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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 ♡ 시인방 사는 게 눈물겹다
김별 추천 4 조회 261 14.02.13 16:4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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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3 17:00

    첫댓글 그어던 이유가 아니어도
    때로 사는게 눈물겹다

    이유가 아닌것으로도 이유가 되지 않을끼요
    행복하시죠 ., 사랑해요 축복해요 감사해요

  • 작성자 14.02.13 17:02

    밝은미소야님 오늘도 뵈니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입니다. 그리고 사랑입니다.
    때로 사는 게 눈물겹지만... 오늘은 눈물겹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날마다 그렇게... 눈물겹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예쁜 말씀 감사합니다

  • 14.02.13 18:43

    글들이 넘 눈물겹도록 감동적이고 표현이 아름답고 실감나는듯 살아 꿈틀 거리는것 같습니다!!
    좋은글 즐감하며 머물다 갑니다! ...

  • 작성자 14.02.13 20:47

    양파속님 안녕하세요. 칭찬 많이 해주셨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저 춤출거예요.^^*
    오늘 하루 즐거우셨는지요. 매일매일 즐겁게 살면 눈물겨움도 슬픔도 결국 차라리 행복했다로... 정리할 수 있겠지요.
    깊어가는 밤...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14.02.13 20:23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진정 공감할 수 있는 아 그러네요! 생각이 깊으신분 마음 또한 깊으 십니다.
    이제 김별님! 시가 보이는군요. 좋은글 많이 쓰셔서 일취월장 하시고 길이 빛나시기를...
    하늘에 별만 빛나는것이 아니거든요! 아름다운글 아름다운 마음,이 또한 빛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2.13 20:58

    연련님 안녕하세요. 제 시가 보이신다니 감사부터 드립니다. 누구나의 글도 모두 정성으로 쓰여 졌겠지만, 감상은 글을 읽는 사람마다 느낌도 다가감도 다르겠지요. 장미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백합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술패랭이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이 말이지요. 그러한 것이니 저의 시가 님의 눈에 들어왔다함은 님의 느낌과 감각이 제 시와 그만큼의 조화로움을 이룰 수 있는 까닭이겠지요. 누구는 취향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아무튼 이러한 정성어림과 칭찬을 주셨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연련님은 직설적이고 마음을 감추지 않는 분 같아요. 저 역시 그렇구요. 그러나 보니 공감의 폭이 넓은 듯 하고요.

  • 작성자 14.02.13 20:59

    저 역시 님의 시에게 감춤보다는 열림이, 소극적임보다는 적극적임... 겸손보다는 열정을 느꼈으니까요. 그러한 감성은 머리가 아니라 핏줄을 타고 가슴으로 전해지니 더 찡한 전율 같은 걸 느끼지요. 밤이 깊어가네요. 넉넉하고 여유로운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 14.02.14 00:00

    사노라면
    살다보면
    그냥 콕 찝지 아니하더라도
    고냥 고냥 서글플때 있읍더이당
    별
    잠시 쉬어 갑니다
    고운밤 되셔요
    굽신 굽신

  • 작성자 14.02.14 09:20

    천둥이님 안녕하세요. 다시 하루가 밝았네요.
    기온에서도 봄의 체취가 살짝 묻어나네요.
    상쾌하고 멋진 하루가 다시 열렸으니
    오늘 하루 멋지고 아름답게 채워야겠지요.
    이렇게 좋은 아침에 인사드릴 수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4.02.14 13:00

    사람은 누구나가 다 외롭다고 해요..그러니까 사람이라고 한데요..
    사람은 누구나가 다 사는게 눈물겹데요..생노병사를 어찌할수 없데요..

    천석꾼은 천가지 근심걱정 만석꾼은 만가지 근심걱정~~
    마음을 모두 내려 놓으면 비우면 그 안에 답이 있다는데 ~~ㅋㅋㅋ

    웃고 있어도 ~~ 자꾸 눈물이 나요 ~~ 박혜경의 ~~하루 ~~라는
    노래가 불현듯 스쳐지나갔답니다..공감 가는 김별님의 시 한수 ㄳ 히 잘 감상하였습니다..^*^

  • 작성자 14.02.14 17:01

    네 그럴겁니다. 외롭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이니까 외로운 거고, 살아있기에, 죽지 못하기에 외로운 거지요.
    나의 인생도 돌아보면 외로움의 길이었던 것 같아요. 그 외로움 어찌 말로 다 할까요.
    감추고 사는 거지요. 안 그런 척, 즐거운 척, 행복 한 척... 그렇게 외로움은 가슴 속에 감추어 놓고 혼자만 외로워하지요. 달이 뜬 밤이면 혼자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 외로워하기도 하고, 골방에 들어앉아 외로워하기도 하고, 그 외로움 시로도 다 풀지 못하고 살지요.
    그렇게 외로움 그리움은 체질화 된 것 같아요. 벗어날 수 없는 운명 같은...^^*
    귀하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안동은 격조 있는 양반과 선비 곳이 맞는 것 같

  • 작성자 14.02.14 17:01

    아요.
    예던길 같은 분을 뵈오니... 감사합니다.

  • 14.02.14 21:49

    사는게 눈물겨울때가 있어요..
    어느날 문둑 자신의 모습이 작아보일때가
    외로움을 느끼더이다..
    마냥 떠나고 싶고 머리속을 비우고 바보가 되어 봤으면
    우울하고 슬퍼도 앉아 있을수도 없는일
    그것도 잠시 삶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누구를 위한 것인지 결국엔 자신일수밖에요..
    가끔씩 딜레마에 빠져들때가 있더군요..

    마라톤 경주하듯 묵묵히 앞만바라보고 사는거 같은데
    말할수 없는 세월이 다 있나봐요..
    공감이 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4.02.14 22:57

    삶이 허무하다고 하는 이도 있고, 부질없다고도 하지만...
    삶이란 고해의 바다라고 하기도 하고요, 그렇지요, 삶이란 고통과 시련, 슬픔과 아픔이 너무 많으니까요. 그리고 부질없고 허무한 것도 너무 많으니까요. 그렇게 삶은 치열한 거지요.
    그렇기에 삶이 아름다운 거 아닐까요. 그저 아무 힘든 일도 없이, 행복하기만 하고, 즐겁기만 하다면 삶이 아름다울까요. 역설적이게도 삶이란 그렇기에 아름다운 거 아닐까요. 그런 삶을 늘 괴로워하고, 방향을 잃고 아파합니다. 그건 아마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한 까닭이겠지요. 자신의 길을 찾은 이는 설령 그 길이 가시밭길일 지라도 기꺼이 기쁘게 갈 수 있을테니까요.

  • 작성자 14.02.14 22:58

    자신의 길을 발견한다는 거. 자신의 삶을 발견한다는 건 생애 전체를 결정하는 순간일테니까요. 그렇지만 자신의 길을 발견한 이도 포기하지 않고 그 길을 갈 수 있는 자신의 길을 가진 사람이 몇 이나 있을까요. 자신의 길에서조차 그렇게 고통스러운 걸요. 그게 인생인 걸요. 하늘샘님 반갑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 14.02.15 10:58

    안녕하세요? 김별님..
    철학적이시고 깊으신 말씀입니다..
    명답이예요..
    살면서 좋은날 보다는 질곡의 세월이 다 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가면서 조금씩 변해가는것이지요..
    예전에는 힘들면 극단적인 생각도 했고 비관적이였는데
    지금은 더욱 위로하고 다독이는 방향으로 합니다..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다 보면 별거아닌것을~
    속시원히 정답을 주시는군요..
    저의 생각도 동감이예요..

    유난히 창문으로 비추어지는 햇살이 따뜻합니다..
    곧 봄이 올것만 같아요..좋은 소식과 함께요..
    한줌의 햇살에 포근해지는 기분입니다..
    정성스런 답글 감사드려요..

  • 14.02.15 09:41

    눈물겹도록 정성으로 엮어 가난 삶,
    감동의 눈물,감격의 눈물,
    사랑의 눈물, 그리움의 눈물.등등
    김별님의 아름다운 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4.02.15 15:14

    이평산인님 너무 많은 칭찬 감사하고 부끄럽습니다.
    삶이란 참 오묘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한 색깔들을 조화롭게 엮어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만드는 것이
    진정 의미 있는 삶이겠지요.^^*
    이평산인님의 말씀 따끔한 회초리로 알고 더 멋진 시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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