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태안 수선화축제[진행중]
태안 튤립축제를 열었던 곳에서 제1회 태안 수선화 축제를 하고 있네요
서산의 유기방 고택이나 홍성의 거북이 마을에 수선화도 활짝 핀듯 합니다
꽃을 사랑 하시는 분들은 주말에 수선화도 담고 힐링도 하시고..~~^^
쭈꾸미도 드시고..ㅎ
기간2018.04.01(일)~2018.04.15(일)
주소: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장소:네이처월드
주최: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요금: 성인 : 9,000원
청소년 및 단체 : 7,000원
경로 및 단체 : 8,000원
수선화 꽃말
자기 사랑, 자존심, 고결, 신비
수선화 슬픈 전설
고대 그리스에 나르시스(나르키소스)라는 소년 목동이 살고 있었어요.
많은 요정들이 나르시스의 미모에 반해 구애를 했답니다.
하지만 나르시스는 자신이 몰고 다니는 양떼 에만 신경쓸뿐 요정들의 구애를 묵살했어요.
요정들은 저마다 자신이 나르시스의 사랑을 독차지 할거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어느누구도 그의 사랑을 받을순 없었답니다.
나르시스의 무관심에 지친 한 요정이 그를 원망하며 복수의 여신을 찾아갑니다.
요정이 복수의 여신에게 소원을 말했어요.
"나르시스가 처음보는 이와 사랑에 빠지게 해 주시고 그 사랑이 깨지게 해달라고..."
복수의 여신은 그 요정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어요.
나르시스는 양떼를 몰고 가다 목이말라 연못으로 갔어요.
물을 먹으려던 나르시스는 연못에 비친 아름다운 얼굴에 반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의 얼굴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서 말이죠.
마음을 빼앗긴 나르시스는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말았어요.
물위에 반사된 자신의 모습을 연못 속의 요정으로 생각한 나르시스는 사랑에 빠져 그 자리를 떠날 줄을 몰랐어요,
물위에 비친 자기 자신을 따라 들어가 연못속에 빠져 죽고 말았답니다.
그가 죽은 자리에서 꽃이 피어났는데 청초하면서도 가련해 보이는 꽃 수선화가 피어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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