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제가 딸이랑 영화를 많이도 봅니다
요즘처럼 딸이 잇다는 사실이 참 고맙고 다행이란 생각이 많이 들어요 ㅎㅎ
3월 첫번째주 일요일
신랑은 고향 분들이랑 남산에 등산갔어요
저번달처째 일요일엔 북악산 갓고요
그러고 보니 우리 산들해에서 다 갔다온 곳이지요
이 영화는 국내 최대범죄조직이 만든 거대그룹 골드문이라는 기업이 나옵니다
이 골드문기업회장이 갑자기 죽자
경찰이 후게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면서 벌인 사업이
" 신세계 프로젝트" 입니다
경찰청 수사기획 강과장으로 최민식, 8년전부터 그 밤죄조직에 잠입한 경찰 이자성 ( 이정재 )
골드문 2인자인 정청 (황정민), 정청에게 2인자 밀려난 이중구( 박성웅 )간의
물고 물리는 과정에 인간세계의 의리와 배신과 복수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최민식은 그 명성 그대로 한치의 흔들림없이 그 존재감을 보여주고 요
황정민은 양아치, 껄렁껄렁하면서도 그 깡패세계에서의
의리가 뭔가를 확실 히 보여주고
이중구역 박성웅은 다른출연진에도 꿀리지 않을정도로
굴러온돌 ( 황정민)때문에 밀려난 역할과 그것을 호시탐탐 노리는 섬뜻한 눈빛연기가 압권이죠
여기서 제일 중요한 역
제일 먼저 출연진 소개에 이정재가 나왓길래 속으로 참 의아했지요
그데 주인공 역할을 확실히 한 이정재
8년간을 자기 신분을 숨기고 범죄조직에 들어가서
경찰에도 의심받고 범죄조직에도 항상 불안에 떠는
내면연기가 참 인상적입니다
검정 양복 슈트가 참 너무나도 잘어울리고
뒷모습으로도 연기를 합니다
의리의 사나이 황정민이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도 이정재를 챙겨주면서
" 독하게 굴어 ' 그래야 니가 산다 " 며 말하면 죽을때는 가슴이 아려오기도 해요
여기에서 각자의 너무 다른 신세계
우리들의 신세게
나의 신세계 는 무었일까 ?? 라는 물음이 계속 생깁니다
이 영화는 대부, 홍콩영화 무간도 와 참 많이도 비슷합니다
무간도에서는 양조위가 범죄조직에 간 경찰로 나오지요
그 불안에 떠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지요
유덕화도 같이 투톱주연으로 나오지요
첫댓글 오래지는 않았지만
무간도에서 양조위와 유덕화를 두고 서로가 누구팬이라고 얘기를 좀 했었지요 ?>?
전 당연히 양조위가 좋다고 했지요
또 아비정전, 해피투게더에서 출연했던 장국영, 양조위를 두고도 토론을 많이 했지요
저는 물론 양조위가 좋다고 했구요
그때 같이 있었던 박**, 김 **, 김 **, 김 **( 세분의 김씨성인분들 ) 이 많이 생각나네요 ^^
저는 양조위란 배우를요
중국드라마 의천도룡기에서 주인공 " 무기" 역을 할대부터 좋아했구요
그다음은 장만옥과 함께한 " 화양연가 ", 장국영과 함께한 " 해피투게더 "
유덕화와 함게한 " 무간도 " 까지
참 연기도 잘하고 그속에 뭔가모르는 반항, 우수, 우울함등 여러가지를 표현해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