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파크써밋경로당, 실버인지 프로그램 학습 현장을 가다(7-1단지)
‘과천파크써밋경로당’이 1일 오전 11시부터 ‘과천시실버인지놀이지도사 커뮤니티(대표 윤소영)’의 ‘두뇌 비타민 프로젝트’이란 실버인지 프로그램 교육을 했다.
과천시 부림동 소재 7-1단지는 ‘과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이란 이름으로 2020년 12월 21일부터 입주했다. 1317세대 규모 신규 아파트다. ‘과천파크써밋경로당’이 독립건물로 품격있게 지어졌다.
과천시청 ‘과천일자리센터’, ’50플러스센터’ 후원을 받은 실버인지지도사(1급) 김애순 지도사 등 8명이 교육을 진행했다. 경로당(회장 조성근) 측에서는 10명이 참가해 치매예방 실버인지교육을 어린아이들처럼 하나하나 따라서 즐겁게 배웠다.
‘실버인지미술’ 지절놀이(색종이 접기)를 배워서 노인강령 게시판에 시니어 한분 한분 본인의 이름을 적어서 각자의 솜씨를 자랑하듯 벽에 게시했다.
[U3H(인지걷기) 효과]
- 스트레스, 우울감 해소.
- 스텝을 이용한 12가지 기억력 향상.
- 뇌에 예너지를 공급해 뇌기능 퇴화방지.
- 근골격강화로 외출이 즐거워 진다.
- 인지가든(네트) 운동으로 인한 인지기능 향상.
- 음악에 맞춰 자연스럽게 신체표현을 하는 창의적 활동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성취감 및 만족감
- 지팡이 짚고도 할수있어 고령자 보행기능개선 등
이번 수업 핵심인 ‘U3H인지걷기'(UP 3 Health = 뇌건강, 육체건강, 정신건강)였다. 김애순 지도사의 구령에 맞춰 ‘인지가든’을 밢으면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8칸을 본인의 인지 능력과 조심조심 틀리지 않게 끔 노력했다.
최근 치매예방관련 사업이나 프로그램에서 ‘인지능력’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간의 주요 인지 기능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주의력,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 구성능력, 실행기능이다.
치매 증상 중 가장 중요시되는 ‘기억력장애’는 초기에는 새로운 것을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진행할수록 오래된 것도 망각하게 되는 현상이다.
이번 실버인지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의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치매-최소화, 치매-지연화’에 목적이 있다.
이원호기자(2023-09-21)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기획분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공동체가 안전하고 행복한 과천이 되도록 안전모니터링 봉사를 하고 있으며, 청계산부터 관악산까지의 큰 그림을 좋아 합니다.