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회에서
본문의 대열이 구축되다!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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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해버리고 만다
“그만, 동지를 비판하고 맙니다.”라는 어느 지구담당원의 질문에 이케다 회장은 이렇게 답했다.
“신심이 있는 사람은 비판 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합니다.
비판하는 사람은 신심이 정체되었다는 증거입니다. 투쟁을 하는 ‘목표’가 사라졌다는 증거입니다. 또 전진하지 않는 증거입니다.
나약하고 나쁜 근성을 제목을 열심히 불러, 경애를 열어야 합니다. 그러면 모두 바뀝니다. 아이도, 남편도, 그리고 지구의 회원들도……. 본인 안색도 한층 젊어지고 눈도 예뻐집니다. 그것이 바로 증거입니다.
‘이 사람은 이렇다, 또 저 사람은 저렇다.’ 하고 말하는 것은 마치 마(魔)와 같은 존재가 됩니다.
오늘부터 1년 동안 남들 보다 3배, 5배 더 제목을 불러 다시 태어난 듯한 자기 자신으로 만들겠다, 하고 결심하면 어떨까요?”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토의할 때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질문하는 간부에게 이케다 회장은 지도했다.
“어떤 일이든 당당하게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의견이 정당한 주장이 아니라면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의견을 위한 의견,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한다면 그저 상대에게 상처를 줄 뿐이고, 누구든 싫어하는 감정을 지닙니다.
그 의견이 하나의 목적을 향하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의견이어야 합니다. 그런 의견에 향상이 있습니다. 왠지 희망이 솟구치는 의견이어야만 사람들을 이끌 수 있습니다.
또한 핵심이 분명해야 합니다. 겉보기에만 그럴듯한 의견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굴레를 씌우고, 드디어 사람들의 신뢰를 잃습니다.”
회합이 활기차지 않다
“회합이 좀처럼 활기차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라고 질문한 간부에게 이케다 회장은 이렇게 지도했다.
“방법은 제목입니다. 회합이 성공적이지 못했을 경우, 다음번에는 제목을 좀 더 열심히 불러 좋은 결과를 만들면 어떨까요?
모두 ‘사람’으로 결정됩니다. 그 사람의 ‘신심’입니다. ‘지도력’입니다. 열심히 제목을 부르고 공부도 하기 바랍니다.
어디에 가든 그 회합을 활기차게 이끄는 간부가 되기 바랍니다. 거기에 대공덕을 받는 원천이 있습니다.”
아이가 신심을 하지 않는다
어떤 부인부원이 “아이가 도무지 신심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케다 회장은 다음과 같이 지도했다.
“아이니까 따뜻하게 ‘우리 한번 열심히 해보자.’ 하고 말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날마다 그렇게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학회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당신의 바람을 어본존께 기원하면 틀림없이 그렇게 됩니다.
아이니까 좀 더 멀리, 크게 보십시오. 부모가 열심히 신심하면 됩니다.
그러는 사이 어떤 계기가 생겨 반드시 신심을 합니다. 또 그렇게 일념을 정해야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어본존께 끝까지 기원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눈앞의 상황에만 사로잡혀 괴로워하고 용기를 잃으면 자신이 손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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