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6008]錢起(전기)詩-暮春歸故山草堂(모춘귀고산초당)
暮春歸故山草堂(모춘귀고산초당)
늦은 봄에 고향에 돌아와서.
錢起(전기;722~780)中唐 詩人
谷口春殘黃鳥稀(곡구춘잔황조희)
골짜기 어귀에 봄이 저물어 꾀꼬리 드물고,
辛夷花盡杏花飛(신이화진행화비)
백목련은 모두 지고 살구꽃만 날리네.
始憐幽竹山窓下(시련유죽산창하)
산속 창문 아래 그윽한 대숲이여,
不改淸陰待我歸(불개청음대아귀)
맑은 그늘 변치 않고 나를 기다렸구나.
歸故山(귀고산)=고향에 돌아와서
錢起(전기)=(中唐 때 시인) 자(字)는 중문(仲文)이다.
현 의 우싱에서 태어났다.
유명한 시로는 〈상령고슬〉(湘靈鼓瑟), 〈
효고추야장〉(效古秋夜長) 등이 있다.
谷口 (곡구)=골짜기 어귀
春殘 (춘잔)= 봄이 저물어
黃鳥稀(황조희)= 꾀꼬리 드물고
辛夷花盡 (신이화진행화비)= 백목련 모두지고
辛夷(신이)= 목련과에 속한 낙엽 교목. 높이는 15미터에 달한다.
봄에 잎보다 먼저 종 모양의 희고 향이 강한 꽃이 핀다.
가을에 갈색 골돌과(蓇葖果)가 익는다.
중국이 원산지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辛夷花(신이화) : 白木蓮(백목련)
杏花飛(행화비)=살구 꽃잎 날리는구나
始憐 (시련)= 사랑스러운 불쌍하고 절감한다.
幽竹 (유죽)=그윽한 대숲이여
山牎下 (산창하)=산속 창 밑의
不改 (불개)=바꾸지 않고
淸陰 (청음)= 맑은 그늘
待我歸(대하귀)=나 돌아오기를 기다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