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룡산공원

[이규섭]

우룡산은 황령산의 지맥으로서 대연고개를 지나 우암동까지 뻗어 있는 산. 지금은 산 중턱까지 주택이 들어서 있고, 말단은 해안선의 매립으로 제7부두가 자리 잡고 있다.

남구 대연고개에서 위로 봉긋 솟은 나지막한 야산이지만 아름답고 좋은 조망 권을 자랑하고 산을 오를 수 있는 길이 다양하게 있어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다.

체육시설은 몸통 들어올리기 운동기구와 역기, 허리를 좌우로 휘돌리는 허리 돌리기 운동기구, 몸을 앞으로 쭉 밀어주는 가슴 펴기 운동, 삼각철봉운동, 등 운동기구가 공원전체에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자기 몸에 맞춰 얼마든지 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운동장이 넓어 마음 놓고 뛰며 즐기는 파워워킹도 할 수 있다. 방향은 문현교차로에서 대연고개 가기전의 우측 포부대길이 있고 또한 대연고개에서 대연중학교로 오르는 길 그리고 우암동 성지공고 쪽에서 오르는 길 등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이곳의 우룡정에서 사방으로 휘 둘러보면 전망 좋기로 유명한 남구일원과 수영구와 광안대교와 해운대동백섬을 여름에는 제대로 조망할 수 없다. 공원전체 산책길에 심은 벚나무가 우룡정 높이보다 더 자랐기 때문이다. 봄에 피는 벚꽃은 가히 장관이다. 여름철 볼거리를 봄철에 피는 벚꽃으로 위로를 삼아야 한다.

[이규섭]

감만동홍곡산공원 만들어 봅시다. 방치된 군포부대부지 감만주민복지를 위한 공원부지로 활용

[최방식]

우룡산 공원 가보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니 아름답게 꾸며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