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 살인적 보충수업 희생자 故 김형석 교사 대책위원회(전국교직원노동조합)
3월 26일 - 오후 1시 15분 사망
- 3시 30분 지부장, 상임지도위원, 사무처장 도착
- 6시 교장 조문
- 지부 관계자 면담 (27일 오전 11시 방문 약속)
- 7시 지부 선전작업 시작(보도자료, 시도지부 연락)
- 8시 30분 위원장, 조희주 부위원장, 사무처장, 사립위원장 방문
- 19시 회의시작
■ 전교조 차원의 대책 기구 구성 합의 (본부임원 1인, 실무 1인, 지부 고문, 사무처장, 사립위원장, 지회장, 분회장, 교육위원 2인)
- 10시 세원고 분회차원 대응 논의, 고양중등지회 집행부 대응 논의 - 11시 대책 회의
■ 조희주 부위원장, 정진후 고문, 사무처장, 지회장, 지 회 사무국장, 분회장 3월 27일 - 10시 각 지회 전파내용 전달 (조직국장) - 11시 세원고 방문 - 교장 면담 - 11시 교육부총리 조문 연락 받음
■ 학교측 조치 : 비상총회, 교내 분향소 설치, 근조 리본, 편지쓰기
■ 대책위 : 유족측에 대한 대책 요구, 5시까지 이사장 조문, 대책 제시 요구
■ 교육청 연락 받음(학교에서 보고 안함), 교육청이 파악 하고 학교장에게 연락함 (교육국장- 최위원 통화)
- 12시 본부 수석부위원장, 조부위원장, 사무처장 방문 도교육청 김선일장학관외 1인 방문
- 13시 30분 교육국장 도착 (대책위와 면담) - KBS, SBS, MBC 방송 취재 - 16시 이사장,
교장 방문, 유가족 면담
- 18시 면담 결렬
■ 학교 측 입장은 "추가 배상은 없다"(약간의 장례비 정도 보조할 수 있다)
■ 유가족 : 수용불가
- 18시 10분 송원재 대변인 작업 시작
- 18시 30분 부교육감, 김선일, 비서실장 옴
- 정진후, 사무처장, 초등위원장 면담
- 19시 세원고 설립자 조문
-대화 거부함(이사장, 교장에게 권한 넘겼다는 발언)
일반적으로라면 28일 오전 고인의 발인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청과 재단, 학교측의 성의 없는 대책으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늦출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 정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도 느끼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이번 사건의 모든 책임을 학교와 고인 본인의 탓으로 전가하려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여러 차례 "0교시 폐지"와 "강제 보충·자율학습 금지"를 천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의 바로 코앞에서 이 같은 불법과 파행이 버젓이 이뤄지게 된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는 물론, 책임자에 대한 납득할 만한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사교육비 경감방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이 전혀 강구되지 않고 있으며, 하루아침에 아버지를 잃은 네 자녀들과 남편을 잃고 가슴 에이는 슬픔에 잠겨 있는 유족에 대해서도, 학교 측은 "장례비용 일부보조" 이외에는 어떤 성의 있는 위로 대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교단을 지키다가 유언 한 마디 변변히 남기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가신 고인을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편히 쉴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 우리들의 마지막 소임일 것입니다. 그러나 고인을 죽음으로 몰아간 원인에 대해 아무런 진실규명이나 재발방지 대책도 없이, 그저 망각의 티끌이 쌓여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지기만을 기다리며 또 다시 고인의 죽음을 호도하려는 자들이 있는 한, 고인은 저세상에서도 결코 편히 눈을 감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고인을 저세상으로 편히 보내드리기 위해, 고인의 장례를 잠시 뒤로 미루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 또한 뒤에 남은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기자회견문 교사 죽음 부르는 파행적 보충·자율학습을 당장 중단하라!
1. 지난 3월 25일 오후 보충수업 도중 뇌일혈로 쓰러져 유명을 달리한 경기도 일산 세원고 고 김형석 교사의 영전에 삼가 엎드려 명복을 빕니다. 해마다 수능 철만 다가오면 성적을 비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아이들에 이어, 이번에는 교사마저 과중한 보충·자율학습에 무참히 희생되는 참담한 현실 앞에서, 우리는 그저 망연자실 할 말을 잃을 뿐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학생과 교사가 희생되어야 이 땅에서 "입시교육"이라는 야만의 관행이 사라질까요? 그 동안 흘린 눈물이 벌써 강을 이루고도 넘치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아파야 이 땅의 학생과 교사가 고통에서 헤어날 수 있을까요? 마치 숙명처럼 가라앉은 그 불감증 앞에 눈물마저 말라붙고 고통을 느낄 기력조차 사그라집니다.
2.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발표하여 학내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사실상 허용한 뒤, 고인은 평소 새벽 07시 15분에 출근하여 밤 10시 넘어 귀가하기까지, 하루 평균 14시간 가까이 극심한 격무에 시달려 왔습니다. 고인은 아침 7시 40분부터 "0교시 보충수업"에 잠을 설쳐야 했고, 밤 10시까지 "야간 자율학습 지도"를 하는 등, 매주 평균 정규수업 19시간에 보충수업 10시간, 담임업무 9시간, 교재연구나 학생상담은 꿈도 꾸지 못하는 형편이었습니다. 말 못하는 공장의 기계도 쉬어가며 돌린다는데, 이 같은 고된 일과는 내일의 수업을 위한 최소한의 재충전마저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으로, 하루하루가 고인의 생명을 갉아먹는 행위였습니다. 고인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못해, 쓰러지던 날에도 "머리가 아프다. 보충수업 안하고 쉬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유언처럼 남기고, 꿈에도 그리던 영원한 안식의 세계로 떠나갔습니다.
3. 고인의 직접적 사인은 "과중한 보충·자율학습"으로 인한 격무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은 과중한 격무를 강요한 모든 요인이야말로 고인을 죽음으로 몰아간 직·간접적인 원인입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사교육비를 경감한다는 명분으로 교사들에게 과중한 수업부담을 요구함으로써 일차적 원인을 제공했으며, 학교 측은 오로지 입시경쟁에서 높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고인의 위급한 상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리한 업무를 부과했습니다. 정부와 교육청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무리한 정책과 학교 측의 지나친 욕심이 고인을 벼랑 끝으로 몰아갔으며, 결국 고인의 죽음은 이 모두가 합작으로 빚어낸 "간접 살인"이라는 것이 우리의 생각입니다.
4. 그런 점에서 고인의 죽음은 치열한 입시경쟁과 그에 대처하는 정부의 무분별한 정책이 가져 온 어처구니없는 결과이며, 한 번에 그치는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기존의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필연적 사건"입니다. 또한 단지 경기지역 한 곳에서만 일어난 "특수한 사건"이 아니라 파행적 보충·자율학습으로 몸살을 앓는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보편적 사건"입니다. 만약 정부와 교육청이 학교를 입시학원화 하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이와 유사한 제이 제삼의 사건이 다시 일어날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5. 그런데도 정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도 느끼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이번 사건의 모든 책임을 학교와 고인 본인의 탓으로 전가하려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여러 차례 "0교시 폐지"와 "강제 보충·자율학습 금지"를 천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의 바로 코앞에서 이 같은 불법과 파행이 버젓이 이뤄지게 된 경위에 대한 진상조사는 물론, 책임자에 대한 납득할 만한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의 "사교육비 경감방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이 전혀 강구되지 않고 있으며, 하루아침에 아버지를 잃은 네 자녀들과 남편을 잃고 가슴 에이는 슬픔에 잠겨 있는 유족에 대해서도, "장례비용 일부보조" 이외에는 어떤 성의 있는 위로 대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6.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교단을 지키다가 유언 한 마디 변변히 남기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가신 고인을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편히 쉴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 우리들의 마지막 소임일 것입니다. 그러나 고인을 죽음으로 몰아간 원인에 대해 아무런 진실규명이나 재발방지 대책도 없이, 그저 망각의 티끌이 쌓여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지기만을 기다리며 또 다시 고인의 죽음을 호도하려는 자들이 있는 한, 고인은 저세상에서도 결코 편히 눈을 감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고인을 저세상으로 편히 보내드리기 위해, 고인의 장례를 잠시 뒤로 미루는 한이 있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 또한 뒤에 남은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7.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헛되이 하는 것은 고인을 다시 한 번 욕보이는 일입니다. 이에 우리는 고인의 죽음을 계기로 또 다시 이 같은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 측에 대해 다음과 같이 촉구하고자 합니다.
첫째, 교육부장관은 고인의 한 교사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을 사죄하는 사과문을 죽음에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통감하고, 잘못된 정책이발표해야 합니다.
둘째, 교육부장관은 애초 취지에서 벗어나 입시경쟁을 심화시키고 교사와 학생에게 부담을 가중시켜 주고 있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셋째, 교육부와 경기교육청은 세원고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편법·탈법 보충수업이 이뤄지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책임자를 엄중 문책해야 합니다.
넷째, 교육부와 경기교육청은 슬픔에 잠겨 있는 유족들에게 최대한 위로의 뜻을 밝히고, 유자녀 양육 등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과 수단을 강구해야 합니다.
다섯째, 교육부는 유사한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전국의 많은 학교에 만연한 편법·탈법 보충·자율학습 실태를 조사하고, 위반자를 엄중 문책해야 합니다.
여섯째, 교육부는 교육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을 뿐 아니라 인권유린 소지마저 많은 "아침 0교시"와 "중학교 보충·자율학습"을 전면 금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해마다 학생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입시지옥이 이제는 교사마저 죽음의 늪으로 빠뜨리는 처참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는 납득할 만한 조치가 나올 때까지 "입시지옥에서 스러져 간 학생과 교사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것이며, "강제 보충·자율학습 거부"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왜곡된 교육현실에 항의할 것입니다. 끝. 2004년 03월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살인적 보충수업 희생자 고 김형석 교사 사망 대책위원회" (위원장 조희주 전교조부위원장)
故 김형석 선생님
1999년 전교조 세원고 분회 발기인
2000년 분회 연대사업부
2001년 전교조 고양중등지회 대의원
2002년 세원고 분회장
2004년 전교조 경기지부 사립위원회 부위원장
2004년 3월 26일 13시경 과다한 업무부담으로 인한 뇌출혈로 운명
상 황 보 고 - 사람 죽이는 교육부의 "사교육경감대책"을 규탄한다 -
1. 먼저 머리 숙여 과도한 업무로 인해 세상을 떠난 고 김형석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2. 2004년 3월 25일, 고양시 일산구의 세원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고 김형석 선생님은 오후 4시 40분에 시작되는 보충수업 시간에 눈 부위의 통증과 심한 어지러움을 느껴 학생들의 양해를 구하고 밖으로 나와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12분 걸려 도착한 일산병원 응급실의 의사는 CT 촬영 후 "가망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겼으나 3월 26일 오후 1시 15분경에 뇌출혈로 결국 세상을 등지고 말았습니다.
3. 고 김형석 선생님의 하루 일과를 살펴보면 아침 6시 40분경에 집을 나서 7시 15분경에 학교에 도착합니다. 7시 20경에 담당 학급을 돌아본 후 7시 40분에 시작하는 0교시 보충 수업과 정규 수업, 이어지는 오후 보충수업을 합니다. 학생들의 야간 자율학습 지도를 마치고 귀가하면 10시를 훌쩍 넘기게 됩니다. 또한 학년 초에 집중되는 학교 업무의 특성상 큰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담임으로서 학생들을 상담하고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살았습니다.
4. 하루 15시간이 넘는 수업과 행정업무 그리고 사교육비경감대책 이후 더욱 강화되는 보충수업이 결국 김형석 선생님을 사망으로 몰고 간 주범이었습니다.
5. 전태일 열사가 분신한 1970년에 평화시장에 뿌려진 구호는 "근로시간의 준수"였습니다. 그 후 33년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우리 학교현장에서 과로와 심리적 스트레스로 쓰러지는 교사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서글프게 하고 계속 이같은 일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현실은 우리를 절망하게 합니다. 6.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할 수 있고, 학생이 행복해야 학교 교육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학교를 희망이 넘치는 교육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인적자원부의 파행적인 "사교육비경감대책"은 즉각 철회되어야 합니다.
2004년 3월 2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
선생님, 사랑합니다.
- 세원고 학생들의 글-
선생님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대충 자른 그 턱수염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머쓱하게 내두르던 칭찬의 말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사면 만원 정도 해보이는 선생님한테 어울리는 시계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최현식 솔직히 지금도 믿기지 않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조금은 힘이 없으셨지만 열심히 수업하셨던 선생님의 모습이 눈에 어른거려서 눈물이 그치질 않습니다. 모르는 게 있어서 찾아가면 다음에 또 오라고 하시면서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같은 문제를 세 네 번 물어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설명해 주시고 저번에 제가 코피가 났을 때도 걱정하시면서 막 닦아 주시고, 선생님이 저에게 배풀어주신 큰 사랑은 정말 잊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도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웃으면서 저를 반겨주실 것만 같습니다. 당분간 수학공부를 할 때마다 선생님이 떠오를 것 같아요. 정말 이젠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슬픈아이 지금도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몇 시간 전에 선생님이 계신 병원 영안실에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소식을 접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습니다.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병원으로 가는 내내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정말...정말...인가......하는 생각들....... 믿기지 않는 죽음... 선생님 영정사진을 보고 그냥 주저앉아서 울어버렸습니다. 아직도 아빠..아빠..하면서 울던 아이들이 생각납니다. 옆에서 같이 우시던 동생분도 생각납니다. 이런 제자들을 두고 먼저 가면 어떡하니..하며 우시던 할머님도 생각납니다. 하늘나라에서는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 슬픈 아이 오늘 빈소에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도 오후수업 내내 울다가 진정하고 빈소를 갔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병원이 보이기 시작했을때부터 온몸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하더니… 영안실로 내려가려고 하니 선생님 성함이 씌여 있더라구요… 주변 친구들을 포함해서 그때부터 울기 시작했습니다… 문상 드리고… 한참을 울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생님 자제분들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선생님 부모님도 오셨고…다시 한참을 빈소에서 울었습니다…사람들 많이 찾아온다고 해서 일찍 나왔습니다… 그래서 내일 또 가려고 합니다…내일은 가서 울지 않으려고 애써보렵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에 제가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습니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학생을 위해 힘써주신 김형석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에 묻고 잊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나기를… - 세원학생
각 지회에 긴급 제안합니다
故 김형석 선생님을 위해 지회와 분회에서 모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 김형석 선생님의 장례는 학교와 유가족분들, 대책위와의 협상이 될 때까지 연기합니다. 고 김형석 선생님의 장례식장에 지회, 분회별로 조문을 와주십시요. 장례가 길어질 것을 예상하는 만큼 지회·분회의 조문이 필요합니다.
-서울 연신내 청구성심병원 경기지부, 각 지회 집행부, 분회장을 통해 조문 · 장례 상황을 살피고, 해야 할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십시오.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달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