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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
이 유 찬 | 개 교 천 년 까 지 가 요 | 학 교 사 랑 실 천 해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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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1
박 유 영 | 우 리 학 교 사 랑 하 자 | 개 교 백 년 축 하 하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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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
김 범 광 | 재 밌 게 신 나 게 가 자 | 내 가 좋 아 하 는 학 교 |
3 ⍿ 2
이 예 찬 | 칭 찬 하 자 우 리 학 교 | 사 랑 하 자 우 리 학 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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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
김 다 영 | 힘 내 힘 내 우 리 학 교 | 백 년 되 는 우 리 학 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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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3
김 예 진 | 온 세 상 에 자 랑 하 세 | 백 년 전 통 우 리 학 교 |
3 ⍿ 3
정욱진 | 천년만년 이어가자 | 차근차근 쌓인 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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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3
이다현 | 오랜 역사 빛난 전통 | 영원토록 이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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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1
최유빈 | 더 큰 꿈을 꾸는 우리 | 천 년을
길이 빛낼 |
4 ⍿ 2
최유빈 | 우리학교 좋은 학교 | 사랑스런 우리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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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3
박혜영 | 여기고 아끼자 ! | 학교를 소중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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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3 최지현 | 학교사랑웃음가득 | 개교백년기쁨가득 |
5 ⍿ 1
이은우 | 백년전통살아있네 | 자랑스런이리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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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1
김흔욱 | 우리모두 축하하자 | 우리학교 개교백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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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1 윤다은 | 개교백년 우리학교 | 백년전통 우리학교 |
5 ⍿ 3
최지호 | 졸업해도 잊지말자 | 우리모두 학교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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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4
이효림 | 자랑스러운 우리 학교 | 오랜 역사 훌륭한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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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년
김진영
| 백년동안 지켜오네 | 전통깊은 우리학교 |
5 ⍿ 1 이은우 | 백년전통살아있네 | 자랑스런이리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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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1
김흔욱 | 우리모두 축하하자 | 우리학교 개교백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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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1
윤다은 | 개교백년 우리학교 | 백년전통 우리학교 |
5 ⍿ 3
최지호 | 졸업해도 잊지말자 | 우리모두 학교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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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4
이효림 | 자랑스러운 우리 학교 | 오랜 역사 훌륭한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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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년
김진영
| 백년동안 지켜오네 | 전통깊은 우리학교 |
5 학년
이은혜 | 아름다운 우리학교 | 오고싶은 우리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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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년
우민지 | 백주년 오네 | 자랑스런 우리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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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3
오가은 | 행복가득 | 학교사랑 |
6 ⍿ 2 박지원 | 아끼고 사랑하자 | 학교를 내 집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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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3 심소희 | 천년만년
더 가자 | 자랑스런 우리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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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학년
송연지 | 꿈이 크는 우리학교 | 백년 역사 깊은 전통 |
2. 사행시
우리 재학생들이 ‘개교백년(연)’ 네 자로 사행시를 지었습니다.
문학적인 것 보다 귀여운 아이들의 재치를 읽어주세요.
3-1 이다영 개교 백년이 되는 날은 교실 곳곳에도 백 가지의 전통이 연을 날리면 높이 올라가듯이 여러 전통도 많아진다. |
3-1 전하랑 개교기념일은 학교 생일입니다 교실도 생일입니다 백 살을 먹었습니다. 연원히 학교를 사랑합니다. |
3-1 장승은 개교기념일은 교내에서 하며 백숙 파티를 하며 연을 날리면서 학교를 축하하자. |
3-2 김준수 개교기념일은 학교 생일이래요 교실에 가지 않고 하루 쉰대요 근데 백년이나 되었다니 전말 놀랬어요 연구해 보았는데 우리 학교를 지키려면 물건을 아껴 써야 하겠어요 |
3-2 최원재 개교기념일이 100년이 된 우리 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 학생 우리학교를 졸업한 선배님들이 모두 만나는 날 백년 우리 학교가 가장 즐겁고 기쁜 날 연도가 흐르면 200년도 오겠지? 그 때 다시 만나자 |
3-3 김예진 개나리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우리 학교 교실에서는 친구들 웃음소리 피어나는 학교 백년이 되었네요! 연속 200년~1000년까지 발전해야죠. |
3-3 조윤수 개교 백년 우리 학교 자랑할게요 교육의 달인 최고의 선생님 백 가지 꿈을 가지고 자라는 우리들 연이어 발전할 날만 남았네요. |
3-3 이다현 개나리 피는 봄날에 교실 창문을 활짝 여니 백합꽃도 보이고 연못가 예쁜 곷도 보이네 |
4-1 오연우 개미같이 열심히 교육에 힘써온 이리초등학교 백년에 또 백년을 드높게 연처럼 날아라. |
4-2 안동화 개교 백년이 된 가장 오래 된 우리 학교 교실에선 우리학교가 생일이란 걸 놀랐겠지 백 살이 된다고 하니 신기하다 연처럼 멀리멀리 학교의 자랑을 퍼지도록 |
4-3 구현경 개교 100년을 맞이하여 교실에서 4행시 짓기를 했다. 백 년이 되는 2015년도 우리학교 파이팅 연세가 많으시지만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내세요 |
5-1 김태호 개교 백년을 맞은 우리 학교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선생님들도 행복해 하신다. 백년이 지나서도 행복한 우리학교 연처럼 내 마음도 푸르고 행복해진다. |
5-1 최우림 개교 백년을 맞는 우리학교 교실에 가면 새 친구가 반겨준다 백 명이 넘는 전교생이 연에 자신의 꿈을 적어 날려 보낸다. |
5-1 김도경 개교한지 백년 된 우리 학교 교실에는 그 자랑스런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으니 백년이 넘은 후에도 연달아 우리가 그 역사를 이어가리 |
5-2 국슬기 개교 백년에는 우리 학교에 대해 생각해 본다. 우리학교 교가를 불러본다. 백년 전통이 빛나는 우리학교 연꽃처럼 아름다운 우리학교 |
5-2 고동욱 개교 백년 우리학교 교실도 시끌벅적 우리학교 백 살 됐네 연세도 많구나 |
5-2 김다영 개교 백년을 맞이한 우리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 모든 선생님들 참 친절하시다. 백주년을 맞이한 우리 학교 연이 날아가는 것처럼 우리 학교 전통 멀리 멀리 퍼뜨리세 |
5-3 김하은 개교백년을 맞이하여 교내에서는 여러 행사를 하고 있다. 백 년 동안 우뚝 서 있는 하교를 몇 년이 지나고 아끼고 사랑하자 |
5-3 김하민 개교백년을 맞이하여 교화를 전교생에게 나눠주고 싶다 백년이란 세월동안 있었다는 게 자랑스럽고 백년의 의미로 연을 날려보자. 우리 마음속 희망의 연을 |
5-3 최여진 개교기념일 하루 전 우리는 교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리고 생각하니 우리 학교는 백년의 역사가 있고 멋진 학교다. 개교 백 년 축하합니다. |
6-1 문민서 개교 백년을 축하합니다. 교내가 품격 있는 이리초 백년의 역사를 가진 이리초 연해마다 새로운 희망이 가득, 개교 백년 역사의 최고 이리초 익산의 대표학교가 되리라 |
6-2 이수정 개교한지 백년이 되어간다. 교실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백 년 동안 연달아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
6-3 이나영 개나리가 피는 봄 교문을 통과하여 백 명의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온다. 연예인, 의사, 선수 등의 많은 꿈을 가지고 이리초등학교에 온다. |
6-4 한낭민 개나리가 활짝 필 무렵 우리 반 교실이 어디일까? 어떤 분이 우리반 선생님일까? 궁금해 하면서 학교로 간다. 백 년 된 우리 자랑스러운 학교. 오늘따라 연꽃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
3. 글짓기
우리 학교의 자랑
6-1 정선우
우리 학교는 이리초등학교이다. 우리 학교는 백년의 역사를 가졌다고 한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학교 운동장의 멋진 나무들과 넓은 운동장, 그리고 전국에서 멋진 성과를 이뤄내는 운동부와 사회 각지에서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시는 많은 선배님은 우리 학교의 자랑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 학교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5학년 때 중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다가 우리 학교로 전학을 왔다. 그리고 지금은 6학년 1반으로 장윤진 선생님이 우리 담임선생님이시다. 우리 선생님은 엄하지만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 그래서 이 학교에서 공부하며 생활할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학급에는 나와 같이 다른 나라에 갔다 온 친구가 있어서 마음을 터놓을 수도 있고, 서로를 이해할 수도 있다. 그 친구는 4학년 때 전학을 왔는데 그 때 우리 담임선생님을 만났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 친구는 우리 선생님과 더 가까이 지내는 것 같다. 우린 선생님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즐겁게 지낼 수가 있다.
가끔 나는 중국에서 괜히 돌아왔다고 후회를 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나라에 돌아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친구들의 배려와 선생님의 도움 속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와 생활 습관 등을 천천히 배워나가고 있다.
처음에 돌아와서 우리나라의 친구들, 그리고 생활모습이 다른 것에 많이 놀랐고 적응도 안 되어 힘이 많이 들어 학교가 싫은 적도 많았지만 지금은 학교를 오는 것이 즐겁다.
백년의 역사를 가진 이리초등학교를 나도 내년 2월이 되면 졸업하게 된다. 우리 학교가 나에게 한국에서의 생활을 즐겁게 시작하게 해주었듯이 나도 우리 학교를 졸업한 후에 멋진 모습으로 학교를 찾는 졸업생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우리 학교의 큰 자랑이십니다.
우리 학교의 자랑
6-2 김자희
느티나무가 자라는 것처럼
우리들도 자라고 있습니다.
계절이 지나고 철쭉이 다시 피듯이
우리도 계절이 지날수록
여러 가지 추억을 쌓아갑니다.
까치도 다시 돌아오듯
우리들도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합니다.
우리 학교에서 입학을 하고
우리 학교에서 학년이 올라가고
우리 학교에서 졸업을 하며
우리는 새로운 추억을 쌓아갑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학교
6-3 황재희
안녕? 자랑스러운 우리 학교야. 나는 2014년 너의 학교에 다니고 있는 황재희라고 해. 학교야, 나는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왜냐하면 너는 1915년에 만들어져 지금 2014년까지 계속 이 자리에 남아 있잖아? 난 그게 자랑스러워.
또 6.25 전쟁 때 꿋꿋이 이 자리에 남아 여러 학생들이 희생하는 것도 봤지. 얼마나 슬펐니? 나도 그 자리에 있었으면 정말 슬펐을 거야.
또 1915년에 만들어져서 지금 2014년까지 계속 이 자리에 남아 있는 거잖아? 그래서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나는 현재 2014년 너의 학교에서 옛날 학생들이 쓰던 물품을 보았어. 정말 옛날 학생들이 어떻게 생활해 왔는지 알 것 같아.
나는 1년 뒤 이 학교에서 졸업을 하고 중학교에 가게 되지만 너는 내 자리를 후배들에게 잘 맡았다가 줄 거지? 나는 너를 믿어.
자랑스러운 우리 학교. 나는 네가 정말 자랑스럽고 우리 학교가 너무 좋아.
학교야, 너는 내가 없고, 10년 뒤, 50년 뒤, 100년 뒤에는 다른 후배들에게 너의 자랑스러운 학교, 전통 있는 학교, 계속 이 자리에 남아있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어.
학교야, 나는 너를 잊지 못할 거야. 학교야, 나는 이 학교에 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아. 왜냐하면 여기서 공부도 할 수 있고, 또 친구와 선생님이랑 어울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 학교야, 너는 1915년에 만들어져 현재까지 살아 왔지? 그래서 나는 네가 참 부러워. 왜냐하면 옛날 학생들과 즐거운 일들과 슬픈 일을 다 보고 알고 있을 게 아냐? 그래서 난 이런 점이 너에게 부러울 뿐만 아니라 네가 자랑스럽고, 내가 이 학교에 다닐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학교야, 1년 뒤면 나는 없고, 다른 6학년 애들이 오면 네가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공부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래.
학교야, 우린 이제 1년 뒤면 헤어지지만 우리 잊지 말자 알겠지? 나는 너를 믿어. 그리고 나는 너처럼 자랑스러운 사람,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이 될게. 알겠지? 그럼 안녕!
우리 학교에게
6-4 김혜령
안녕? 나는 이리초등학교에 다니는 김혜령이라고 해. 개교 백년을 축하하며 학교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
난 내가 다니는 이리초등학교가 있다는 그 자체로가 너무 너무 기쁘고 좋아. 하지만 난 내 친구들 중에서 소중하고 기쁜 개교 백년을 기념하는 글과 표어, 글짓기를 대충 대충하고 하기 싫어하는 것을 보면 이리초등학교를 싫어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빠.
난 개교 백년을 기념하여 기분 좋게 글짓기를 하고 있어. 물론 내가 소중하게 다니는 이리초등학교를 생각하면서 말이야.
난 개교 백년이 얼마나 좋으냐면 이 글을 쓰고 있는데도 미소가 지어지고, 아침마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나,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을 봐서 좋아.
아, 그리고 우리 이리초등학교를 아끼시고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또 시설이 얼마나 위험한지, 괜찮은지 다 고쳐주시는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이 무척이나 좋아.
그리고 가끔 영어 전담시간이 있는데 계단을 올라가면서 힐끔 벽을 보면 이리초등학교를 함부로 여기는 어떤 애가 욕을 써 놓은 것 같아. 난 그걸 보면 화가 나고, 내가 봐도 너무 지저분하게 보였어.
또 학부모님 참관수업도 있으니 그걸 보면 소중한 이리초등학교가 나쁘게 보이기 싫어서 있는 것마다 지웠었어.
또 가끔 낙서를 보게 되면 달려가서 지울 거야.
나 이제부터라도 큰 꿈을 키워가며 공부 열심히 할게.
이리초등학교에게 보내는 편지
5-1 황가은
“안녕?” 나는 올해 5학년이 된 황가은이라고 해
아참, 생각해보니 넌 벌써 백년이나 있었는데 이렇게 친구처럼 대해도 되는 건지는 몰라도 일단 반말을 쓸게
내가 너와 만난 지 벌써 5년이나 되었어! 이제 1년만 더 있으면 너와도 헤어지는구나……. 헤어지는 날이 되면 중학교라는 아이와 만날테니까 새롭기는 하겠지만 너와 헤어지게 되어서 속상할 것 같아.
너와는 꼭 헤어지고 싶지 않아.
왜냐하면 너는 다른 초등학교들 보다 좋은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거든.
너의 좋은 점 첫째, 너는 다른 초등학교보다 나무가 훨씬 많아! 나무뿐만 아니라 꽃들도 훨씬 많지.
우리 학교 화단에는 도장나무와 꽃은 철쭉이 있지. 아, 그리고 5월 달에 화단에다 스쿨팜을 운영할 거라며? 정말 좋겠다.
운동장 쪽에는 향나무가 있고, 수중 생물들도 있지. 나는 수중생물들이 너무 좋아. 다른 초등학교에는 없는 것이라 네가 더 특별히 보이거든.
첫째, 놀이터 쪽에는 너의 나무인 느티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놀이터에서 놀 때 기분이 정말 좋아.
둘째, 너는 다른 초등학교보다 강당이 훨씬 넓더라.
셋째, 너는 유도, 체조, 육상을 잘하는 학생을 많이 가지고 있어. 그래서 학생들이 상도 많이 타고, 너의 명예도 높아지고 있어.
마지막으로 우리 학교에는 발명반이 있다는 거야. 다른 아이들이 보면 놀라겠지? 나는 발명반도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라고 생각하거든. 너도 그렇지? 이번에 5학년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발명 수업을 받았는데 정말 재미있었어.
이 이외에도 너의 좋은 점은 하늘의 별처럼 많지만 여기까지만 쓸게.
이 편지를 쓰면서 너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어. 그래서 앞으로 쓰레기도 줍진 못해도 버리진 않고, 복도에서 뛰지도 않아서 너를 아껴 주도록 할 거야. 수업도 열심히 들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이름을 반짝반짝하게 빛내도록 할게. 그 때까지 넌 여기에 남아 있어줘야 하는 거 알지?
이제가지 너를 아끼지 않고 아프게 해서 정말로 진심으로 미안하고 네가 나에게 주었던 친구들, 선생님의 가르침 등 여러 선물들을 더 소중하게 다룰게.
너의 생일인 개교기념일에도 나는 그냥 노는 날이라며 좋아했지만 이젠 그 날엔 너의 생각을 하도록 할게.
너의 100번째 생일을 축하해. 그리고 너, 내가 100회 졸업생이라는 거 알지? 기억해 두었다가 내가 졸업하는 날에 꿈속에서라도 잘 가라고 인사해 주면 내가 너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 내 소원이니까 나중에 꼭 들어줘야 해!
이리초등학교야,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해 줄께! 내가 졸업해서도 많이 들렀다가 갈 테니까 나를 꼭 기억해 주어야 돼!
그럼 안녕~~.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5-1 공다영
우리 학교 이리초등학교는 내년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래서 전교생이 이 기념을 알리기 위해서 학교를 그림으로도 그리고, 글도 짓는다.
100주년이 되니 새로운 학기, 학년 등을 맞이하게 되었다.
개교 100주년에서 100이란 단어를 보면 ‘오랜 역사가 이어져 내려 왔구나.’라고 생각이 든다. 개교 100주년이 되기 전 처음은 학교가 어땠을까? 우리 학교의 모습, 또 학생들의 모습도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우리 학교는 개교 100주년이 되는 동안 일본의 식민지도 이겨냈고, 6.25전쟁도 이겨내서 지금까지 온 것이다. 만약 이겨내지 못해 사라져 버렸다면 나랑 가장 친한 친구도, 언니도 만나지 못하고 외로웠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리초등학교의 100주년은 모든 사람들에게 소중한 시간과도 같다.
사람들은 100년이라고 하면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6.25전쟁도 아직 100년을 넘지 못했다.
나는 우리 학교가 다른 학교보다 더 낡은 것이 부끄럽지 않다. 100주년이 되는 동안 나라에 6.25같은 큰 사고가 난 것은 아쉽지만 다음에는 신나기도 하고 슬프지도 않은 개교 101주년을 맞이할 거라 믿는다.
내가 학교를 졸업할 때 100주년이라 더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우리 이리초등학교가 100주년까지 왔으니 더 오랜 역사로 1000년까지 가주었으면 좋겠다. 대대로 다음에 들어올 아이들에게 까지 이어가 주길 바란다.
나는 우리 이리초등학교가 만약 사라지게 된다면 지금의 개교 100주년을 기억하게 될 것 같다.
내가 처음으로 입학할 때 우리 이리초등학교는 동남초등학교와 같이 새로 지어진 것처럼 보이지 않아서 뭔가 걱정이 되었었다. 하지만 5년 동안 보내다 보니 그런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우리 학교가 좋아졌다.
우리 이리초등학교는 왜 세워졌을까? 남들은 ‘아! 여기에다. ○○건물을 지으면 되겠다.’는 자신의 삶을 위해 짓는데……. 어떻게 이런 좋은 학교를 지으려고 생각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개교 100주년을 생각하니 궁금한 것도 많아졌다.
아무튼 우리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우리 모두 다같이 1년간을 즐겁게 지내자. 그 때까지 무너지지 않도록 하자. 학교에 학생들이 많아져서 학년마다 6개 반이 넘을 수 있게 해서 학교가 아주 행복하기를 빈다.
우리 학교는 체조도 잘 하고, 육상도 잘 하고, 배드민턴도 잘 하는 등 잘하는 것도 많아 자랑스럽다.
오랜 역사가 변하지 않도록 이리초등학교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인 10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해 줍시다.
개교 백년
5-1 박성균
우리 학교가 곧 있으면 100년이 된다. 우리 학교는 1915년에 세워졌다. 그리고 우리 학교는 매우 아름답다. 왜냐하면 우리 학교는 나무가 많고,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꽃보다 더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학교는 자랑거리도 매우 많다.
우선 우리 학교를 위해서 애써주시는 선생님들이 가장 자랑스럽다. 그리고 우리 학교는 운동장이 넓어서 점심시간에는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다. 또 우리 학교는 발명 같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목이 있어서 좋고, 우리 학교는 체조, 육상, 유도 등을 잘해서 자랑스럽다.
그리고 우리 학교는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어서 옛 우리 선배님들의 공부하고 생활하는 모습이 잘 남겨져 있어서 좋다. 그리고 전국에는 우리 학교보다 크고 웅장한 학교는 많지만 100년이 된 학교는 몇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고 고맙다.
그리고 우리 학교는 특히 좋은 점이 친구, 형, 누나들의 사이가 좋다는 것이다.
나는 요즈음에 배드민턴을 통해서 친해진 형이 있다. 그리고 교육복지실에서 하는 행복봉사대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도움을 준 것은 내가 원래 사교성이 없는데 우리 학교 덕분에 사교성이 많아졌다.
그리고 선생님들은 나에게 가장 훌륭하시고 소중한 존재이시다. 선생님들이 없으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훌륭한 사람들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선생님이 우리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시고, 돌봐주시기 때문이다. 특히 애써주시는 교장선생님께 감사하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선생님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그리고 우리 뒤에서도 열심히 애써주시는 선배님들도 매우 감사하다. 이 글을 쓰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학교 100번째 생일
5-1 김수빈
“생일을 축하합니다.” 멀리서 이리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100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고 있어요. 학생들이 반갑게 생일을 맞이하니 학교도 싱글벙글 웃는 것 같아요.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모든 학생들이 학교를 자랑스러워해요.
우리 학교는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직하고 바른 학생들과 마음이 푸른 선생님을 포근히 안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학교가 슬픈 점이 있대요. 우리 학교는 할아버지인데 학생들이 학교에 껌을 뱉고, 뛰어다니고……. 우리 학교가 아파해요. 아이들이 학교를 위해 노력을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를 멋진 꿈나무로 만들어 주는 선생님들, 학교를 지켜주는 경비 아저씨, 우리들의 영양과 건강을 챙겨주는 급식선생님 보건선생님…….
이런 선생님이 있기 때문에 우리 학교가 자랑스러워지고 있어요.
우리 이리초등학교가 점점 조용한 시골의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거리고 있어요.
우리 학교는 까치와 철쭉, 느티나무가 자랑거리입니다. 앞으로 100년이 됐든 200년이 됐든 우리 모두 정다운 모습으로 동창이 되어서 만나자꾸나.
개교 백주년
5-2 김 범
우리 이리초등학교는 내년에 개교한지 100년이 된다.
1915년에 이리공립보통학교로 지어져서 100년의 역사가 시작된다. 지금까지 우리 학교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100주년 글짓기 행사로 좀 더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 학교는 체조부가 유명하다.
매년 대회에 나가서 상도 많이 타고 했지만 작년에는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나도 TV를 보았는데 우리 학교 이보라 누나가 자랑스러웠다. 나도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
우리 학교는 특수학급이 있는데 선생님들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아이들이 밝게 자라고 있다.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난 존경스러운 마음이 든다. 2012년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다. 많은 선생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교는 다양한 복지활동, 문화 체험활동 등이 있다.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학생들을 위해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내가 100주년 졸업식의 주인공이 된다는 게 정말 꿈만 같다.
“우리 학교 파이팅!”
이리초의 자랑거리
5-2 신한울
나는 이번 개교백년 이벤트로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에 대해서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보고, 새로 안 내용을 정리하였다.
우리 학교를 자랑할 것은 벌써 우리 학교가 개교한지 99년이 되어서 다음 해에는 100주년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이리조등학교를 다니는 자부심 중 하나이다. 또 우리 학교는 기계체조 부문에서 이보라라는 국가대표를 배출까지 했고, 익산에서는 기계체조 부문에서 거의 이리초등학교를 이길 학교도 없다, 그리고 윤시후라는 학생이 이번 학기에 전학을 왔는데 그 학생은 전북 도지사 배 육상대회에 출전해서 2위를 해서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어 전국체육대회에 나가 예선에서 4위를 했다. 아쉽게 결승전은 올라가지 못 했지만 전국대회 예선 4위면 대단한 기록이다.
우리 학교의 자랑거리는 또 있다. 선배님이 전주에서 중국집으로 대박이 나서 한 해에 10억의 매출을 한다는 것이 대단하다.
작년에 우리 동네 탐사단에게 우리학교의 등하교 불편함을 호소하자 이한수 시장님께서 통학로 가드레일 설치, 인도 위 각종 적치물 제거를 해 주어 학교 다니기에 편리해졌다. 학생들끼리 생각하여 다양한 것을 건의한 것도 대단하다.
우리 학교는 대체로 복지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수호천사단과 행복봉사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우리 학교 자랑거리 중의 하나이다.
우리 학교가 많이 발전해 나가서 200년까지 채우고 함라초등학교도 이기고, 익산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가 되고, 스포츠 부문에서는 앞으로 끊임없이 좋은 성적을 올려 다른 학교의 학생에게 자랑할 것도 많고, 전국에서 가장 발전된 이리초등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리초등학교 100번째 생일
5-3 김성준
오늘은 2014년 4월 12일이다. 내년 2015년 4월 10일이 우리 학교가 10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우리 이리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일이 된다.
우리 학교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 또 우리 학교가 일제 강점기 때에도 6.25전쟁 때에도 버티고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졸업생들이 있는 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알아보았더니 2010학년도까지는 졸업생이 32,813명이고, 2011학년도까지는 32,940명이고, 2012학년도까지는 33,064명이었다.
그리고 내가 있는 5학년들이 진짜 운이 좋은 것은 바로 이리초등학교 100회 졸업생이다. 이리초등학교 100번째 생일 때 현재 우리 5학년들이 졸업하는 것이다.
하지만 100회 졸업이 2년 뒤니까 무엇인가 자부심이 생기고 걱정이 된다. 왜냐하면 내년에 행사도 많을 것이고, 선배님들도 오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배님들을 뵐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레고 무지 기대된다. 내가 기대가 되고 설레는 이유는 내가 선배님들을 뵈면 그 때 학교가 어떠했는지도 여쭈어 보고 주변 풍경이 어땠는지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제일 큰 선배님을 뵈면 그 때 학교가 어땠는지, 학교에서는 뭘 배웠는지, 뭘 입고 다녔는지, 조선 말기에는 어떠한 상황이었는지 여쭈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런 선배님들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뭐 100살이 넘게 사신 선배님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꼭 그렇게 오래 사시는 선배님들이 계시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5학년들이 100회 졸업생이라는 것을, 우리 학교가 백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그리고 선배님들께 새롭게 바뀐 우리 학교를 알려 드리고 싶다.
옛날에는 없었던 컴퓨터, TV, 조명, 방송, 지문인식기 등등 새롭게 생긴 것들을 소개해 드리고 싶다. 또 우리 학교 육상부, 유도부가 얼마나 잘하는지 보여드리고 싶다. 그렇게 선배님들을 뵈는 것은 좋지만 행사할 일이 걱정이 태산 같다.
나는 글짓기를 못하지만 내가 용기를 내어 손을 들어 하게 되었다.
글짓기를 하면서 우리 이리초등학교에 대해 생각해 보고 우리 학교의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찾아보는 기회가 되어서 글짓기를 선택한 것이 잘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리초등학교의 개교 100주년이 200년, 300년, 아니 1,000년까지도 계속 유지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 보고 빨리 100주년 때 선배님들을 뵙고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사랑스러운 우리 학교
4-1 한요한
내가 다니는 학교 이름은 이리초등학교 입니다. 1학년부터 4학년인 지금까지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좋은 학교입니다.
학교에는 꽃도 있고, 화석도 멋있게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 점심시간에 밥과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지 자꾸 기다려집니다.
우리 학교는 오래된 역사와 오래 된 5층 석탑이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는 육상부, 유도부, 체조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를 빛내주는 좋은 운동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면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등 많은 상을 받아옵니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회에서 아침마다 우리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살펴 주십니다.
나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우리 학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학교에게
4-2 김미수
사랑하는 이리초등학교야!
나는 이리초등학교에 들어오는 1학년 때, 처음으로 들어와서 많이 낯설었단다. 하지만 지금은 4학년이라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놀고 있어. 난 정말 신기하게 느끼고 있어. 왜냐하면 그 낯설었던 시절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가고, 내가 벌써 쑥쑥 커서 4학년이 되었다는 거야. 나도 이제 5학년이 지나고 6학년이 지나면 이 학교를 떠나야 한다는 게 너무너무 슬퍼. 하지만 괜찮아. 내가 중학교에 가면 이리초등학교의 추억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니까.
이제 이리초등학교도 몇 년이 지나가면 어떻게 되어 있을까? 다 부서지면서 새로운 빌딩이나 회사가 생길 거야. 그리고 이리초등학교라는 이름은 남게 되지만 아이들도 이리초등학교에는 절대 다니지 못하고 그럴 거야.
하지만 이리초등학교도 98년까지 남아주고 있잖아?
내 머릿속도 아마 그런 기억이 남을 거야.
사랑하는 이리초등학교야!
네 덕분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이렇게 똑똑해졌어. 왜냐하면 넌 학교잖니? 그러니까 선생님들이 여기로 와서 가르쳐 주시지.
그럼 사랑하는 이리초등학교야!
오랫동안 많이 남아 있어서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려, 학생들이 너에게 많이많이 오길 바랄게. 그럼 안녕!
학교가 나이를 먹어요
4-3 김민주
학교가 나이를 먹어요.
흰 수염도 생겨요.
학교 나무들도 나이를 먹어요.
가지도 풍성해지고
키도 커져요
우리들도 키가 커지고
마음도 자라요.
우리는 무럭무럭 자라고
학교는 우리 친구가 되어 주어요.
자랑스러운 우리학교
3-1 하늘시온
이리초등학교에는 많은 방과후활동이 있습니다.
몸으로 하는 방과후활동, 악기, 영어 등 아주 많습니다.
우리 학교 체조부, 축구부도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이제 내년이면 100살이나 삽니다.
저는 이리초등학교가 멋있고 대단합니다.
우리 반 선생님은 웃기고, 재미있고,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높은 선배님들께도 감사합니다.
저는 이리초등학교가 좋습니다. 왜냐하면 방과후활동도 많고, 형, 누나도 아주 착하고, 선생님도 재미있고, 웃기시고, 그러니 저는 이리초등학교가 좋습니다.
학교에게
3-1 김가은
학교야, 고마워.
공부 잘하게 해주어서 고마워
네가 없으면 우린 거지일 거야 정말 고마워.
학교야, 넌 자랑거리야.
난 네 덕분에 공부를 좀 잘해.
엄마가 그랬어. 학교가 없으면 거지가 된데.
학교야, 넌 너무 자랑스러워
넌 너무 깨끗하고 예뻐.
누가 널 비웃더라도 난 네가 좋아.
학교야, 넌 나이가 많이 먹었더라도 난 네가 좋아.
학교야, 넌 뉴스에 나왔으면 좋겠어.
난 네가 되고 싶을 정도로 좋아해.
자랑스런 우리 학교야, 고마워.
우리 학교 소개
3-1 김영석
우리 학교는 1915년 4월 10일에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학교를 상징하는 나무는 느티나무이고, 꽃은 철쭉입니다.
자랑거리는 동아리가 많습니다. 한자, 가야금, 체조, 육상, 축구, 배드민턴, 컴퓨터 등이 있습니다.
저희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전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학교에선 친구들과 공부하고, 또 친구들과 활동하는 게 정말 재미있습니다.
100살이 되는 우리 학교에게
3-2 채서준
안녕하세요?
저는 이리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2반 채서준이예요.
이제 곧 100살이 되네요. 지금까지 99년 동안 아주 잘 버티고 계시네요.
옛날 오래 전부터 이렇게 지내고, 비, 바람을 이겨내고 계시네요.
세월호 때문에 그렇게 즐거운 행사인 체험학습도 못 갔어요. 좀 슬펐지만 이렇게 좋은 학교에 있어서 날아갈 것 같아요.
100살이 되셔서도 조금도 망가지지 않고, 우리가 죽을 때까지 꼭 사셔야 해요. 전 이 학교 말고 다른 학교는 필요 없어요.
꼭 젊은 것처럼 100살이어도 무너지지 않고 건강히 사세요.
사랑해요. 안녕히 계세요.
100살이 되는 우리 학교에게
3-2 김채아
이리초등학교 할아버지, 제가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이리초등학교 할아버지 덕분에 친구들과 같이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이리초등학교 할아버지 연세가 99살이네요. 좀 있으면 100살이에요. 저는 놀랐어요.
저는 10살 밖에 안 되는데 이리초등학교 할아버지는 99살, 연세가 엄청 많네요. 할아버지 그럼 안녕히 계세요.
개교 100주년
3-3 김유정
내가 다니는 학교가 어느새 99년이 되었다고 한다. 내년에는 벌써 100년이 된다.
이리초등학교는 전통이 깊다. 지금까지 졸업한 학생수가 33,000명이 넘었다고 한다. 33,000명이 넘었다니 상상이 안 된다. 정말 대단하다.
내년에는 졸업하는 학생수가 얼마나 될까? 정말 궁금하다.
100년은 긴 시간이다. 그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우리 학교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졸업을 시켰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이리초등학교는 특색사업을 많이 한다.
독서를 많이 하게 하기 위해 독서 기록장을 쓰게 하고, 독서왕을 뽑는다.
그리고,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일 아침 전교생이 참여하여 건강달리기를 한다.
자신의 특기를 발전시키고,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나도 스타’를 한다.
학생들을 위한 사랑이 넘치는 우리 학교가 정말 좋다.
앞으로도 200년, 300년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면 좋겠다.
학생수가 없어서 폐교되는 학교도 있는데, 폐교가 안 되고 계속 오랜 전통을 이어나가는 우리 이리초등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
개교기념 백주년
3-3 이하원
따뜻한 꽃의 계절 봄
추운 겨울에도 변함없는 우리 학교 이리초등학교이다.
매일 아침마다 등교 길엔 학교는 나를 향해 “안녕?”이라고 손을 흔들어 주고, 매일 오후 하교 길에는 학교가 나를 향해 “잘 가!”라고 따뜻하게 인사를 한다.
매일 교실에서는 시끌뻑쩍 하는 소리와 입마추어 노래 부르는 소리와 구구단 외우는 소리와 친구들의 공부하는 소리에도 우리 학교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다.
우리 학교는 한 번도 변치 않고 그 자리에서 그 마음을 지키며 학생들을 꿋꿋이 지켜준다. 마치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의 품처럼 느껴진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커다랗고 따뜻한 학교를 영원토록 잊지 않을 것이다.
우리 학교의 100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이리초등학교는 빛나는 학교이고, 오래 되고 낡아도 가치 있는 우리 학교가 좋다.
나에게 공부할 수 있고, 꿈을 심어주는 전통이 있는 이리초등학교이다.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고, 좋은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행복하다.
개교 백년
3-3 오세은
벌써 우리 학교가 99년이 지났다고 합니다.
저희 오빠가 98회로 졸업을 하였습니다. 우리 언니가 이리초등학교에서 졸업을 한다면 100회 졸업생이 됩니다. 그 때 그 100회가 개교 100년이 아닌 걸 저도 알고 있습니다.
개교백년이란 학교의 생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생일은 학교를 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를 가는 게 저는 좋습니다. 왜냐하면 학교에 가면 친구들을 볼 수 있고, 재미있게 놀 수도 있으니까 학교에 가는 게 저는 좋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매일 매일 가기는 싫었어요.
3학년이 되어서 힘이 들었고, 5교시까지 하고, 목요일에는 6교시를 하였습니다. 저는 다른 날 5교시 하는 날에는 특히 학교 다니기가 싫었습니다. 근데 저는 쉬는 날(학교 쉬는 날)에는 왠지 모르게 학교가 가고 싶습니다.
“하~” 나는 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냐고 소곤소곤 말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누구한테 들킨 적도 있지만…….
저는 누구도 못 알게 마음속으로 말해야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학교가 쉰다면 심심하고, TV만 시청한다고 엄마한테 혼이 날까봐 보지 않고, 자기만 할 것 같아요. 그 때 다른 날처럼 학교에 가고 주말에도 학교에 가면 힘이 들고 손이 아프지만 기말고사 때 올백을 맞고 싶어 이런 생각을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