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새마을회(회장 임명률)는 6월 3일(토) 월광소나타청년새마을연대와 함께 통영육아원(원장 정혜경)을 찾아 피아노를 타고 떠나는 디즈니&지브리 여행을 주제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통영월광소나타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덕화)는 클래식 전공자들의 모임으로 통영에서 태어나 유년시절 피아노를 배우며 자랐으며, 현재 통영과 그 인근지역에서 활동하는 연주자 및 선생님들의 모임으로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새마을과 연대했다.
통영시새마을회에서는 월광소나타 팀이 통영육아원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즈니&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연주하여 음악이 선물하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했다.
이날 공연의 첫 번째 순서는 월광소나타청년새마을연대 회장 김덕화 님이 피아노 솔로 무대로 미녀와 야수 및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OST를 연주했다.
이어서 이지현과 김미선 님이 피아노 듀오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OST를 연주했고, 이수영과 김덕화 님이 이웃집 토토로, 알라딘, 인어공주, 겨울왕국2 OST를 연주했다.
특히, 창원시립예술단 박지현 성악가가 특별출연하여 겨울왕국 주제곡 ‘Let it go’를 불러 작은 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했으며, 음악회가 원만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이현서 님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월광소나타 청년새마을연대의 첫 활동과 육아원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임명률 통영시새마을회장은 치킨을, 조현수 브라운핸즈 통영국제음악당 레스토랑 대표는 아이스크림 50명분과 커피 10잔을 후원했으며, 김미진 고양이회관 대표는 친환경 생분해 화분 만들기 세트 50개를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또, 조민화 님이 풍선아트 재능기부로 공연장을 꾸몄으며, 봉평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연주자들에게 작은 꽃다발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덕화 월광소나타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이번 연주가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어린시절 살았던 봉평동 바닷가를 바라보며 아이들을 위해 연주하는 이 시간이 매우 의미있고 특별했다.”고 말했다.
임명률 통영시새마을회장은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월광소나타 팀과 다양한 후원으로 마음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역의 청년들이 새마을과 함께 하면서 자신들의 재능을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연대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새마을회는 2023년도 중점추진사업으로 청년단체들과 연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월광소나타 팀을 비롯하여 굴 청년회,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다움, 랄라 팀 등과 연대를 맺고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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