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회 2019 정기총회
1월 26일(토) 오후5시 춘천 중화루
창립 39주년을 맞는 동우회 2019 정기총회가 오는 1월 26일(토) 오후5시 춘천 팔호광장 인근 중화루에서 개최된다. 총회에서는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2018년 사업 및 회계 결산과 함께 2019년 추진 사업안을 심의한다.
정기총회는 강대신문 창간기념일인 2월 1일을 전후한 주말에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설 연휴관계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안효준 회장은 “내년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올해 많은 동우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우만평
만평: 조영남 (38기/ 현 한국경제신문사)
선‧후배 두 번째 만남
Meet up Day 행사
강대신문 동우회원과 현직기자들의 만남 ‘Meet up Day’ 행사가 지난 12월 3일 저녁 춘천 애막골 모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만남에는 안효준 동우회장(21기)을 비롯해 김진영(21기), 이명숙(22기), 송호필(25기), 전원식(48기) 동우와 현직 기자 10여명이 참가했다.
안 회장은 “선배가 후배에게 먼저 다가가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루고자 이번 만남 행사를 마련했다”며 “선배들의 경험담이 신문사 생활과 사회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필 동우가 연사로 나서 강대신문 입사 계기부터 졸업 후 취업은 물론 현재까지 강대신문 기자 활동이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진솔하고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갔다. 송동우는 “당시 ‘학생기자’보다는 ‘기자학생’의 삶을 살았다”며 “신문사에 몰두한 시간이 오늘의 나를 있게 만들었다”며 현직기자들에게 “문제의식과 사명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디어에 대한 탐구를 게을리 하지 말 것도 주문했다.
현직 편집국장 김주호군(63기)은 “동우회 정기총회 외에는 선배들과 다함께 대면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는데, ‘Meet Up Day’행사가 생겨 도움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현직 기자 조서영 양(64기)은 “선배들의 학창시절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어 친밀감이 느껴진다”며 ‘감명도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회별 송년모임 가져
지난 11월 27일(화) 안효준 동우회장이 강릉을 찾아 강릉지회 동우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송영신 지회장(25기)을 비롯하여 차준기(21기), 허현무(25기), 남궁연(31기), 최은경(32기), 정익기(33기)동우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우회장의 지회 회원 격려와 함께 총회 참석에 대한 협조요청으로 이번 총회에 적극 참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릉지회는 현재 1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분기별 정기모임과 번개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원주지회는 12월 18일(화), 서울지회는 19일(수) 송년모임을 갖고 내년도 지회 활동 논의와 친목을 다진다.
이낙진 동우, 기억과 기록이 만난 에세이
「달나라로 간 소신」 펴내
한국교육신문(한국교총 발행) 편집국장인 이낙진 동우(33기)가 에세이집을 펴냈다.
이 책은 평범하지만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따뜻하면서도 요란하지 않은 문체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자전적 에세이다. 처세술과 성공을 위한 방법을 전달하는 책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 동우는 가족과 함께 행복으로 가는 소소한 일상의 기억과 기록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대학시절 강대신문과의 인연에 대한 글이 눈에 띈다. 한 기수 위인 김형, 얼마 전 딸을 시집 보낸 후배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동우들도 등장한다. 30여 년 전 학생기자의 임기를 마치고 신문사를 떠나는 자리에서 술에 취한 이 동우는 “강대신문을 사랑했습니다”라는 한마디로 학생기자 생활을 마감했다고 소회하고 있다. 많은 동우들이 했을,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을 이야기다.
40기 25주년 송년모임
지난 12월 8일부터 9일까지 강대신문 40기 동기모임 송년회가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강창원, 김광준, 김은하, 김정운, 손동훈, 이명철 동우가 참가해 강대신문으로 시작된 25년간의 우정을 되새기며 새벽까지 뜨거운 밤을 보냈다고 한다.
강대신문 40기는 93학번으로 현재 7명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끈끈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동우동정
◆ 안범희(12기) : 지난 가을 춘천 동내면 고은리 자택에서 사다리 작업을 하다 넘어져 경추와 척추를 다쳐 대수술을 받고 현재 집에서 치료 요양중. 빠른 쾌유를 손모아 기원합니다.
◆ 오원집(18기) 단인희(25기) : 손녀 100일 축하드립니다.
◆ 박진오(21기) :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 이사장으로 위촉.
◆ 권혁녀(21기) : 35년간 교직을 명예퇴직하고 학업에 전념하더니 2019년 2월 교육학석사학위 취득 예정.
◆ 이명희(23기) : 올해 초 풀무원그룹 계열사 풀무원IN 대표로 선임. 1,900여명에 이르는 판촉사원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생산성 개선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됨.
◆ 송호필(25기) :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통 강화에 힘써 ‘인터넷에코어워드 2018 공공프로모션 분야’에서 2연패 수상.
◆ 유병욱(34기) : 지난 10월초 강원일보 인사에서 취재담당부국장으로 발령받아 3년6개월 간 서울생활 접고 본사에서 근무.
◆ 김도윤(41기) : 연합뉴스 의정부 담당기자 차장으로 승진. 동우회 정기총회에 못가서 죄송함 전해.
◆ 김성희(42기) : 지난 10월 양양 육군 8군단으로 근무지 옮겨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으로 근무, 삶이 괴롭거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전화하시면 24시간 친절히 상담해드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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