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마트동백점 B1<지하1층> 화장실을 확인해봤습니다.
1. 우선 이마트동백점 B1층 남,녀 각 화장실 입구에 장애인화장실사인물이 부착되어있었습니다.
처음 가보는 장애인들이 그 장애인화장실 사인물을 보고 안에 편의시설이 구비되어있다고 여기겠죠...
2. 저도 장애인화장실 사인물을 보고 안에 설치되어있겠지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따로 설치된 것은 아니더군요..
따로 설치되어있지 않았더라도 안에 보조기구를 설치했겠지 했는데...
3. 둘러보니까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조시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4. 각 칸마다 확인해봤는데 보조시설은 코빼기도 안보였답니다.
5. 그럼 저 마지막칸에 있을려나?
마지막 칸이 문 잠겨있길래 누가 있나 했는데
누구와 문자하면서 10분정도 기다려도 나오지 않아서 함 아래를 내다보니 발이 없었더군요
그래서 옆 칸 변기를 밟고 올라가 그 칸의 내부를 보니
역시 옆 칸과 똑같았습니다.
화장실 옆에 있을려나 해서 나와서 주변을 확인해봤지만
없더군요..
그 중 한 문은 장애인화장실 아닐까 해서 열어봤더니 비상용계단...
여자화장실엔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거기도 없을걸로 추정됩니다.
그럼 입구 벽에 붙여있는 장애인화장실 사인물은 도대체 뭐죠?
폼으로 붙였나??
입구 벽에 장애인화장실 사인물이 분명히 붙여있는데
안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 전혀 없다니.. 완전 어이상실~~
한마디로 장애인들을 우롱하는거와 다름이 없는 셈이죠..
곧 대책을 세워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