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제203호]2013.11.12
낭비 줄이고 재생에너지 늘리니 원전 없이도 ‘100% 자급자족’
탄소를 내뿜는 화력발전도, 위험한 원자력발전도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 많은 사람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러나 지난달 29일부터 열흘간 살펴본 독일과 영국의 생태도시·생태주거단지는 ‘SF영화 속 꿈같은 이야기’가 아직 멀지만 가까이 올 수 있음을 보여줬다.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사용, 누구나 아는 두 갈래의 답을 통해서다. 지난 4일 오후 독일 함부르크 한자주택조합의 크론호스트 단지를 찾았다.
신재생ㆍESS업계 `장밋빛 전망`
전력요금 인상 및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두 분야 모두 경기회복뿐만 아니라 전력요금과 같은 제도 개선 여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불황을 겪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초기 시장인 ESS 분야에서는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달 중 전력요금 인상이 발표되면 수요 증가를 통한 업황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日 신재생에너지 시장, 외국기업 진출 활발
미국과 중국, 호주의 기업과 투자은행들이 태양광 발전설비 건설을 중심으로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총 투자액은 향후 5년간 총 7000억엔 규모로 일본 태양광 발전 투자액의 얄 10%를 차지할 전망이다.미국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2013년 일본의 태양광발전시장은 투자액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80% 증가한 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투자은행인 맥쿼리 뱅크는 일본 마에다 건설공업과 내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며, 발전 규모는 약 10만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30만kW다.
'태양을 담보로 돈을 빌린다'
태양광을 기초 자산으로 채권이 매각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흥행 여부에 따라 태양광관련 업체들은 새로운 자금원을 확보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다.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창업자 엘론 머스크가 세운 태양광 설비 리스 회사 솔라시티가 미국 주택의 옥상에 임대해 설치한 태양광 발전 패널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다음 주 중 544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 매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화큐셀코리아, 강원도에 햇빛나눔
한화큐셀코리아는 11일 강원도청 소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소유 미활용 공공청사 및 유휴부지에 총 20㎿급 규모의 '햇빛나눔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이 회사는 강원도가 제공하는 미활용 공공청사 및 옥상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약 2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총사업비로 300억여원이 투입된다.
SDN, 3MW 화성방조제 태양광 수주…성장세 가속화
최근 공공부문 태양광 사업을 잇따라 수주한 SDN(대표 최기혁)이 농어촌공사가 발주한 30억원(부가세 제외) 규모의 3MW급 태양광발전소 턴키 사업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SDN은 5일 농어촌공사가 발주해 입찰에 붙인 3MW급 화성방조제 태양광발전소 턴기 대표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전체 지분율 52.9%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앞서 지난달 SDN은 수자원공사(K-water)가 발주한 257kW급 고양정수장 태양광발전소와 100kW급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사업도 수주해 현재 설계 및 건설을 수행하고 있다.
한전, ESS 활용 지능형 사옥에너지관리 시범사업 착수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사옥을 대상으로 신재생발전원(태양광)과 전력저장장치(ESS), 건물자동화시스템(BAS), 스마트분전반, AMI, EV충전기 등이 연계된 '지능형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구축 시범사업'을 확정하했다고 6일 밝혔다.BEMS는 건물내 전력과 냉난방 공조설비 및 가스, 물 등의 운영설비와 ICT를 융합해 소비를 줄이고, 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말한다.
효성, 태양광 시공서 '괄목상대'
효성이 태양광사업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태양광 발전소 시공에 주력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올해 태양광 발전소 누적 시공 130㎿를 기록을 달성해 수주물량에서 업계 1위 자리에 올랐다. 효성이 태양광발전소 시공사업에 뛰어든 지난 2007년 이후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올해 대다수 국내 태양광 EPC 기업 실적이 10㎿ 안팎에 머무른 것과 대조적이다.
토탈 남아공 $2억 태양광발전소 수주
미국 태양광전지 생산업체 선파워의 대주주 토탈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억달러 태양광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토탈은 선파워가 북부 케이프 지역 프리스카에 86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지을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남아공 태양광발전소는 2015년 중반에 완공될 예정이며 4만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남아공 전력의 95%를 공급하는 에스콤 홀딩스가 선파워가 생산한 전력을 구매하기로 했다. 에스콤은 전력의 85%를 석탄을 에너지원으로 해서 생산한다.
교세라, 日 최대 태양광 발전소 건설
스마트폰 제조업체 교세라가 최근 가고시마에 일본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 미국 씨넷은 교세라가 가고시마 나나츠지마에 2만2천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7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했다고 8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폐쇄 이후 일본 내 전력 부족에 따른 것이다. 해당 발전소에서는 대략 314 에이커(1.27㎢)에 29만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이는 바티칸시티의 3배에 육박하는 면적이다.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수요조사, ESS 세미나 및 회원 특전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 컨퍼런스(할인안내)
세계 10대, 아시아 3대, 국내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전문전시회인 「제11회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 & 컨퍼런스」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주관으로 2014. 4. 2~4일까지 EXCO에서 개최됩니다. 이에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참가비할인 및 사전보도, 제품홍보)을 제공하오니 귀사의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드립니다. ■ 전시회 개요 - 명 칭 :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 컨퍼런스 (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 Korea) 2014 - 기간/장소 : 2014. 4. 2(수)~4(금) 3일간 / EXCO 전관, 야외전시장 - 규 모 : 참가업체 - 25개국 400개사 1,100부스(해외 참가업체 비중 40%) 참관객 - 35,000명 (해외바이어 2,000명) - 주 최 :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 주 관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EXCO, 한국에너지신문사 - 후 원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문의 - 한국태양광산업협회 : 조남윤 사원 02)522-1692, email : puhaha8611@naver.com - 전시 사무국 : 엑스코 엄민영 사원 053)601-5371, e-mail: energy@exco.co.kr
2014년 해외전시회 참가 수요조사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2014년에 개최되는 해외전시회에 대한 태양광관련 기업의 참가수요 및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응답해 주신 귀하의 소중한 의견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위한 예산수립에 반영될 예정이오니, 관련기업 담당자님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귀 기업의 참여는 추후 에너지관리공단 및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해외전시 단체 및 개별참가 지원사업 업체 선정시 가점이 부여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o 수요조사 회신처 조남윤 사원 전화 : 02-522-1692,팩스 : 02-522-0889 이메일 : puhaha8611@naver.com
ESS Market Outlook & Business Opportunities(할인안내)
올해 국내 에너지 이슈 중의 하나는 원전 가동 중단 및 원전 비리 등으로 인한 블랙아웃의 공포였습니다. 전기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에 대한 마땅한 대안이 없다보니, 국민들의 전력 불안만 가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전력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부상하고 있으며, ESS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국가별 지원 및 업계의 기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에너지 저장장치 산업의 현황은 어떠하며, 향후 전망은 어떨까?SNE리서치에서는 에너지 산업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시장을 분석하고, 향후 에너지 저장 장치 산업이 국내외 에너지 산업 뿐아니라, 배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여, 어떤 분야에 사업적 기회가 크게 있을 것인지에 대한 세미나를 기획하였습니다.o 행사명 : ESS Market Outlook & Business Opportunitieso 일 시 : 2013년 11월 20일(수)o 장 소 : COEX 327호, 삼성동 서울o 주 관 : SNE리서치o 후 원 : 한국태양광산업협회o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원사 특전 협회 회원사는 등록비를 29만원으로 할인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전등록비 : 390,000원, 현장등록비 : 450,000원o 컨퍼런스 프로그램 관련 김정욱 사원 전화 : 070-4006-0401 | 팩스 : 031-704-7145 이메일 : raymond@sneresearch.com
<프로그램 안내 및 사전등록 신청>
PV Insights
* 본 자료는 대만 시장조사기관인 PV Insights의 주간공고 자료를 게재하는 것입니다. (www.pvinsights.com)* 월간 가격동향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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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탈핵에너지 교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수원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