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크리스 마스 이브 날
평창 읍사무소 앞
공터
몇 년 만인가.
수 십년이 흐른 아니
처음인 듯
고향 땅
크리스마스(12/24일)이브 날
평창 제일교회 가던 중,
눈이 평평 내렸다.
아들이
제안하고
쏟아지는 눈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한 장 남겼다
캇,
그야말로 화이트 크리스 마스~,
네가
산타다.
아들과 엄마
그리고
아들과 아빠가 찍었다.
소명이 말,
낯선 타향이었는데
오늘은,
친숙한 거리라 한다.
역시,
부모 품 떠난 막둥이 속내
엄마 아빠 함께
하니
그날 밤
불 밝히는 평창 군청
종각
어둠을 밝히는
평창 군청
군청 앞
건물 벽면에
어둠은 시들지 않는다.
의회 사무실에
근무하는
소명이
카페 게시글
◎ 고향의 겨울
평창의 크리스 마스 이브 날
침묵/이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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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
17.12.24 20:4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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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님.막둥이 소명이. 멋지네요
미남입니다. 공무원생활
잘하고. 승승장구 하길바랍니다
고맙지~,
그러나 아들넘 입장에서 보면 낯설고 물설은 타향 객지,
친구도 선,후배도 없는 근무 환경 적응에~,
대신, 아우님 덕에
같은 사무실 근무하는 지준상이가 많은 도움을 준다네,
참 고마운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