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의 구조를 보면 흥미롭습니다.
3장 공생애 시작, 4장 예수님의 시험 승리, 5장부터 7장까지 팔복과 산상수훈이 나옵니다.
이것이 개척교회를 세워나가는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개척교회는 설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읍니다.
가르쳐야 합니다.
복음서의 내용 순서를 그냥 아무렇게나 썻겠읍니까?
세리 마태가 직업적인 특성(?)을 살려서 기록한 것이지만 그속에 하나님은 개척교회 세움의 비밀 하나를 넣어두셨읍니다.
한마디 개척교회는 가르쳐라...
성도들이 한 명, 두명 어떻게 일군됩니까?
목사님이 거의 개인과외수준으로 끊임없이 가르치는 그 가르침으로 성도에서 서서히 일군되는 것입니다.
저도 주일 오전 설교만 설교를 하고 주일오후,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주로 성경공부로 가르쳤읍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개인적으로나 소그룹을 모아서 계속 가르쳤읍니다.
얘수님이 복음서 첫권 마태복음에 장장 3장을 하나님나라의 가치관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배우면 자랍니다. 들으면 자랍니다. 가르치면서 한명 한명 신앙을 세워 나갈수 있읍니다.
개척교회목사님들은 가르침에 탁월하여야 합니다. 가르침의 자료가 무궁무진하여야 합니다.
거미입에서 셀수없이 거미줄이 나오는 것처럼 목사님에게서는 성경공부 가르침이 수없이 나와야 합니다.
저는 늘 후배목사님들에게 혹시나 목회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참 많이 강조하는 것이 있읍니다.
설교로는 일주일에 딱 한편 설교하는 중대형교회 목사님의 탁월한 강해설교 죽어도 못따라갑니다.
그러나 성경공부는 전혀 경우가 다릅니다.
적어도 500명 1000명 교회 담임목사는 더이상 성경공부를 가르치지 않읍니다.
그 정도 되면 다 부교역자가 합니다.
개척교회목사님은 다른 것은 물라도 성도를 사랑하고, 한 영혼의 귀중함을 아는 면에서는
중대형교회 부교역자보다는 탁월합니다.
단순히 가르침이 아니라 교회에서 말씀을 가르칠때는 반드시 기도가 같이 따라가야 합니다.
기도없는 가르침은 지식전달입니다.
한 영혼을 제자로 세울려는 열정이 없는 가르침은 감동이 없읍니다.
그래서 개척교회 목사님들은 가르침 사역에 조금 탁월한 기법을 배우면 얼마든지 성경공부는 탁월하게 할 수가 있읍니다.
제가 썻던 방법중에 하나가 플러스 알파 방법입니다.
저는 일단 가르칠때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성경공부 교재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어떤 방법을 찿든 그 성경공부교재의 원 강의테이프나 자료들을 얻습니다.
제가 개척초기에는 많은 자료들이 테이프였읍니다.
우리나라 기라성 같은 선배목사님들의 탁월한 성경공부교재가 많은 경우 테이프로 되어 잇었읍니다.
그러면 그 테이프를 하나 하나 들어가면서 다 글로 풉니다. 즉 강의록을 녹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리하고 정리하고 성경공부를 완벽하게 숙지합니다.
제가 성경공부하는 것은 이미 우리나라 최고의 성경공부 강의 바로 그대로입니다.
저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그 기라성같은 선배목사님들이 찿지 않은 저만의 모든 자료들을 다시 찿아서 가장 은혜로운
강의안을 만듭니다. 그리고 성경공부를 가르칩니다.
예를 들면 이동원목사의 성경파노라마 + 당대 최고의 다른 많은 자료들을 첨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성경공부를 배우는 분들은 감탄합니다. 와!!!
이렇게 개척 초기부터 정말 많은 것들을 가르쳣읍니다.
또 하나 정말 많이 한 것들은 최고의 베스트셀러 책들을 선별하여서 성경공부교재로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사순절입니다. 40일동안 마틴로이드존스 십자가의 책을 성경공부교재로 만듭니다.
그리고 마틴로이드존스 목사외에 십자가의 가장 탁월한 책들을 첨가합니다.
(이때는 성경공부할 때 이 책을 가지고 합니다., 책을 보여주고 관심잇는 분들은 한번 사서 미리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성도들 절대 안 삽니다.) 그러나 한가지 우리 목사님이 최고의 말씀으로 우리를 먹이시는구나... 성도들이 신뢰합니다.
그리고 이제 성경공부 교안을 만들면서 보고 또 봅니다. 교재와 별도로 강의안을 만들면서 다시 정리합니다.
그리고 성경공부를 가르쳐먼서 다시 한번 봅니다.
그러면 한해 사순절 지나면서 십자가가 확 뚫어집니다.
이렇게 계속, 계속 가르치고 또 가르치는 것입니다.
개척초기부터 우리 성도들은 비록 숫자는 작지만 당시 최고의 모든 성경공부는 다 하였읍니다.
그리고 이렇게 성경공부를 하다보면 이웃의 성도들이 말씀이 그리워서 한명 한명 찿아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많은 성도들은 주일 한번 본교회 출석합니다. 그리고 주일오후나 아니면 수요나 금요는 신앙이 좋은 성도들은 이웃의 교회를 찿아갑니다. 이 분들은 교회를 옮기지 않읍니다. 그러나 정말 귀한 것 교회를 소문내어 줍니다.
저 교회 목사님 참 말씀 좋다. 은혜가 되! 그리고는 개척초기에는 이분들이 텅빈 예배당에 숫자를 채워줍니다.
여기까지 되면 교회 소문, 목사소문이 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개척교회속에 있어야 합니다.
개척초기에는 정말 설교는 주일오전에 나머지 모든 예배는 성경공부를 최고로 탁월하게 가르치시기를 추천합니다.
한명 한명 이렇게 일군이 세워집니다.
그리고 하나 둘 교회소문이 나기 시작합니다.
말씀 좋네...
개척교회목회코칭 전문가
징검다리목회학교 대표 원종민목사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