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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는 습기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감전, 토사유실 및 무너짐, 시설물의 손상,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등이 발생한다. 특히 감전의 경우 전체 재해의 36% 정도가 장마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많은 비로 인한 안전사고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가 내린 후 복구작업을 할 때에도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양한 위험요인을 숙지하고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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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 대비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의 유실과 무너짐이 발생할 수 있다. 주변지반이 약화되어 인접건물이나 시설물에 손상이 생기고 지하매설물이 파손되는 일도 발생한다. 건설현장의 경우 갑작스러운 물 차오름 현상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상악화 시 작업을 중지시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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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 복구 집중호우가 내린 후 복구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전기설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감전될 수 있으며, 침수로 인해 건물구조가 약해져서 무너짐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가스설비가 오작동하여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가스보일러의 경우 점검을 받지 않은 채 전원 플러그를 꽂으면 보일러 내부의 기기판이 타버릴 뿐만 아니라 안전장치가 타서 가스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가스보일러의 배기통에 물이 찼을 경우 보일러에서 나오는 폐가스가 실내로 유입되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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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짐 예방 빗물이 사면 내부로 침투하면 사면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전단강도가 떨어져 무너질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함수량 증가에 따른 배면토압이 증가하여 흙막이 지보공이 무너질 위험도 높아진다. 그밖에 배수불량으로 인한 옹벽 및 석축 무너짐도 위험요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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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전 예방 건물이 침수되었을 때는 전기콘센트나 냉장고, 기계 등의 모터 부분을 통해 누전된 전기가 고인 물에 흐를 수 있으므로 접근하지 않는다. 우선 분전함의 전원을 끈 다음 물을 퍼내고 건조시킨다. 그밖에 전기기계·기구 취급 시에 주의하고 전기 충전부에 신체가 접촉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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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뢰 예방 우리나라 낙뢰는 여름철에 70% 이상 발생한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기류는 바다로부터 다량의 수증기를 공급받아 쉽게 뇌우가 형성된다. 낙뢰는 발생 예측이 어려우며 발생 지역이 광범위하다. 충청지역 특히 대전 부근이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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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물 낙하 예방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 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시설물이 파손되어 날아갈 수 있다. 세찬 비바람이 불어 전선이 끊어진다면 접근하지 말고 신고한다. 또한 날아온 시설물에 맞을 수 있으므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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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월간안전보건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