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 이교식 후보 ▲새정치 복기왕 후보 ▲무소속 조양순 후보
|
▲ © 아산투데이 |
복기왕 현 아산시장이 6.4 지방선거에서 민선5기에 이어 또 한번 승리를 이끌어 냈다.
복 당선인(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4일 실시된 아산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이교식 후보를 제치고 승리,
민선6기 아산시정의 책임자로 다시 나서게 됐다.
복 당선자는 "먼저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를 다시 한번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지지를 해주신 30만 아산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렵게 선거에 임하게 됐고, 선거 운동기간 중 흑색선전이 난무해 지면서 혼탁함도 있었지만, 깨끗하고 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운동 과정은 대규모 유세 대신 시민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발품 유세로 시민들과의 눈높이를 다시 한번 맞추는 과정이었다"고 소회하며 "민선 6기 아산시정은 민선 5기에 제가 기초하고 시작한 일들을 본격화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시정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이어 복 당선자는 "우선 시민과 함께 유치한 2016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현재 우리 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마중교통체계를 확대해 자가용 없이도 어디든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혁명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원도심을 아산 발전의 중심축으로, 신도시를 아산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드는 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는 것은 물론, 중앙도서관, 문예회관, 신도시 복합문화정보센터 구축, 신정호 및 온천지구 도시개발 등을 통해 문화기반인프라 및 정주여건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민선 6기는 민선 5기의 연속성 하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 건설의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사랑과 격려에 부족함이 없는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 더불어 젊음과 결단력으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