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김상희, 강성모 구청장 등 지역정관계 인사들이 입장식에서 박수를 치며 선수들을 환영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39주년 부천시민의 날과 부천 지하철 7호선 개통을 축하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소사구민체육대회가 10월9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옥길동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400Μ 장애물 릴레이,큰 공 굴리기 ,단체 공 튀기기,지네발 릴레이,협동줄넘기 ,지구를 들어라 등 7개 종목에 9개동을 대표한 88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화합과 단합 속에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피구를 번외 경기로 진행해 체육대회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이 선수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개회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강성모 소사구청장, 국회의원 김상희, 도의원 류재구,김종석, 부천시의회 김혜경 부의장,시의원 강병일,김동희,서강진,김정기,장완희,김인숙,부천소사경찰서조항진 서장,이기현 소사구주민자치협의회장, 민맹호 소사구경영인협회회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 입장상을 차지한 범박동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입장식은 17사단 군악대 연주에 맞춰 맨 먼저 심곡본1동(김태산 동장,이진구 주민자치위원장)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심곡본동(노진승 동장, 박종화주민자치위원장),소사본동(김달호 동장,차정섭주민자치위원장),소사본3동(김완영 동장, 최경숙 주민자치위원장),범박동(최진규 동장,정연흥 주민자치위원장),괴안동(마길남 동장,진재명 주민자치위원장),역곡3동(이강윤 동장,전준배 주민자치위원장),송내1동(이순이 동장,이기현 주민자치위원장),송내2동(이윤영 동장,윤인식 주민자치위원장) 등 9개동 선수단은 지역 특색을 살린 슬로건을 앞세우고 활기차게 입장했다.
▲ 강성모 소사구청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강성모 소사구청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협조 덕분에 우리 소사구가 역동적으로 가장 앞서가는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대회에 앞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시정발전에 공이 많은 심곡본1동 유공식씨를 비롯하여 하명자(심곡본동),박영일(소사본동),황이승(소사본3동),정민수(범박동),김유순(괴안동),김은희(역곡3동)김정찬(송내1동),정숙자(송내2동) 등 9명에게 표창을 시장했다.
이날 대회에서 응원상은 심곡본1동, 입장상은 범박동, 400미터 장애물릴레이경기 으뜸상 송내2동,큰공굴리기 1위 심곡본동,지구를들어라 으뜸상 송내2동,지네발릴레이 으뜸상 송내2동,협동줄넘기 으뜸상 송내2동,단체공튀기기 으뜸상 소사본3동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