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둘째 날 1부 -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 (창세기 1장 6~8절) - 물두멍의 의미
창세기 첫째 날은 복음을 알지 못해
심판 받아 마땅한 자들이 살아가는 이 땅의 모습으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며
그 중에서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 있어
그들을 보호하고 있고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빛을 비추어(십자가, 복음을 전하여) 맹인 된 눈을 뜨게
하여 빛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을 출애굽과 성막의 모습을 통하여 말씀 드렸고
오늘 본문 창세기 둘째 날을 출애굽과 성막과
그리고 예수님이 물세례를 받는 모습을 통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본문을 보면 궁창이라는 하늘을 두어 궁창 위에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누었다고 말하는데
창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여기서 궁창은 (라키아)라는 히브리어로
망치로 두드려 넓게 펴다(동사) 라는 뜻을 가진
(라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넓게 펴진 것,
궁창, 하늘이라는(명사)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하늘을 망치로 두드려
넓게 펴진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를 쓰고 있는 것은 성경의 독자들에게
어떠한 의미를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망치로 두드려 넓게 펴진 모습을 하고 있는 곳에
물을 담아 놓은 것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 입니까?
성막을 보면 넓게 펴진 곳에 물을 담아 놓은 곳이 있는데
번제단 바로 다음에 놓여 있는 물두멍입니다.
성막에 놓여있는 물두멍의 모습을
궁창인 하늘이라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궁창 위에 물을 두었다고 하는데
물두멍에 담긴 물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스가랴 13장 1절을 보면 ....
슥13: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우리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는 샘이 열린다는 것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더러움을 씻어 주실
물을 주셨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살과 피인 복음의 말씀입니다.
참고로 어떻게 우리의 더러움을 어떻게 씻을 수 있는지
앞부분인 스가랴 12장 10절만 보면 ....
슥12: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십자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장자를 잃은 어머니의 마음처럼
애통한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하여
성령님을 보내 주신다는 것으로
성령님이 복음을 깨닫게 하여 죄인임을 알게 하여
복음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깨달아 믿음으로
우리의 더러움을 씻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4장 2~4절을 보면 ....
사4:2 <예루살렘을 청결하게 하실 때>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사4:3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사4:4 이는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여호와의 싹은
약속하신대로 오시는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며
3절의 말씀은 창세전에 택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이 보호하고 계신 자들을 말하는데
예수님이 오셔서 그들의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기시고 정결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궁창 위에 물로 자신의 백성의 더러움을
씻어 주셔서 정결하게 해주신다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깨닫게 하여
더러움을 씻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물두멍에 담겨 있는 물은
복음의 말씀을 상징하는데
제사장들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도
제단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물두멍에서
수족을 깨끗이 씻어야 죽임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출애굽기 30장 20~21절을 보면 ....
출30:20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출30:21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제단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사를 때라는 것은
지금으로 말하면 예배를 드리는 모습으로
물두멍에서 씻고
예배를 드려야 죽임을 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배당에도 물두멍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아무리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이 받으실 예배가 있고
받지 않는 예배가 있다는 말씀으로
하나님이 받지 않는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성소에 들어갈 때에 수족을 씻어야
죽임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하여
출애굽기 38장 8절을 봅니다.
출38:8 <놋 물두멍을 만들다>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놋의 영적 의미는 심판을 상징하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심판을 받았다는 의미이며 유월절 양이 되어
대속제물로 죽으신 예수님을 말합니다.
그래서 물두멍은 십자가에 대속제물로 죽으신
예수님의 모습을 바라보라는 뜻으로
나의 죄를 대신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복음의 소리를 듣고 예수님에 대하여 알아
죄 사함을 받고 빛에 거하는 자가 될 것을
마음으로 결심하라는 뜻입니다.
마치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 양을 잡아 인방과 문설주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먹고
애굽을 떠나 광야로 가기로 결심하고
모세를 따라 출애굽하는 모습과 같은 말씀입니다.
이 모습과 같이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백성이 될 것을 마음으로 결심하고
성소에 들어가야 죽임을 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 번제단에 화제물을 드릴 때에도
동일한 말씀으로 저와 여러분이 예배를 드릴 때에도
예수님에 대하여 알기를 마음으로 결심하고
예배를 드려야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어떤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을 찾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으로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에 대하여
알길 원하는 마음과 그 은혜와 사랑을 알고 드리는
예배와 신앙생활만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 다른 목적과 방법으로 예수님을 찾는다면
물두멍에서 수족을 씻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더 쉽게 표현하면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신의 백성을 찾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것이지
우리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오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두멍에 담긴 궁창 위의 물인 복음의 말씀으로
나의 더러움을 씻어야 심판을 받지 않음을 알고
나의 더러움을 씻기로 마음으로 결심하고
예배를 드리며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궁창 위의 물은
물두멍에 담겨있는 물을 말하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말하는 것이며
궁창 아래의 물은 다른 복음을 말하는데
십계명인 율법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소견대로 해석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궁창 위에 물과 아래의 물이 섞이면
다른 복음이 되어 심판을 받게 되는데
노아의 홍수 때의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창세기 7장 10~12절을 보면 ....
창7: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창7: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창7: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땅에 있는 깊은 샘들이 터진다는 것은
궁창 아래의 물인 다른 복음을 말하고
자신의 소견대로 해석한 궁창 위의 물이 쏟아져
홍수를 이룬 것입니다.
율법과 복음이 섞인 모습으로 복음에 누룩이
들어있는 모습으로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심판을 받게 된 것인데
복음을 아는 자가 하나도 없다는 말씀으로
홍수 심판을 받은 이유를
창세기 6장 2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창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하나님의 아들들은 궁창 위의 물인
복음의 말씀을 먹고 있던 자들인데
그들이 자신의 소견대로 해석한
다른 복음을 섞어 먹음으로 홍수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동일하게 다른 복음을(누룩이 섞인 복음) 먹고
따르면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됨을 말하는데
구원도 받고 이 땅에서의 소원도 성취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찾는다면 노아의 홍수 심판처럼
심판을 받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본문 7절을 보면 ....
창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궁창 위의 물과 아래의 물이 혼합되어 있었는데
그 물을 나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복음의 말씀과 다른 복음의 말씀이 혼합되어 있는데
그것을 나뉘어 구분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왜 구분해 주신 것입니까?
복음을 몰라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사는 자들 중에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이 있는데
그들이 흑암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복음을 알아야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알지 못해 사탄의 노예로 살다가
심판을 받아야 하는 어둠에 사는 자신의 백성에게
빛을 비추어(복음을 전하여) 빛에 거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본문 7절의 말씀처럼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셔야
흑암에 있는 자신의 백성에게 복음을 전하여
듣게 하고 맹인 된 눈을 뜨게 하여
사탄의 노예에서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어떻게 나뉘게 하셨습니까?
창세기 1장 3절에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있었다는 말씀으로 나뉘어 주신 것입니다.
창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은 예수님이 대속제물이 되신 십자가를 말하는데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에는
율법시대로 복음이 밝히 드러나지 않는 시대입니다.
율법시대에는 율법 속에 복음이 숨겨져 있었는데
이 모습이 노아의 홍수 심판을 받을 때의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율법은 하나님 백성이 지켜야하는 십계명과
지키지 못하여 죄를 범하면 죄를 사함 받는
제사제도인 복음이 혼합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율법 속에 감추어진 복음을
찾아내지 못한 상태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사람들을
맹인이며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사람들이라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의 모습을 말합니다.
이 말씀을 잘 설명하고 있는 곳이
요한복음 9장의 실로암 못에서 씻은 맹인이
눈을 뜨는 모습을 통하여 잘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9장 4~5절을 보면 ....
요9: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요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빛이신 예수님이 계시는 동안에는 낮이라는 것이며
빛이신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맹인 된
자신의 백성에게 어떻게 눈을 뜨게 하여
구원해 주시는지 알려 주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을 뜨는 방법을 알려 주시는데 ....
요9: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땅의 흙은 시내산에서 주신
하나님 백성이 지켜야할 규례인 십계명을(율법) 말하고
예수님이 뱉으신 침은 제사제도를(복음) 말하는 것으로
이것을 진흙으로 이겨 눈에 발랐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율법은 십계명과 제사제도를 합한 것이
율법임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이 진흙에서 복음을 찾아내지 못하는 맹인이라는 뜻으로
이러한 맹인이 눈을 뜨기 위해서는
보내심을 받으신 예수님께 나아와 복음으로 씻어야
눈을 뜨게 되어 빛에 거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말씀하고
있는 것이며 씻고 밝은 눈으로 왔다는 것입니다.
요9: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여기서 실로암 못은 복음의 말씀인 예수님을 말하는데
본문에서는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남겨주신 궁창 위의 물인 복음의 말씀을 말합니다.
이 복음의 말씀으로 씻어야 맹인 된 눈을 뜨게 되어
예수님에 대하여 알게 되고 입으로 주라 시인하여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복음의 말씀으로 더러움을 씻는다는 것은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는 것을 말하는데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마음판에 기록해 주셔야
복음을 깨달아 믿게 되는 것입니다.
렘31: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31: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처럼 궁창 위의 물과 아래의 물로 나뉘어 주신 것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나뉘어 주신 것이며
흑암에 사는 맹인 된 자신의 백성을 눈을 뜨게 하셔서
구원하시기 위한 것으로
궁창 위의 물인 복음의 말씀을 들어야
맹인의 눈을 뜨게 되고 흑암에서(사탄의 노예) 나와
하나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율법과 복음을 나뉘어 주시고
흑암에 사는 자신의 백성에게 복음을 전하고 듣게 하여
구원하여 주실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음의 말씀을 들었다면
예수님에 대하여 알아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로
마음으로 결심하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물두멍이며 성경이 말하는 회개인 것입니다.
다음 주에 출애굽과 예수님이 물세례를 받는
모습을 통하여 본문의 내용을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