津軽海峡 冬景色 石川さゆり
上野発の夜行列車降りた時から 上野(うえの)발 야간열차를 내렸을 때부터
青森駅は雪の中 青森(あおもり)역은(이미) 눈이 쌓여 있었어
北へ帰る人の群れは誰も無口で 북(北海道)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무리는 아무도 말이 없고
海鳴りだけをきいている 거친 파도소리만을 듣고 있네
私も一人連絡船に乗り 나 역시 홀로 연락선에 몸을 싣고서
こごえそうな鴎見つめ泣いていました 추워 얼어버릴 것 같은 갈매기를 바라보며 울고 있었어요
ああ 津軽海峡 冬景色 아~~ 津軽(つがる)해협의 겨울 풍경이여
ごらんあれが竜飛崎 北のはずれと 저곳이 竜飛崎(たっぴさき) 북쪽의 맨끝(변두리)라고
見知らぬ人が指をさす 알 지도 못하는 사람이 손가락을 가르키며 보라고 하네
息でくもる窓のガラスふいてみたけど 입김으로 흐린 창문을 닦아보지만
はるかにかすみ見えるだけ 저 멀리 아득하게(가물가물) 보일 뿐
さようならあなた 私は帰ります 안녕 그대여 나는 돌아갑니다
風の音が胸をゆする泣けとばかりに 바람 소리가 (실컷)울라고나 하듯 가슴을 흔드네요
ああ 津軽海峡 冬景色 아~~ 津軽(つがる)해협의 겨울 풍경이여
さようならあなた 私は帰ります
風の音が胸をゆする泣けとばかりに
ああ 津軽海峡 冬景色
※ 사랑을 잃은 한 여인이 동경(東京)의 우에노역(上野駅)發 야간열차를 타고 本州의 최북단 아모모리현(青森県)
아오모리역(青森駅)에 내려 津軽海峡을 건너 고향(国)인 북해도(北海道)로 가는 연락선을 타고 가면서 슬픈 이별의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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