天時(천시)라 말하고 농사 시절이라 말하지 않으니 농사 시절 급하기론 봄 여름만 함이 없다
大抵合而言之,上半年主長生,曰雨曰雷曰風,皆生之氣,下半年主生成,曰露曰霜曰雪,皆成之氣。下半年言天時,不 言農時,農時莫急於春夏也。
論五行旺相休囚死寄生十二宮
12. 오행 왕상휴수사가 아울러 십이궁에 의지하여 생기는 것을 논
盛德乘時曰旺。
如春木旺,旺則生火,火乃木之子,子乘父業,故火相;
木用水生,生我者父母,今子嗣得時,登高明顯赫之地,而生我者當知退矣,故水休。
休者,美之無極,休然無事之義。火能克金,金乃木之鬼,被火克制,不能施設,故金囚;
火能生土,土木之財,財隱藏之物,草木發生,土散氣塵,所以春木克土則死。
夏火旺火,生土則土相,木生火則木休,水克火則水囚,火克金則金死。
六月土旺,土生金則金相,火生土則火休,木克土則木囚,土克水則水死。
秋金旺,金生水則水相,土生金則土休,火克金則火囚,金克木則木死。
冬水旺,水生木則木相,金生水則金休,土克水則土囚,水克火則火死。
덕이 번성하고 時期(시기)알 맞음을 타는 것을 갖다가선 旺(왕)이라한다 봄에는 木(목)이 旺(왕)하고 旺(왕)한다면 불을 生(생)한다 불은 이래 木(목)의 子息(자식)이다 자식이 父業(부업)을 승계 하는 것이므로 불이 도운다는것을 相(상)이라 말한다 木(목)은 水(수)가 살리는 것을 사용함으로 나를 생하는 것을 父母(부모)라 한다 이제 자식이 이어 時節(시절)을 얻게 함에 높이 오르고 드러냄을 밝게 하는 빛나는 赫赫(혁혁)한 곳이라 한다 나를 생한 자는 응당 물러 갈줄을 앎으로 水(수)는 쉰다 休息(휴식)한다하는 의미 休(휴)가 된다 休(휴)라 하는것은 다함없는 아름다움을 지닌 것이라 休(휴) 그러므로 자연 일없다는 뜻이다 火(화)는 잘 金(금)을 이긴다 金(금)은 이래 木(목)의 鬼神(귀신)이나 불을 입으면 克制(극제)당해선 能(능)히 자기 능력을 펼치지를 못한다 그러므로 金(금)이 갇힌다 하는 것이다 火(화)는 잘 生土(생토)한다 土(토)는 木(목)의 財物(재물)이 된다 재물은 숨고 저장되는 事物(사물)이라 發生(발생) 草木(초목)하며 土(토) 氣運(기운)이 흙어짐 티끌 먼지가되며 所以(소이) 봄 木克土(목극토) 한즉 죽게 된다 여름은 불의 계절로서 불이 왕성한데 土(토)를 생한다면 土(토)는 도운다하는 의미 相(상)이 된다 木生火(목생화)함으로 木(목)은 자연 여름에 休(휴)가 되는 것이다 水克火(수극화)하면 水(수)는 자연 갇히는 것이 된다 火克金(화극금)이므로 金(금)은 죽게 마련이다 유월은 土(토)가 旺盛(왕성)해진다 土生金(토생금)하면 金(금)이 父母(부모)의 維持(유지)를 이어 받아선 도우는 것이 된다 火生土(화생토)하면 火(화)는 자연 부모 대접받는 높은 위치 休(휴)가 된다 木克土(목극토)하면 木(목)은 갇히는 것 水(수)가 되고 土克水(토극수)는 水(수)는 죽게 된다 가을을 金(금)이 旺(왕)하다 金生水(금생수)인즉 水(수)는 相(상)이 되고 生金(생금)한 土(토)는 어른대접 休(휴)가 되며 火克金(화극금)인즉 囚(수)가되고 金克木(금극목)함으로 木(목)은 金節(금절)에 죽게 마련이다 겨울은 水(수)가 旺(왕)이다 水生木(수생목)하면 木(목)이 相(상)되고 金生水(금생수)이므로 金(금)은 休(휴)가 되고 土克水(토극수)이므로 土(토)는 囚(수)가되고 水克火(수극화)이므로 火(화)는 水(수)에서 죽게 마련이다
觀夏月大旱,金石流,水土焦그을리다 지치다 애태우다 。
六月暑氣增,寒氣滅;
秋月金勝,草木黃落;冬月大寒太冷,水結,火氣頓넘어지다 깨어지다 減,其旺其死,可見矣。
蓋四時之序,節滿謝,五行之性,功成必複,故陽極而降,陰極而升,日中則,月盈則虧。此天之常道也。
人生天地,勢積必損,財聚必散,年少反衰,樂極反悲。此人之常情也。
故一盛一衰,或得或失,榮枯進退,難逃此理,經雲:人雖靈於萬物,命莫逃乎五行。斯言盡矣。
여름달의 크게 가물 적을 본다면 金石類(금석류)는 궁글러 다니게되고 水土(수토)는 지치게된다 유월은 더운 기운이 더하고 찬 기운이 소멸되다 시피 한다 가을달은 金(금) 기운이 오르니 초목 잎이 누러져선 진다 겨울 달은 크게 차고 크게 냉한지라 물이 얼음이 맺히고 火氣(화기)는 깨어져선 減(감)해진다 그 旺(왕)하고 그 죽음을 대강 보이는 것이다 대저 사계절의 차례 節氣(절기)가 가득해짐 謝禮(사례) 함으로 나아간다 소이 다음 절기 한테 양보 한다는 의미이다 오행의 성품이 필히 거듭되는 고로 陽(양)이 絶頂(절정)에 다달으면 수그리게되고 陰(음)한 기운이 절정에 다달으게 되면 다시 양그러움으로 오르게 되는 것이다 해가 가운데 오면 기울고 달이 차면 이지러진다 이는 하늘의 常道(상도)이다 사람이 天地(천지)에 생겨선 勢(세)가 積載(적재)됨 필히 덜게 마련이고 財物(재물)모임 필히 흩어지게 마련이고 젊은 나이도 衰(쇠)함으로 돌아가고 樂(락)이 極(극)에 달함 슬픔이 오게 마련이다 이는 인간의 떳떳한 情(정)이 인 것이다 그러므로 한번 盛(성)하고 한번 衰(쇠)하고 혹 얻고 혹 잃으며 영화와 마름 진전과 후퇴 이런 이치에서 도망가기 어렵다 經(경)에 하길 인간이 비록 만물의 영장이나 運命(운명)은 五行(오행)에서 도망가지 못한다하니 이 極盡(극진)한 말이라 할 것이다
五行寄生十二宮:長生、沐浴、冠帶、臨官、帝旺、衰、病、死、墓、、胎、養,빙빙돈다圈일정한구역 감방 우리 無端,周而復始,造物大體與人相似,圈十二宮亦若人世輪回也。
五行(오행)이 十二宮(십이궁)에 依支(의지)하여선 생긴다 하는 것은 長生(장생) 沐浴(목욕) 冠帶(관대) 臨官(임관) 帝旺(제왕) 衰(쇠) 病(병) 死(사) 墓(묘) 絶(절) 胎(태) 養(양) 일정하게 두루 돌아선 끝이 없음인지라 두루 시작을 다시 하게 되어선 事物(사물)의 큰 體(체)와 더불어 사람의 모양 흡사하게 만들어지니 十二宮(십이궁)을 도는 原理(원리)가 역시 人間(인간)이 輪回(윤회)하는 거와 같음이다
《三命提要》雲:
“五行寄生十二宮,
一曰受氣,又曰,曰脆[취]무르다 약하다가볍다 연약한것 ,以萬物在地中未有其象,
如母腹空,未有物也;
二曰受胎,天地氣交,[인] 기운이 왕성한모양 [온] 기운이성한 모양,造物,其物在地中萌芽,始有其氣,如人受父母之氣也;三曰成形,萬物在地中成形,如人在母腹成形也;
四曰長生,萬物發生向榮,如人始生而向長也;
五曰沐浴,又曰敗,以萬物始生,形體柔脆,易所損,如人生後三日以沐浴之,幾未至困經也;
三命(삼명)提要(제요)에 하길 五行(오행)이 十二宮(십이궁)에 寄生(기생)한다는 것은 첫 번째로 기운을 받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또 絶(절)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연한 것은 말하는 것이고 所以(소이) 絶地(절지)를 말함 , 만물로서 地中(지중)에 있어 아직 그 형상을 두지 않았을 적엔 어머니 뱃속 빈거와 같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말을 하길 胎(태)를 받는다 하는 것이다 天地(천지)의 사귀는 기운이 왕성해선 사물을 만든다. 그 사물이 땅속에선 싹이 틈이 있는데 비로소 그 기운이 있어선 인간이 부모한테 기운을 받는 거와 같다 세 번째로 형체 얼굴을 이룬다 말하는 것 인데 만물이 땅속에 있어 어굴을 이루는데 인간이 어머니 배 가운데선 형체를 이루는 거와 같다는 것이다 이것이 養(양)이된다
네 번째로 말 하건데 長生(장생)이다 만물이 비로서 發生(발생)을 하여선 榮華(영화)로 향하니 人間(인간)이 처음 낳아선 成長(성장)함으로 향하는 거와 같은 것이다
다섯 번째로 沐浴(목욕)이라 하고 또 말하건데 敗地(패지)라한다 만물이 비로소 생기면 형체간 軟弱(연약)한지라 쉬이 덜리는바가된다 사람이 난 후 삼일만에 목욕시키는 거와 같다 그래야만 困經(곤경)함에 이르지 않는 것이다
六曰冠帶,萬物漸榮秀,如人具衣冠也;
七曰臨官,萬物秀實,如人之臨官也;
八曰帝旺,萬物成熟,如人之興旺也;
九曰衰,萬物形衰,如人之氣衰也;
十曰病,萬物病,如人之病也;
十一曰死,萬物死,如人之死也;
十二曰墓,又曰庫,以萬物成功而藏之庫,如人之終而歸墓也。歸墓則又受氣,胞胎而生。
여섯 번째로는 冠帶(관대)라 한다 만물이 점차 빼어나게 영화로 나아간다 사람이 모든 의관을 갖춘거와 같다
일곱 번째로 臨官(임관)이라 한다 만물이 이미 알차게 빼어남 사람이 관직에 임하는 거와 같다는 것이다
여덜 번째로는 帝旺(제왕)이라 한다 만물이 성숙함 사람의 흥왕함과 같다 한다
아홉 번째로는 衰(쇠)라한다 만물의 형상이 시든다 사람의 기운이 시드는 거와 같다는 것이다
열 번째런 病(병)이라 한다 만물이 병드는 것이 사람도 병드는 거와 같다 한다
열 한 번째로 죽음이라 한다 만물이 죽음이 사람의 죽음과 같다한다
열 두 번째로 무덤이라 하고 또 一名(일명) 倉庫(창고)라 한다
만물이 成功(성공)하면 창고에 貯藏(저장)된다 사람이 그 생을 마치게되면 무덤으로 돌아간다 무덤으로 돌아가면 다시 기운을 받아선 胞胎(포태)하여선 생기는 것이다
凡推造化,見生旺者未必便作吉論,見休囚死未必便作凶言。
如生旺太過,宜乎制伏,死不及,宜乎生扶,妙在識其通變。
古以胎生旺庫四貴,死病敗四忌,余四平,亦大言之。
” 무릇 조화 자취를 미루건데 生旺(생왕)한 것을 본다는 것은 아직 문득 吉(길)함을 짓지 않는것을 논하는 것이며 休囚(휴수)四絶(사절)을 보건데 아직 필히 문득 흉함을 짓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生旺(생왕)하는 것이 太過(태과)할 것 같으면 제압 엎드리게 하는 것이 적당하며 死絶(사절)하여선 不及(불급)할 것 같으면 生(생)해 붙드는 것이 적당하며 微妙(미묘)한것이 그 통변을 아는 것에 존재한다 옛적에 써 胎生旺庫(태생왕고)가 네게의 貴(귀)가 된다하고 死絶(사절)病敗(병패)가 네게의 꺼림이 된다 하고 남은 네 가지는 평평하다 하니 역시 대강을 말한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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