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6 - 정규수업, 수고와 열정이 제본되고....

[Anak ng Panginoon]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평강을 전합니다.

오늘 하루도 친구들 모두 열정적으로 하루 일과를 감당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영어의 골격을 세우는 특강이 이어졌구요.

친구들이 모두 열심히 해 준 덕분에 특강 Step 1 총 27강을 모두 마쳤습니다.

아직은 한꺼번에 많은 것을 집어 넣은 상태라 버거울 수도 있지만,

그러나 매 시간마다 강의듣고 시험보고 수정하고 실습해보고 재시험까지 5단계로 진행이 되니

어지간해서는 공부를 대충할수 있는 방법은 이곳에서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식성을 나름 사전에 파악해서 해물을 못먹는 친구가 있음도 알았고,

또 혹시 음식 알러지나 불편한 음식들이 있는지를 나름 알아보고 식단을 준비했습니다만,

그래도 한 친구가 열도 조금 있고 장염기운도 좀 있다 하니 혹시 음식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었는지 다시 되돌아 봅니다.

밀가루 음식이 혹시 많지는 않았을까 살펴져서... 잘 조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바쁜 특강 일정 때문에 사진을 미처 많이 못찍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 식사...

아이들 의견을 존중하여 이렇게 준비했습니다만 ....ㅎ

내일부터는 좀 다르게 준비해 보겠습니다.ㅎ

간단히 몸도 풀고......

오후간식...

저녁식사...

정규수업....ㅎ

간식 식단을 천연으로 바꾸었더니...ㅎ

아이들이 깜짝 놀라네요...ㅎㅎㅎ (안 좋아 하는 쪽으로....ㅎㅎ)

밤 늦게 까지 열심히 달려....

그동안 고생한 수고와 열정들이 책으로 제본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강의 했던 27강의 시험지들로 아이들이 직접 작성하며 공부한 것들이 책이 되었습니다.ㅎ

제본을 위해 매일 매일 공부했던 것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공부하는 모든 것들이 책으로 엮어질 것입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공부했는지 자세히 살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ㅎ

지금껏 다른 문항이 약 3천개 정도 됩니다.

이제 특강 Step2 에서는 관계대명사 현재완료 수동태 등... 조금 어려운 문법적 내용이지만

아주 쉽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

각각 2권의 책이 제본되어야 오늘 분량이 끝이 납니다.

책이 똑 같아 보이지만, 내용은 완전 차등으로 지급 되고 있고

개인 레벨테스트 결과를 각각 반영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ㅎ

한권은 친구들이 직접  문제를 풀어 작성한 것이고,

다른 한권은 그동안 친구들과 진행했던 강의의 교재입니다.

지금껏 10여년 이렇게 캠프를 진행해 왔지만,

그 어느때 보다도 즐겁고 아기자기 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껏 매일을 자정까지 공부해 왔는데 (모두 정해준 분량을 미리 끝내서 새벽까지 간적은 아직 없음ㅎ)

힘들어 하지 않고 넉넉히 이겨낼수 있음은 부모님들의 기도와 사랑 때문인줄 믿습니다.

특히 제가 엄중하게 지도하고 있는 시간관리부분에서도...

단 1분도 늦지 않고 철저하게 지켜주고 있어서 모든 커러큘럼을 진행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고 즐겁기만 합니다.

이번 주일에 통화 하실 때 자세히 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ㅎ

몸이 조금 불편했던 재림이는 오후 수업에 참여를 시키지 않았구요.... 약먹여 재웠더니 지금은 열도 내렸고 많이 회복한 것 같습니다. 내일이면 정상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기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럼 내일 다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든 것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인도하신 우리 하나님께 무한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태]

감자가 맛있어 보이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안좋았다고요~재림이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확실하게 익혀서 제본까지 하고 정말 기특하네요.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샬롬의 밤 되세요.

[최호웅]

네~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재림이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재림아! 그곳에서도 하나님 의지하고, 기도해 하나님이 도와주실꺼야!

[비전]

대박입니다. 인생에 큰 변화를 주는 터닝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수고했어 해환아^^ 사랑해♥️♥️♥️

[진리는영원해]

사랑하는 지혜야 웃는 모습이 좋아보이네.
사랑하는 경미야 살이 찐 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