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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 이해인
자기 도취의 부패를 막아주는
겸손은 하얀 소금
욕심을 버릴수록
숨어서도 빛나는
눈부신 소금이네
그래 사랑하면 됐지
바보가 되면 어때
결고운 소금으로
아침마다 마음을 닦고
또 하루의 길을 가네
짜디짠 기도를 바치네
무시당해도 묵묵하고
부서져도 두렵지 않은
첫댓글 해바라기 연가의 이해인 시.....겸손 합시다
아우~송년회 참석자가 왜 이리 적지? 뭐라 할 수도 없고...30명 예약해 뒀는데, 이러다가 반도 안차겠어.이해인 수녀님 시는 고닥교 시절부터 읽어 왔는데, 세월이 정말 많이 흘렀음을 느낌.
30명은 안될거 같은데...ㅎㅎ
@현사 자꾸 지지거리는데...ㅎ
조금더 기다려 봐유 눈팅..ㅎㅎ
느긋하게 기다려봐요시간이 있으니까요
첫댓글 해바라기 연가의 이해인 시.....겸손 합시다
아우~송년회 참석자가 왜 이리 적지? 뭐라 할 수도 없고...
30명 예약해 뒀는데, 이러다가 반도 안차겠어.
이해인 수녀님 시는 고닥교 시절부터 읽어 왔는데, 세월이 정말 많이 흘렀음을 느낌.
30명은 안될거 같은데...ㅎㅎ
@현사 자꾸 지지거리는데...ㅎ
조금더 기다려 봐유 눈팅..ㅎㅎ
느긋하게 기다려봐요
시간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