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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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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산행사진 스크랩 낙남정맥 8구간(봉전고개-봉대산-부련이재) 후기
장빠루(기성) 추천 0 조회 20 13.08.30 17: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일시 : 2013년 7월 7일(일) 10:03~15:44 (5시간 41분) 

 

2.코스 : 봉전고개 - 무선산 - 봉대산 - 양전산 - 부련이재 

 

 

 

3.소요시간 : 10:03 봉전고개 - 10:23 무선산 - 11:21 돌장고개 - 11:50 채석장 옆 - 12:27~45 임도 중식 - 12:55 임도삼거리 - 13:18 305봉(어정산) - 13:44 헬기장 - 14:25 객숙치 - 14:47 봉대산 - 15:06 만취산갈림길 - 15:33 양전산 - 15:44 부련이재

 

4.날씨 : 출발부터 비가 약간 내렸으며 잠시 멈췄다가 봉대산까지 꾸준히 내림.

 봉대산 내림길에는 천둥도 치더니 양전산 지나면서 비가 그쳤음.

 

5.산행정보

 -이번 구간부터 고도가 300-400고지로 올라섰음

 -이번 구간도 숲이 무성해서 산길에 가시덤불이 많아 긴팔에 긴바지 필수.

 -이번 구간엔 먹을게 하나도 안보임^^ 다만 임도삼거리전에 감나무 과수원

 -샘터도 없고, 민가도 없기에 물 충분히 준비할 것

 -하산후 부련이재에서 좌측 포장임도따라 10분정도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작은 계곡

(여기 바로 앞 왼쪽에도 계곡있으나 비가와서 흙탕물)이 있는데 비가왔는데도 물이 깨끗하고 작은 3단폭포까지 있어 최고였음.

 

6.인원:대자연산악회 낙남팀 30명

 

7.산행사진

<1>비속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초입 우거진 풀들을 헤치고 맹돌이 대장님이 등로계단을 찾아 오릅니다. 어려운 선두의 길 ㅠㅠㅠ

 

<2>이어서 줄줄이 뒤를 따르고~~~^^

멋쟁이 주박사님은 우산까지 쓰셨네요.

 

<3>무선산 정상 갈림길입니다. 이정표에 100m로 나왔는데 20미터도 안되는듯....

 

<4>잡풀만 무성한 무선산 정상입니다.

  

<5>잡풀 무성한 무덤가의 상석에 놓인 소주 한병....

차라리 소주 한병 부어줄 정도면 풀좀 베어주시지 ㅠㅠㅠㅠ

 

<6>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앞에 보이는 지방도로와 만나는 돌장고개로 내려섭니다.

방금전 소주한병 있던 무덤에서 1분거리인데.....생각할 수록 ㅠㅠㅠ

 

<6-1>빗속을 정신없이 걷다보니 빼놓은게 많은것 같다.

산행후 산행기때문에 자료를 찾다보니 낙남정맥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문화재로 지정된 [진양 두문리 이정표석]이 가끔 나오던데....

위 지도(조은산님 지도에서 발췌)대로라면 사실 두문리 이정표석 없는(지도상 좌측 정맥길)곳으로 진행하는게 맞는것 같다.

다만 정맥길이든 시계길든 마루금을 따라 갈라지기에 하나(조은산님은 시계길로 봄)여야 할텐데가운데 마루금을 두고 정맥길과 시계길이 갈라진게 못내 궁금하다.

더 자세한 것은 조은산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시길...(http://blog.daum.net/hansemm/8110247

 

<7>대전-통영간 고속도로입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빗길감속주의와 안전띠 착용 안내 문구가 교대로 게시판에 나옵니다.

 

<8>고속도로 지하도로를 지나서 좌회전합니다.

 

<9>우측편에 농원이 하나 있는데 경고판이 재밌어서 한컷~~~

 

<10>다시 산길로 들어서기전 후질근한 모습을 한컷 담아달라기에 차알칵~~^^

 

<11>부련이재까지 10키로미터가 넘게 남았네요.

 

<12>비오는날 등산화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노하우^^

역시 전문가는 다르네요. 훌륭하십니다.

 

<13>중간중간 산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14>지도에 나오는 채석장입니다. 대단합니다. 산을 하나 절단낸다는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15>비가오고 있어 길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16>잠시 비가 그치며 첫번째 조망을 보여줍니다.^^

 

<17>조망처에서 조금 오르면 왼쪽은 밤나무 단지이기에 오른쪽 산길로 올라섭니다.

 

<18>오름길이 끝나면 감나무 단지가 나옵니다.

 

<19>온몸으로 비를 맞아내는 맹대장님의 뒷모습이 나름대로 멋져보입니다.^^

 

<20>감나무 단지옆으로 해서 걷다보면 길이 아주 안좋습니다.

정맥길 리본도 있지만 사진속의 나무의자 2개가 있는 쉼터에서 임도로 내려와 점심을 먹습니다.

 

<21>편안한 임도를 걷습니다.

 

<22>임도 삼거리입니다. 여기에는 평상도 있고 마치 휴양림같은 곳입니다.

점심은 이곳에서 먹는게 제일 좋을듯 ㅋㅋㅋ

 

<23>주변의 소나무와 어우러진 임도길이 참 걷기에 좋습니다. 오름길이지만~~~^^

 

<24>임도삼거리에서 약 5분정도 올라서면 임도와 산길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에 표지기드리 있는데 여기서 계속 임도로 가지말고 표지기따라 산길로 들어서야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울창한 소나무숲사이에 풀들이 가득한 길을 걷습니다.

비가 엄청나게 쏟아집니다.  빠알간 나리꽃을 보고 셔터를 누르는데 안찍히네요.ㅠㅠㅠ

 

<25>305봉(어정산) 으로 부련이재 6.87km가 남았습니다. 무주 형님들이 한컷 찍어달라네요.^^

 

<26>맹대장님이 애타게(?^^) 찾던 헬기장을 지납니다.

 

<27>아마 삼베마을 사람들이 만든 이정표 같습니다. 정겨운게 이쁘더라구요.

 

<28>다시 나리꽃이 나타납니다. 아까 보았던 그 빠알간것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이쁩니다.^^

 

<29>봉대산 인줄 알았는데....아니네요.ㅠㅠㅠ

 

<30>비속에 두번째 조망터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31>부련이재가 3키로도 안남았으니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32>하지만 오늘 최고봉인 봉대산 정상 오름길의 나무계단이 만만치 않습니다.^^

 

<33>개복숭아 나무가 있는 봉대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여기도 정상에서 5미터 정도 좌측으로 떨어져 있어 정신없이 걷다보면 그냥 통과할 듯 ㅋㅋㅋ

 

<34>무주 형님들도 한컷 찍어달라는데 키다리형님의 키가 하도 커서 얼굴이 안보입니다.^^

 

<35>347봉에 있는 낙남정맥 안내도입니다.

이 지점이 진주시 금곡면과 고성군 영현면, 상리면 그리고 사천시 정동면 등 총 4개면의 경계점이다.

낙남정맥은 직진이고 좌회전하면 진주시계길로 만취산으로 이어진다.

 

<36>진주시계쪽 방향에서 반가운 표지기를 만난다.

두 아부지가 딸내미들을 데리고 백두대간을 끝낸 아름다운 표지기~~~^^

 

<37>작은 언덕을 올라서는데 트랭글에서 소리가 나길래 여기가 양전산인가 했는데???

 

<38>한 5분이상을 더 진행한곳에서 양전산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제 고성땅도 접수하나봅니다.^^

양전산을 지나며 꾸준히 내리던 비가 그칩니다.

 

<39>오늘의 종착지인 부련이재에 도착합니다.

 

<40>맹대장님 옆으로 다음 진행구간 입구가 보입니다.

 

<41>울산 뚜벅이산악회에서 만든 부련이재 안내판

 

<42>앞서온 세분이 뒤풀이 준비중~~~

시원한 맥주인줄 알고 벌컥 마시는데....생각지도 못한 소맥 ㅋㅋㅋ

이렇게 우중산행을 무탈히 마치고 3단계곡폭포에서 땀을 씻고 뒤풀이 한잔하고 대전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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