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적으로 몸에 있는 방어 작용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기침입니다. 기침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기관지에 들어가 있는 이물질을 꺼내기 위함입니다. 왜냐면 우리가 호흡을 시작하면서 생기는 이물질들을 꺼낼 수 있는 방법이 기침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로 이물질을 배출할 수 있는 기관이 없기 때문에 기침을 통해서 밖으로 배출 시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감기가 걸리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기침을 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럼 기침으로 통해 이물질이 어떻게 나오는가? 그것이 바로 대구가래입니다.

대구가래가 바로 유해물질에 집결체!
공기가 안 좋아지면서 입 안이 텁텁해지고 헛기침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기침을 하면서 이것을 뱉는 사람을 본 적도 있을 겁니다. 특히나 흡연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특히 자주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게 바로 우리 기관지에 쌓이고 있는 이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호흡기로 들어온 이물질들을 기관지에 있는 점액이 빨아들여 뭉쳐놓은 것, 그것이 바로 가래입니다. 그렇게 생긴 이것은 바로 섬모가 쓸어 올리는데 그 쓸어 올리는 힘이 바로 기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기침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대구가래가 배출되지 않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이것이 바로 호흡기관의 문제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우리 기관지는 섬모와 점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이 계속해서 나가지 못하고 달라붙어 있으면 결국 이물질들이 계속해서 그 안에 쌓이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기관지확장증, 천식, 기관지염 등의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대구가래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는 바로 기관지가 건조해졌기 때문인데 건조해진 기관지는 결국 점액이 말라서 섬모에 달라붙어 이것을 배출시킬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계속해서 쌓여가는 이것은 점점 진해져서 화농성가래로 변하고 그 다음엔 객혈을 일으키는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결국은 염증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기관지가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법
기관지가 건조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바로 체내의 점액을 충분히 생성시킬 수 있게 하는 겁니다. 그렇게 생성된 점액으로 쌓여 있는 이것이 배출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1. 습도 조절
실내 공기의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적정 습도는 50~60%를 유지해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요즘 외부 공기는 너무 건조하고 차가우며 미세먼지로 인해서 기관지에 자극을 주고 수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수분섭취
체내가 건조한 사람에게 수분 섭취는 그야말로 필수적인 조항입니다. 아무리 물을 마시는 것을 즐기지 않아도 기본 1.5L~2L정도는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체내의 점액이 생성될 수 없고 몸의 순환역시도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서 면역력이 약해져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심리적 안정 취하기
과도한 스트레스는 호흡기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늘 심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스트레스가 쌓이는 이유는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있을 수 있고 대인관계, 가족 간의 불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에 휘둘리게 되면 어느새 자신의 몸 상태를 보살피지 못하고 상태가 심각해지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결국 만병의 근원이 되어 질환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바로바로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관지에 좋은 배로 배숙 만들어 먹기
배가 기관지에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겁니다. 배는 열을 내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갈증을 해소시켜주고 마른기침과 대구가래 삭혀주는 것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배숙을 만들어 먹으면 기관지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1. 배의 윗부분을 자르고 속을 파내줍니다.
2. 파낸 속과 대추, 꿀을 넣어줍니다.
3. 뚜껑을 닿고 1시간 동안 끓여줍니다.
첫댓글 배숙 마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