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115E42354F5028F739)
책을 펴낸 동기 : 저자는 책을 만드는 출판인이지만 전문 저술인은 아닙니다. 요즈음 인쇄 출판의 트랜드를 파악하던 중, 우리 국민의 삶이 윤택해짐과 동시에 사회 전반적으로 여가문화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기존에 출판 경향이 에세이, 자서전, 여행기, 회고록, 유언집 등 개인의 일상을 표현하고자하는 분야의 도서출판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블어 인터넷의 포털사이트 및 각종 SNS 사이트에서 타임라인 등 라이프스토리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싯점입니다.
이러한 시류에 편승하여 저자는 상기에 출시되어 있는 책을 구매하여 직접 집필해 보고 SNS의 타임라인을 채우기위한 노력을 경주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서점에 나와 있는 자서전 가이드북은 태어나서 일생을 회고할 싯점까지, 일상의 잡다한 내용들을 수많은 페이지에 나열하는 수준으로 너무나 방대한 분량(300페이지 내외)를 채우기는 무리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자서전를 집필하는 개인의 삶의 여정이 다르므로 특정 개인의 삶과 무관한 내용들이 한 페이지 한가지 주제로 펼쳐저 있어서 집필중 공백이 너무많이 발생하여 중도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SNS 타임라인 또한 사진 등과 함께 저술을 해야 하는데, 인쇄 출판 전문인 저자 조차도 컴퓨터에 저장되어있는 데이터는 10여년에 불과하였습니다. 저자가 현재 50세인 점을 감안하면 40년 가까운 세월을 되집어 앨범을 찾아 스캔하고 정리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함을 느끼고 절망감이 증폭될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저자는 책을 발간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상기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한다면, 삶의 여정을 투영하고픈 많은 이들이 좀더 편하게 집필할 수 있고 후대에 물려줄 위대한 유산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첫 째 페이지를 간결하게 정리하자. 이는 저술 전문이 아닌 일반인이 집필하여야할 방대한 분량을 앞에 두고 사전에 포기하는 것을 예방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따라서 저자는 책의 판형을 국배판(A4)16페이지 분량으로 페이지를 대폭 축소를 시켰습니다.
둘 째 한 페이지에 다양한 주제를 넣어 집필하지 않는 공간을 줄이자. 이는 삶의 여정을 9개의 큰 데마로 설정하고 각 테마에 13~20가지의 중간 테마를 만들어 질의하고 하위에 관련성 깊은 소재를 넣어 대부분의 중간 테마에 질의 글에 응답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세 째 저술자의 저술에 대한 심적 부담을 주지말자. 이는 저술 전문인이 아닌 일반인은 글을 쓰는 것에 익숙치 않기에 자서전 길라잡이에서 제시하는 간단한 질의에 응답하는 것만으로도 책을 완성해도 손색이 없도록 구성을 했다는 것입니다. 즉, 응답 할 길라잡이 글을 한 페이지의 3분지 1정도를 할애하여 글자 수를 줄여서 집필의 부담을 줄이고, 테마별로 특별한 사건이나 기억 등은 페이지 상단의 3분지 2의 주제별 집필란을 만들어 심도있게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상기의 주제별 집필란은일상의 일들을 그때 그때 노트하거나 하는 용도로 사용하여도 무방하도록 하였습니다.
네 째 여가를 이용한 장기적인 집필을 유도하자. 일반적으로 단기에 자서전을 집필한다는 것은 무리가 따릅니다. 또한 집필의 연령대를 한정하지 않고 젊은 시절부터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면 수요층이 확대될 것입니다. 그리고 오랜 과거의 기억등을 일깨우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보관함을 만들어 집필중인 싯점의 자료를 함께 모아놓으면, 삶의 여가 중 마음이 동하는 싯점에 다시 집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 째 후대에 물려줄 유산으로 손색없은 럭서리 자서전을 만들자. 이는 자서전이 완성 되었을 때 유일한 자필본으로 소중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한 번 보고 마는 책이 아닌 후대에 물려줄 때, 품위가 있는 럭서리한 책을 만드는 것입니다. 표지는 고급 가죽(인조)으로 만들며, 제본은 심플하게 하며, 보관 케이스 또한 어디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이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저자는 상기와 같은 생각으로 집필을 하였으며 출판 또한 이러한 사항을 염두에 두고 출간하였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책 표지 : 고급레쟈를 사용하여 품격을 높이고 라운드 모서리와 원단 감싸기 공법을 채택하여 최상의 품격을 갖추었으며, 책 표지의 미려함과 안전성을 고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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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내측부 : 세무종류의 원단을 사용하여 촉감을 향상시키고 명함꽂이를 만들어 소유자를 표시토록 하였습니다. 또한 내측부의 뒷 쪽에는 집필시 필요한 서류 및 자료들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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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 알루미늄박지로 표면을 합지하고 은인쇄와 금인쇄, 그리고 앰보코팅 기법을 사용하여 그립 감각을 한층 배가시켰으며, 케이스의 개폐를 뒷편에 아일렛 장식으로 고무줄을 채택한 럭서리 케이스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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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 표제부 :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사진을 붙여 애착심을 고취시키고 개인의 신상기록을 함게 기록하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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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보관함 : 투명비닐 주머니를 10여장 함께 제본하여 중요한 계약서류 및 저술시 필요한 자료를 보관할 수 있도록 보관함을 준비하였습니다.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저술인의 갑작스런 유고시에 남아 있는 자들이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안전장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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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 계촌법 : 요즈음 세대는 친인척 간의 관계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앞 쪽의 계보도에 친인척을 대조하여 넣고 뒷 쪽의 주소란에 나와의 관계를 명확히 기록하여 넣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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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 집필 : 하단에 일정한 주제와 상황설정 소재들에 대한 질의를 하고 이에 대한 단답형 질의응답으로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자서전을 집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꼭 기억하고 싶고 남기고자 하는 주제에 대하여 상단의 주제별 집필란을 만들어 페이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집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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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증서를 보관한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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