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범죄발생 요인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여성안심구역 내 원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자위방범시설 설치를 통한 “원룸안심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선정대상인 신동 소재 하늘정원 원룸을 방문하여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원룸 안심인증제는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원룸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물주에게 자위방범시설 구축을 위한 홍보기간을 거친 후 건축물 내에 CCTV설치, 가스배관 가시캡, 방범창 설치여부 등 구체적인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방범시설이 우수한 원룸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하는 것이다. 이번 선정된 하늘정원 원룸은 오는 19일경 인증패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며 익산서는 인증 부착 원룸에 대해 매년 1회에 정기평가를 실시해 인증 기준 미달 시 1개월의 시정기간을 주고 이후 재평가하여 시설보강을 추진하며 원룸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추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