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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다른곳에서 가져온 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의 부친께서 위암검진에서 말기 판정[진행암(Advanced ~)]을 받고 5개월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상황은 복강경 검사후 타 장기에 전이가 보이지 않았기에 위절제수술을 시행
수술도중 간과 복막에 전이가 있어서 위절제수술은 포기한채 다시 덮었음
5FU와 시스플라틴으로 1차 항암 치료를 받았고, 검사후 암세포의 활성화로 2차 항암치료를 함
[후코이단은 수술후 부터 계속 드렸음.... 돌아가시는 날까지....
오로지 후쿠이단 요법만 시행하였음....저도 한고집 하다보니..
지금도 이 생각만 하면 슬퍼져요..내가 아버지를 너무 빨리 보냈구나 하는.. 가슴이 찢어집니다.]
구토가(하루에 10~20회) 심해져서 체중이 현저히 감소하기 시작.
조프란 등 국내 시판 구토억제제는 전혀 듣지 않았고,
릴리프밴드도 무용지물
[병원에선 도저히 구토를 못잡으니 위내시경 할 때 수면유도제로도 쓰이는 아티반으로 환자를 재워버리더군요..
환자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깨워서 운동도 하고, 식사도 하도록 하는 적극적인 진료방향을 선택하지 않고, 자신들이 성가시지 않는 소극적인 태도로만 일관했던 당시 의사들의 태도를 지금도 증오합니다.]
결국 위 유문부와 십이지장 사이가 암덩어리로 막혀서 스텐트까지 삽입시술을 했으나 음식을 넘기는데 실패
돌아가시기 4주전부터 섬망 증상이 오면서 정신줄을 놓으셨고 결국 폐렴 합병증이 발생, 4차항암까지 갔지만 통증조절만 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후 암에 대해서 1년 6개월여 나름 공부를 함
병원치료와 대체요법에 대해서........
비록 소잃고 외양간 고친 격이 되었지만 이제는 암에 대해서 크게 두렵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씀드립니다만
4기 진행암(Advanced ~) 중에서 걷지 못하고 + 장폐색 + 섬망증상[헛소리하는 증상]이 있다면 매달리지 마시고,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기시고,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요.
건방지다. 매정하다. 말씀하실지 모르겠으나 헛된 상상이나 기적같은 것을 심어드려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회복하기 힘드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그 뒤의 일을 잘 생각하심이 옳을 듯 합니다..
진행암(Advanced ~) 환자가 1차 항암 실패하면 2차 하시지 말고 바로 대체요법으로 전환하시길 권합니다.
진행암 환자가 1차 항암 실패후 2차, 3차에서 항암 성공한 사례 없음
또한 항암치료후, 완치판정을 받은 후 재발하면 대부분 진행암으로 확인된다는 것[예외는 극소수]
우선
저의 견해가 모든 암환자에게 효과가 같을 수는 없다는 것.
환자마다 상태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특히 항암제 투여를 중단했거나 대체요법을 하시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1. 성공 사례만 보시지 말고 실패 사례들을 더 많이 접하시기 바랍니다.
2. 자신감을 갖고 식욕이 없더라도 드셔보라는 것입니다. (힘드시겠지만요)
3. 걷기 운동은 하실수 있으시다면 반드시 하시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암과 싸우는 체중관리와 보충요법의 기본(?)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체력 및 체중관리는 ?
(가장 중요....... 사느냐 죽느냐는 여기에 달려있음)
= 필수 : 맥주효모와 스피루리나로 기초 체력을 보강하시기 바랍니다.
면역력 증강, 장건강 및 배변에도 최고입니다.
(여유있으신 분은 미국 Madre Labs 회사의 Immune Punch 제품을 첨가하시는 것도 ... 각종
버섯류 특히 차가버섯, 각종 베리류, AHCC도 포함되어 있음)
식사는 당연히 하시구요. 가장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권장하는 식사위주로)
(이유는 체력유지 때문임, 유기농식품이나 채소류 만을 이용한 요법으로 영양공급이 불균형되면
면역력 저하와 체중감소 그리고 암세포의 전이가 쉽게 이뤄진다는 것)
체중이 줄고 체력이 현저히 떨어진 후에는 암과 싸우기 전에 환자들 스스로
무너집니다.
맥주효모는 옥션, 지마켓 등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찿아볼 수 있고,
분말제품이 좋습니다.
스피루리나는 대만산은 경험상 효능이 많이 떨어져요.
국산 미국산 일본산 중에서 선택해서 드세요.
병원에서 부친을 간병하면서 별의 별 소리를 다들었죠. 다들 아실겁니다.
뭐가 좋고 어떻고 ....
(민간요법으로 유근피[느릅나무뿌리껍질], 세삼, 민들레, 개똥쑥, 녹즙, 양배추, 현미차, 녹차,
무우, 우엉, 능성어, 졸복어 등으로 대체요법 하신 분들 다양하더군요
시작하고나서 통상 한두달 정도는 외관상 좋아보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남은 가족들에게 슬픈 눈물만을 안겨주더군요
그 분들 대부분이 항암치료 중이었고 병실 복도에서 열심히 걷기운동 했던 분들 이었습니다.
이유는 체중 및 체력관리는 소홀히 한채 한두가지 민간요법만을 시행한 결과가 아니겠습니까?)
그 중에서
" 졸복어를 고아먹으면 좋다는 말 "
그 말에 의문을 던져보았어요
졸복어의 무엇이 항암작용을 할까?
혹시 복어독이 항암작용을?
결론은 졸복어의 핵산이란 성분.
그래서 독성도 없고, 졸복어 보다 핵산 성분이 몇배나 많은 맥주효모를 권하는
것입니다.
간기능이 좋다고 해도 졸복어 고아 드시는 것은 막고 싶습니다.
졸복어의 독이 간기능을 해치기 때문에...
시중에 핵산만을 추출한 제품들이 고가로 판매되고 있지만 이는 권하지 않아요
맥주효모에는 핵산 및 단백질 기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다양하게
있어요. (고단백식품으로 번데기도 좋은데 중국산은 피하시고, 잘익혀서 드세요..)
맥주효모의 부족한 부분은 스피루리나로 보충하구요
병원에서 흰색영양제[죽음의 문턱에서 암세포에게 주는 마지막 먹이라고 생각함]를
달고 다니시는 분들은 더더욱 맥주효모와 스피루리나를 드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영양공급은 링거보다는 식사로 하시는 것이 바람
직합니다.
2. 보충제
= 선택 : 비타민제, 영양제 (있으시다면 드세요.)
(다만 미네랄 성분 중 철분[Fe] 함량이10~15mg 이상이면 담당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서 복용
여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 필수 : [ 칼슘 + 마그네슘 + 아연 + 비타민D3 ] 복합제
= 필수 : [ 이노시톨6인산 + 이노시톨] 복합제
(재발과 전이되는 것도 예방한다고.......
미국에서는 대중화 되었으며 예방차원에서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건강한 어머니와 저도 암예방 차원에서 복용중임. 그냥 씹어서 드셔도 됩니다. 약간 단맛 있음)
여유가 없으신 분은 정미소[도정공장]에 가시면 벼 껍질[왕겨]을 벗긴 현미
를 다시 도정하면 나오는 것이 있읍니다.
[ 미강 또는 누가 ]라고 그러는데 이것을 얻어다가 잡곡밥 하실 때 1인분에
반주먹 정도 넣어서 밥을 지어서 드세요. [밥을 먹어보시고 가감하시기를]
마시는 물도 이것을 살짝 볶아 보리차 처럼 끓여서 드세요.
(이노시톨6인산과 이노시톨은 현미에서 추출한 것이거든요. 왜 현미잡곡밥이 좋은지 아시겠죠!)
= 필수 : 프로폴리스 ( 분말로 된 것을 권함)
(입안 염증이 있으시다면 액상을 택하시고..분말, 액상 함께 드셔도 됨)
= 선택 : 에시악 (말이 많지만 여유가 되시는 분은 드셔보세요.)
= 필수 : 인돌3카르비놀, 설포라판 (블로콜리, 양배추, 토마토에 들어있는
성분들 임)
여유가 없으시다면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메주콩 표고버섯 미강 들깨]를
섞어서 죽을 만들어 간식[주식이 아님]으로 자주드세요.
= 선택 : 아스타산친(새우 게 등 갑각류에서 추출)
키토산류는 아니며, 키토산은 장기복용시 장기(간, 신장)에 문제가 발생됨
= 선택 : 후코이단 (환, 가루 보다는 액체로 된 것이 좋음).
부친께서는 후코이단 만 드셨는데 실패하였음.
그래서 권하지는 않으나 일본에서 성공사례가 많이 있기에 보충제로 올렸
읍니다. 명현반응이 좀 있읍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후코이단 성분은 미역, 다시마, 모즈쿠, 전복내장 등에 함유되어 있지만 전복 내장의 후코이단 성분만이 우리
몸에서 흡수가 가능함.
미역 다시마를 먹어도 후코이단 성분은 우리 몸에서 흡수하지 못함. 우리몸이 흡수할 수 있도록 처리과정이
필요함.)
후코이단과 야채스프는 상극입니다..
후코이단을 복용하신다면 야채스프는 드시지 마세요
함께 복용하면 장이 녹아버린 답니다. [둘 중 한가지만 선택하세요]
= 필수 : 오메가 3,6,9 (아마씨 오일 = Flax Oil 에 오메가 3,6,9가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지방은 이것으로도 충분)
여유가 없으시다면 들깨기름도 좋구요.
들깨는 볶지 마시고 깨끗히 씻은 다음 압착해서 나온 기름만을 음식에 첨가
하시거나 아침에 한숫가락 저녁에 한숫가락 드시고, 압착기가 없으시다면
들깨죽을 만들어 간식으로 드세요
= 필수 : 커큐민 (강황 보다는 울금에 많이 들어있음)
여유가 없으시면 울금 가루 또는 즙 등 드시기 편한대로 소량으로 드시
기를.. 통상 10g 미만으로
= 금지 : 녹즙 및 야채생즙, 과일생즙, 당근즙요법은 간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니 조심하세요.
패혈증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어요
당근즙요법으로 완치 됐다는 분도 계시지만 이는 예외적인 경우이겠죠
소화기 관련 암환자들 모두에게 가능한 요법이 아니라는 것도 새겨두세요
(부친의 경험... 녹즙[신선초, 케일, 적양배추, 당근, 비트]을 커피잔 1/3, 딱 두번 드렸는데 이로인해
설사, 구토와 고열로 일산암센타 응급실 내원, 조치 받고, 1주일 입원하면서 치료 받음, 이때부터
급격히 체중 저하가 오기 시작했음. 소화기 관련 암은 반대. 다른 암도 1기, 2기라면 가능하나
3기, 4기라면 반대.)
보충제를 드실 때 조건은
가급적 간수치가 정상일 때 드시라는 것,
간수치가 현저히 저하된 상태에서는 보충제를 먹어도 흡수가 힘들고 오히려 위험
간수치가 저하된 상태에서도 맥주효모, 스피루리나는 꼭 드세요.
보충제 요법은 한가지만 적용해서는 실패할 가능성이 큼
여러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
3. 말기암환자는 수술이나 항암치료보다는 대체요법으로 가는 것이...
저는 자식된 도리라 생각하며 부친의 수술과 항암치료를 강행 하였다가
오히려 일찍 부친을 보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항목은 다분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환자 여러분께서 판단하시기를...)
4. 몸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염증은 치명적인 상황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관리하세요
몸속에서 일어나는 염증은 암발병이나 전이의 시발점이기도...
염증관리에는 프로폴리스가 좋습니다.
수십만원짜리 드실 필요 없어요
국산 중에서도 1,000mg 짜리 일년분에 몇만원 하는 제품도 효능은 짱
3,000mg 까지 드셔도 되지만, 처음에는 500~1,000mg 부터 시작하세요
몸상태에 따라 최대 3,000mg 까지...
꿀에 알러지[알레르기] 있으신 분은 드시기 곤란할텐데요..온몸이 가려워서..
이것을 해결할 수 있으신 분이 답글을 달아주시면 좋겠는데
[제가 복용했던 방법은 1,000mg 짜리 프로폴리스를 3일정도 먹고나니 온몸이 가려웠는데 3일 정도
끊은 뒤에 다시 복용하니 괜찮더군요...이것도 사람마다 다르니...어찌해야 할지]
5. 짜증이 나더라도 간병하시는 분께는 참으시고 병실 밖이나 마당에 나가
셔서 하늘을 바라보며 크게 소리를 질러보세요
공포감, 스트레스는 사라지고 오히려 몸에 좋은 반응이 올겁니다.
간병하시는 분도 힘드시겠지만 환자들의 공포감은 이루 말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힘드시더라도 환자 앞에서 항상 웃음 잃지 마시구요
6. 걸을 수 있으시다면 [ 걷기운동 ]을 반드시 하세요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하는 것이 좋겠죠
위험한 순간이 있을 수 있으니 혼자 보다는 여러명이 함께..
깊은 산속도 좋지만 단점[응급시 불편함]도 있으니 도심내에서도 충분하니
조그만 공원에서라도 열심히 걸으세요. 매연이 심한 거리를 걸으라는 것은 아님...ㅎㅎ
7. 환자에게 영양공급과 보충제 요법을 시행하는데도 중요한 시기가 있습니다.
그 시기를 빨리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허비한 시간을 두고 후회하는 일이
없으시기를.......
참고 : 온열요법(고온요법), 뜸(김모 옹의 뜸00)요법 모두 해보았으나 저희 부친에게는 효과가 없었어요...지금에서야 말씀드리지만 그럴 시간에 간식한끼 더 잘 챙겨드릴 걸 후회가 막심...
뭐니뭐니 해도 식사를 통한 영양공급이 최우선이란 것을 항상 명심하세요
비용면은 맥주효모, 스피루리나 그리고 보충제 모두 합하여 월 10~20만원 정도입니다.(후코이단을 제외한 비용입니다. 후코이단은 너무 비싸서....)
보충제들이 비싸다고 좋다는 보장은 없으니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셔서 드셔도 되니 좌절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원래 한국 사람들 뭐든 잘해내잖아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화이팅
추신 1 : 저는 건강기능식품을 장사하는 사람 아닙니다.
추신 2 : 좋은 토양과 유기농 채소도 좋고 중요하지만 도시에서 투병하시는 분들이 유기농을 찿기란 힘들어요.
어차피 항암제도 독약으로 암사멸을 위해 우리가 일부 포기하는 부분도 있듯이 유기농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잘 씻어서 드시면 되리라고 보구요. 단 오염된 토양이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추신 3 : 1기, 2기 암환자는 유기농 등 식이요법[홍삼, 녹즙, 겨우살이, 차가버섯 등]을 통해서 시간을 갔고 천천히 조절하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3기, 4기 환자는 영양제로 체력 유지를 보조하고 또한 항암성분이 농축된 보충제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이 완치로 가는 시간 절약이자 희망이라고 생각해요...
3기, 4기 환자들이 효과가 느린 식이요법 때문에 완치로 가는 시간을 허비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저의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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