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삼지 암강수인은 환우의 암강에 양손으로 각각 대삼지와 소삼지 수인을 함께해서 해암을 하는 건강 기법이다.
대삼지는 엄지를 주장으로 삼고 검중지를 보조로 쓰거나 중약지를 보조로 사용한다.
소삼지는 소지를 주장으로 삼고 검중지를 보조로 쓰거나 중약지를 보조로 사용한다.
사진에서 중앙에 올린 사진은 필자가 한 손으로 다른 손목의 암강에 대삼지와 소삼지를 동시에 하는 모습인데, 실은 그냥 손목의 옆구리를 한 손으로 움켜 잡으면 되며, 암강수인 효과는 대삼지와 소삼지를 동시에 한 것과 비슷하다.
다른 사진을 보면 힐러가 대소삼지로 환우의 손목에 있는 암강을 다양한 수인으로 짚어주고 있는데, 이것은 암강에서 잡히는 어초나 암초의 현재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대소삼지를 사용하며, 이것을 하고 있으면 어초나 암초에서 각종 어기나 암기가 수리술술~ 쏟아져 나오고 어느 순간 슬며시 해암이 된다.
상기 사진은 어제(2024.10.26) 서대문역 부근 EH의 집에서 열린 형제들 모임에서 어디가 아프다는 동생들에게 대소삼지 암강수인을 해주는 모습인데, 소파에 앉아서 손목암강에 대소삼지 수인을 해주는 것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힐링 효과가 나왔다.
나는 10시 반경에 EH의 집에 가보니 큰 여동생 BW가 먼저 와서 모임에 쓸 음식으로 닭백숙을 만들고 있었다.
나는 요즈음 티빙에서 하는 <정년이>라는 연속극을 첫회부터 보면서 먼저 EH의 왼손 암강에 대소삼지 암강수인을 2시간가량 해주었는데, 그곳에 있는 다양한 어초와 암초가 비교적 수월하게 해암이 된다.
EH의 왼손은 지난주에도 음양수인으로 해암을 시도하였는데, 어초와 암초가 너무 빡빡하게 엉켜있어 애를 먹었었는데, 이번에 대소삼지 암강수인을 해주니 비교적 수월하게 해암이 된다.
이것은 새로운 수인이 더 효과적이어서 일수도 있고, 어쩌면 <정년이>라는 연속극을 EH가 아주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어서 자기의 암강에서 어초와 암초가 술술 풀어지고 있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BW가 삼계탕 두 마리를 손질하고 1차 끓이기를 마친 후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2차 끓이기를 시작하고 시간의 여유가 생기자 나에게 와서 가슴을 한 손으로 움켜쥐고 답답하다고 한다.
그래서 BW의 왼 손목에 있는 암강을 살펴보니 9초 라인의 제2초 순환계통에서 어초가 잡혀서 약 15분가량 대소삼지 암강수인을 해주자 어초가 풀어지고 쌀알 만한 암초가 나오는데, 이것도 약 15분이 지나자 해암이 된다.
오른쪽 손목도 비슷한 방법으로 해암을 해주자 가슴이 편해졌다고 하며 다시 주방으로 가서 음식을 준비한다.
다른 형제들이 오려면 한 시간가량 남아서 다시 EH의 오른손 암강에 대소삼지 암강수인을 해주는데, 거기에서도 어초와 암초가 술술 풀어지고 이어서 일년여 전에 수술한 췌장 주변 부위에서 죽은 세포들이 빠져나오는 것이 느껴진다.
서대문역 근처 스카이 골프존에서 스크린 골프를 치고 있던 형제들이 오후 4시쯤 되자 집으로 돌아와서 오늘 성적이 어쨌다고 큰 소리로 떠드는데, 오늘도 꼴찌를 한 막냇동생 WS의 목구멍에 인후염이 생겨 불편하다며 내 옆에 앉아, WS의 오른손에 있는 암강을 더듬어 보는데, 9초 라인의 제3초 호흡계통에서 민믿한 어초가 잡혀 대소삼지 암강수인을 약 15분가량 해주자 목구멍에 걸렸던 염증이 사라졌다고 좋아한다.
2024.10.27
서금석 살바토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