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요결
오늘은 김은희 부장님과 함께 복지 요결 복습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읽으면서 공부했습니다.
한 페이지씩 돌아가면서 읽었습니다. 그냥 읽는 것이 아닙니다.
글을 이해하고 곱씹으면서 읽었습니다.
계속 반복해서 공부하니 머릿속에 기억되고 있습니다.
복지 요결 강독 당시 복지사업과 사회사업의 차이점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글을 곱씹으면서 읽고 부장님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둘 다 복지를 이루는 일입니다.
다만 복지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게 돕는다는 점, 더불어 살게 돕는 것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 점에서 사회사업과 구별되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오늘 중요한 부분은 사회사업 개념을 외우는 것입니다.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이어주기 팀 OT
이어주기 팀은 권대익 선생님, 정해웅 선생님, 강수민 선생님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홍보와 출판, 희망 온돌&직원 전문성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홍보와 출판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홍보 출판을 통해 어떤 작업을 하는지 말씀하셨습니다.
사회복지 개념, 가치, 철학, 주안점이 포함된다고 하셨습니다.
한마디로 홍보 출판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습 자료로 2021년 하반기에 진행된 사업이 담겨있는 책자를 선물해주셨습니다.
지역주민의 생태, 강점, 관계를 보면서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직접 책자를 읽어보니 주민분들의 장점이 보이고 관계와 생태가 드러나는 글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번 실습생들이 진행한 사업 내용도 함께 실리게 되면 좋겠습니다.
희망 온돌은 ‘희망 온돌 취약계층 위기가구 지원 사업’으로 복지사업입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게 돕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더불어 살게 돕는 사업도 아니기에 사회사업이 아닌 복지사업입니다.
직원 전문성 강화사업은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직원 전문성 강화사업을 통해 인재상에 부합한 직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방화11복지관의 인재상은 소통, 사랑중심, 성장입니다.
직원교육, 필수법정교육, 슈퍼비전 시간, 강점 대화, 개인 역량 강화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일에 집중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직원 복지가 정말 많다고 느꼈습니다.
많은 선생님께서 방화11복지관은 다른 복지관과 다르게 지원 복지가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업을 듣고 복지관에서 직원을 위해 정말 많이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함께걷기 팀 OT
함께 걷기팀은 팀장 한수현 선생님, 서무 이혜성 선생님, 안전관리 신택원 선생님, 회계 염은주 선생님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른 팀과 다르게 팀장, 서무, 안전관리, 회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함께 걷기팀은 간단하게 말해 총무팀입니다.
인사, 급여, 복무 관리, 예산 업무, 안전, 공사 및 수리, 재물조사, 차량 등 정말 많은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총무팀이기 때문에 당사자를 만날 일을 거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만나는 일도 대부분 출장 방문이나 건물 이용을 도와드릴 때입니다.
마을 인사
곁에있기 팀과 이어주기 팀이 나누어서 마을 인사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곁에있기 팀은 바로 옆 별관에 위치한 11단지 관리사무소를 찾아갔습니다.
본격적으로 마을 인사를 진행하니 설레는 마음입니다. 자주 오가며 인사를 드리고 얼굴을 익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직원분들께 다 같이 복지인의 구호를 외치며 인사드렸습니다.
개별적으로 각자 맡은 사업을 설명하며 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짧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복지관으로 돌아왔습니다.
곁에있기 1팀 신미영 선생님, 박성빈 선생님과 함께 상가로 마을 인사를 나갔습니다.
같은 1팀 소속인 민수빈 선생님도 함께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마을 인사를 돌며 상가 인사캠페인 포스터를 붙이는 작업도 진행하셨습니다.
인사만 드릴 뿐만 아니라 상가를 돌며 지역을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빨래방, 약국, 지역아동센터, 분식집, 병원, 마트, 편의점, 개화산역, 요구르트 아주머니 등 약 13개의 상가에 인사를 드렸습니다.
복지관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모두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소소한 간식도 챙겨주셨습니다.
몇몇 상가는 문이 닫혀 있어 인사드리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에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약국에서 인사를 드릴 때, 지역주민인 민수빈 선생님을 알고 계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용한 지 오래전이고, 많은 사람이 오갔음에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기억해주시고 반응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실습 덕담도 해주셨습니다.
역지사지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언젠가 나이가 들면 사회복지사에 도움을 받을 날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역지사지하며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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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상가 인사캠페인 포스터 부착을 도와드렸습니다. |
프로그램 워크숍 준비
내일 진행 하는 프로그램 워크숍을 준비했습니다.
달력을 직접 그려 실습과 사업 계획을 적었습니다.
각자 사업 주제와 개성에 맞춰 자유롭게 꾸몄습니다.
아직 사업 계획이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아 먼저 슈퍼바이저 신미영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육아 모임은 이번 주에 첫 모임이 진행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들이 시간이 맞지 않아 다음 주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첫 모임 전까지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고민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선생님께서 새로운 제안을 하셨습니다.
모임을 더 만드는 것입니다.
육아 모임이 아닌 다른 모임도 진행하여 여러 가지 모임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고 싶은 어르신이 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함께 식사하는 모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육아 모임뿐만 아니라 식사 모임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모임을 한 개 더 진행하게 되어 해야 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최대한 서로 겹치지 않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무래도 대상자, 주제가 완전 다른 두 모임을 계획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많이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모임을 잘 주선할 수 있을지 고민과 걱정이 가득했습니다.
두 모임 모두 지역 주민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달력을 만들어 계획을 옮겨 적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습니다.
모임이 두 개 다 보니 헷갈리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보시는 분들이 이해하시기 쉽게 다른 색으로 표현하여 구분했습니다.
실습 전에 육아 모임의 선행 연구와 욕구 조사 및 홍보한 것도 적었습니다.
다 완성 시킨 후, 슈퍼바이저 선생님께 확인 받고 다시 한번 설명을 부탁드렸습니다.
머릿속으로는 계획을 이해했지만, 말로 설명하기 부담됐습니다.
설명을 듣고 제 방식으로 다시 정리해봐야 합니다.
프로그램 워크숍에 계획을 듣는 선생님들은 모임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제대로 설명해야 합니다.
설명하는 부분이 어려워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하루의 마무리
동료 실습생 선생님들과 간단히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업 계획하면서 힘든 점을 공유하고 공감해줬습니다.
다들 프로그램 워크숍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서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습니다.
동료 선생님들 모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바쁘셔도 사업 계획을 도와주신 슈퍼바이저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프로그램 워크숍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19 08:5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19 13:25
첫댓글 혜민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복지요결 다시한번 공부하니 기억에 더 잘 저장되었을 것 같아요.
복지사업, 사회사업 차이가 이해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공부하며 알게 되었네요.
공부한거 잊지 않도록 자주 반복하여 공부하시면 좋겠어요^^
11단지 관리사무소에 인사드리러 갔었죠. 멋지게 구호 외치고 당찬 포부로 인사도 드렸습니다.
'모두 다 잘하실 거에요' 라는 격려의 말을 듣고 돌아왔어요.
관리사무소는 복지관과 가깝게 상관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사례관리, 사업홍보, 잔치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일에 늘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매번 고마움을 느낍니다.
이번에도 1+1 인사캠페인 과업에서는 신규입주민 기존입주민의 참여를 도와주셨습니다.
혜민선생님도 모임 진행하며 이웃을 소개받거나 함께할 만한 분을 추천 부탁드려보아도 좋을것 같아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7.21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